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배
中 상위랭커 allKO(P)
2월 랭킹전 특선보② 제3보(1~49)
2010-02-10 오후 10:16:13 입력 / 2010-02-10 오후 10:26:49 수정

● 9단 아쉬워서 (韓) ○ 9단 allKO(P) (中)
① ID도 생명이 있다 요즘 유명 9단 ID가 많이 늘었다는 느낌이다. 과거에는 유명 9단 ID를 만들었다가도 동양배가 한번 끝나든지, 또는 유저들에게 본명이 익히 알려진다 싶으면, 곧장 원래 ID를 파기하고 새로운 ID를 개설하곤 했다.
그런데 요즘은 ID를 새롭게 만드는 강9단을 늘어나는데도 과거에 지녔던 유명 ID의 실수효는 그리 줄지 않았다고 타젬측은 말한다. 바로 이 점은 그만큼 자신의 ID에 책임지는 9단이 많고, 또 유저들의 불타는 성원을 외면할 수 없어서 일 것이다. 비록 가면이라곤 하지만 온라인 세계만의 특별한 희열을 충분히 느끼고 있어서가 아닐까.
모 프로기사의 얘기로는, 강9단 ID의 수명은 평균 1년 미만이라고 한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는 한 ID만으로 두는 기사는 거의 없고 유명 9단 ID들로 과거의 인기ID까지 꺼내어 재활용하는 기사도 많아도 한다. 소위 자신의 아바타(분신)인 ID에 애착을 갖게 되는 점은 바로 유저들의 열성 덕분이라고.
철이(P) 블링블링(P) 사신(p) 가닥구 번개소문 joonki 코브라더스 chaos(p)등 강진열 국산바(P) 우정과♡ 공짱타약(P) 내안의神 야맛있다 한심한 아쉬워서 boss(P) 등은 비교적 유저들과 오랜 스킨십을 통해 가꾸어진 자기만의 컨셉이 있는 예측 가능한 강자일 것이다. (혹시 1년 이상을 유명 9단으로서 계속 건재한 분 있으면 꼽아주셈~.)
② 아쉬워서가 엮이다? 지금은 아쉬워서가 상당히 앞서는 바둑이다. 그런데 승부의 결정은 중간평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바둑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복선임을 똑똑한 유저들은 알 것이다.
흑1을 뻗은 것까지는 그럴 수 있다. 그런데 백2로 때렸을 때 낌새를 느낀다면 상변 흑 말을 연결해야 했다. 내친김이라고 흑3으로 좌상 백을 잡아버리자(이 순간 집으로는 흑이 수억 이겨있다.) 백은 4로 똑 끊어버린다. 순간 대화창에서는 감탄사가 연신 올라온다. “헉! 저게 뭐여?”(×100)
물론 끊어졌다고 해서 다들 저 세상을 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다 이겨있는 바둑을 이렇게 까지 어렵게 만들 이유는 없는 것이다. 흑9로 도망을 가는 흑은 일단 겁난다. 부자는 겁이 나는 법이다. 잃을 게 많으니까. ‘혹시 죽으면?’ ‘그럼 역전이쥐!’
흑15까지 가까스로 한 숨을 쉬어보려 하니 백16,18로 또 숨을 못 쉬게 몰아붙인다. 자, 죽을 것 같다. 흑23으로 찌르자 백24로 ‘빠꾸, 오라이!’, 이 모두 백이 두텁게 처리된 우변이라서 가능한 것이다.
여기서 잠시 <참고도>를 보자. 흑1로 몰게 되면 계속해서 흑3을 선수할 수 있다. 그러면 흑5로 나와서 오히려 중앙 백이 걸려들게 된다. 따라서 수상전에서 흑이 승리한다. 따라서 흑1로 몰 때 후수 1집을 보장되어있는 말인 것이다.
흑37로 가로 막자 백38로 젖힌다. 계속해서 흑39,41로 한 집을 만드는 시늉을 한다. 흑49로 끊어서 패가 될 찰나이다.
③ boss(P)와 tryortry의 대국중 잡설 StealHeart(1단)> ★안녕하세요. 스틸하트입니다. She's gone을 부른 가수는 SteelHeart(강철심장)이구요. 저는 StealHeart(마음을 훔치다)입니다. (아무도 안 물어봤음^^) jun0911(4단)> 반집아 함보자. (전염) 無熱池(4단)> 쉬즈곤을 아시나요~? (아다 마다요, 헤비메탈의 精髓.) dosaldosin(11급)> 고장 난 시계나 금 팔아요~~~~~~ (가끔 들려오는 허무한 멘트가 아주 맘에 듦.) StealHeart(1단)> ★지면 작국, 이기면 명국, 살면 묘수, 죽으면 꼼수, 이기면 이세돌, 지면 최양락. 이런 된장!! ㅠㅜ (타젬에서 여간 오래 사신 원로가 아니군요. 근데 왜 워러가 성함을 몰랐쥐?) 배사또(2급)> 한 핏줄 아니요. 바퀴벌레와 지렁이가 어찌 같다 할 수 있소이까? (오홋! 진신사리 깨나 만드신 분 같습니다. 그려~) 꽃님이예요(16급)> 타이젬 2대 미녀 꽃님이 인사드려여^^* ·´″"`°³행복 ┐ド득한 향기 가득한ㅎド루 ┐ł 되었º면 좋겠습└ı⊂┣ (형이상학적 문장 맹근다고 참 고생 많이 했겠습니다. 하긴 바둑에는 관심 없고 오로지 벳에만 관심 있는 분들이 주로 ‘문화’를 만듦. 욕들을 것 같음.) 곰이(17급)> 1대 미녀는 누군다여? (워러가 궁금하던 질문임. 왜 하필 2대 미녀라고 할까요?) betgame159(18급)> 윤여희 (ㅋㅋ 짝사랑 하나 벼~. 얼레리 꼴레리~♬) 延吉初段(5단)> 타이젬 1대 미녀는 한초희구요. 저 분은 18대 미녀. (연길님은 한초희님을 사모하나 봐요?) 배사또(2급)> 일대는 김지미 (사또님은 또 지미 언니를? 역시 진신사리 깨나 만드신 분답게 오래된 미인을…ㅋㅋㅋ) 제법이네(2단)> 반집아 함 붙자 (흠, 언급회피) ㉴。ㄹ♪(18급)> 타젬 1대는 객관적으로 지지 아냐? (아저씨! 그게 주관이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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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GEM / 진재호 바둑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