동양생명배
‘파리넬리’를 만나다
제3보(116~168)
2009-08-25 오후 6:35:12 입력 / 2009-08-25 오후 8:50: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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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단 폭풍(P) ○ 9단 xxoopp(P) 타이젬 ID 파리넬리는 호남형 가수. 이미 지난 3월에 파리넬리에 관한 타젬 기사가 있었지만, 직접 만나보고 또 아직은 그의 '유명하지 않은' 앨범도 1장 선물 받으니, 비로소 가수와의 만남이 실감난다. 부푼 맘을 안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서 CD를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벌어진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노래방 30년 경력의 워러도 조관우인지 조수미인지 그 뛰어난 가창력에 탐복하지 않을 수 없어, 부인님 따님 아드님 전부 다 불러 모았다. 몇 번을 반복하여 들었는지 모른다. 아마도 다음 노래방을 섭렵할 일이 있다면 반듯이 이 노래로 좌중을 압도해버릴 것이다. “음역(音域)의 폭도 엄청나지만 절대음감의 소유자여서 그 어떤 노래라도 한 번 들어보면 대략 감을 잡고 다시 부를 줄 안다는 점이 놀랍다. 특별하게 화성악(和聲樂)을 전공했거나 악기를 익힌 것도 아닌데 그냥 그렇게 노래를 잘하는 것이다.”(김종서 작가) ‘원석’이라는 예명으로 가수활동을 하는 ‘파리넬리’는 매주 금요일 4시~6시까지 2시간 동안 음방에서 라이브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기대하셔도 좋다.
바둑으로 돌아와서-. 우변 백말이 사는지 죽는 지가 승부이다. 보다시피 흑 천지인 동네에서 살기가 만만치 않을 주 모르지만, 좌변 하변 쪽이 열려있고 주변에 집칸을 마련할 틈이 있으니 도저히 잡힐 관상은 아닌 것이다. 흑2는 백 대마를 노리는 수. 백7로 후수 1집은 만들어 놓은 셈이다. 따라서 선수로 나머지 1집만 만들면 살아있다. 백124로 나가자 아예 활개를 치고 사는 듯하다. 흑12로 한쪽은 임기응변으로 막아두었다. 백21까지 흠집을 하나 만들어놓고서 계속 백이 점수를 올린다. 백36으로 젖히자 드디어 칼을 뽑는 흑37. 그러나 살아가는 길을 모두 봐 둔 것이다. 과연 폭풍(P)은 대마를 놓치고 마는가. 최근 승률이 엄청 좋은 그도 엑스포에게만은 2패를 연달아 당하고 있다. 결국은 대마는 불사였다. 151로 패가 생기면서 백 대마는 자체로 살자는 팻감이 많다. 엑스포가 이기자 역시 늘 대하는 것이지만, 패한 유저들의 한탄이 쏟아져 나온다. 새앗시볼(8단)> 제 나이가 40살이고 목소리는 20대 살결은 30대 마음은 10대입니다 (또 설을 푸는 시볼사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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