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6 오후 1:21:17 입력 / 2010-09-16 오후 1:23:29 수정
① 거대한 연탄공장을 만들다
● 심우섭 아마7단(정선+덤5집) ○ 강훈 9단 제2보(41~80)
흑1로 우상귀에서
흑이 실리를 상당히 차지했다고는 하지만, 백도 2로 연결되었다. 백돌이 어찌 되었건 한데 뭉쳐진 것은 백도 잘되었다고 하겠다.
그러나 엄마 못가서 백이 계속 수세임이 탄로 난다. 흑3,5로 계속해서 몰아가자 흑이 단번에 우세를 확립한 느낌이다. 백6으로
한 칸을 뛰자 또 흑7로 얄밉도록 침착하게 받아준다. 이렇게 뚜벅 뚜벅 한 칸으로 벌려두는 것은 배워 둘 착점이다. 결코 더 강하게 가지
않는다고 해서 나약한 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백10을 선수하며 백은 상변에 붙이게 되면 후수로 한집은 만들어진다. 그러나 상변
후수 한 집을 만드는 수순이 와서는 백이 나쁘다는 징후일 것. 따라서 백52로 나가보려 한다.
심사범은 흑5로 날아갈 때부터
백12에 대한 대책으로 흑13으로 나와 끊는 것을 읽어두었다. 즉 흑 두 점을 희생하고도 계속 공세를 펼치겠다는 것이다. 다만, 흑 두 점을
백16,18로 잡아두는 것은 흑이 주문이 아니었을까?
김혜림 프로는 “백18로는 29의 곳으로 나가볼
자리였다.”고 했다. 물론 상변 백이 죽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하는 말이었다. 실전은 흑23까지 원하는 대로 우변이 굳어질 공산이 크다.
강훈 사범은 백24,26으로 무조건 흠집을 만들어 놓고 반격을 도모한다. 일방적으로 맞는 것은 펀치의 강도와 관계없이 승부사가
택할 방도가 아닌 것이다. 그러나 흑27로 들여다 볼 때 백은 상변에서 한집을 만들어 놓고서 백38로 이어둔다.
거의 살았다고
볼 것이다. 잡으려고 한다면 상변을 1선에 단수를 몰아야 하는데 중앙 쪽에 틈새가 있어서 죽을 돌 같지는 않아 보인다. 따라서 심사범은
흑39로 아까부터 보강해두고 싶은 곳을 보강한다. 이것이 곧 우변 백에 대한 공격을 엿보는 수이기도 하다.
② 훈이형 이야기 2
요다
노리모토의 기합은 정평이 나 있다. 착점에 기합이 실려 장작을 단번에 내리 패듯 파죽지세이며 돋보기로 벌레를 쪼아죽이듯 강렬한 눈빛은 그의
트레이드마크. 그러나 그러한 기백의 원조는 강훈이었다. 사실 착점으로만 치면 요다보다는 몇 갑절 예리한 타입이다. 요다가 장작을 패는
스타일이면 강훈은 그 팬 장작을 수직으로 송곳처럼 뚫고 들어가는 타입이다.
강훈은 ‘딱’ 소리가 경쾌하지는 않다. 뭔가
무채색에 가깝고 뭔가 외상보다는 내상을 입은 듯한 깊이 있는 내공을 자랑한다. 요다가 화려한 착점이라면 그는 은 좀 은밀하고 깊이가 있어
음산하리만치 무시한 내공이 담겨있다. 그가 두드린 바둑판은 족히 1㎜는 팰 정도이다.
바둑 기풍으로는 요다는 결코 강렬하거나
매섭거나 하지는 않다. 오히려 요다는 이창호처럼 뒷심이 더 강하고 계산력이 충실한 기사로 꼽힌다. 그러나 강훈은 기풍 또한 처절하리만큼 질긴
조치훈류이다.
20년도 더 된 얘기 하나. 지방대국이 벌어졌을 때였다. 조훈현과의 대국이었으니 보나마나 도전기일 것이다.
조훈현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지방이나 해외대국을 가면 늘 극성팬들이 그와 게임하기 위해 삼삼오오 약속이나 한 듯 몰려들었다.
대국 전날도 조훈현은 ‘야통’을 하였던지 대국 당일 몹시 초췌한 얼굴이었다. 그러나 그가 워낙 속기바둑이고 어떤 상대도
두려워하지 않는 기력을 가진 때여서 그나마 대국엔 큰 지장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여겼을지 모른다.
도전자 강훈은 어김없이
얼굴을 바둑판에 묻을 듯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고 조훈현은 그 장고에 버티질 못하고 새록새록 졸아버리는 것이 아닌가. 물론 존다고 해서 깊은
잠에 빠질 턱이야 없지만, 조훈현은 졸아도 걱정할 것이 없는 것이 강훈이 워낙 강하게 반상에 착수를 하기 때문에 그 소리를 듣고 조훈현은
깜짝 깜짝 놀라서 자신의 착수를 별 무리 없이 해낼 수가 있었던 것.
그런데 승부처가 도래했다. 이번엔 강훈이 수읽기가 몹시
어려웠는지 오랜 장고 뒤에 조용히 돌 하나를 올려놓았다. 그러면서 그는 담배 하나를 맛있게 뻑뻑 피우고 있었는데, 조훈현은 계속 꾸벅 꾸벅
졸고 있지 않은가. 1시간은 족히 넘겼을 것이다. ‘이제나 저제나….
결국 주변에서 웅성거리는 소리에 조훈현은 맛있는 선잠을
깨고 바둑은 별 탈 없이 이어졌지만, 강훈의 착점 소리는 그만큼 가히 압권이었다.
③ 미녀삼총사1-윤지희
타젬에 미녀기사가 몰려온다는 얘기는 하루 이틀전의
얘기가 이미 아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3명의 미녀가 등장하여 유저들의 환호성을 자아낸 일이 있었다.
윤지희 다아나 강경랑 등이
그들. 물론 전부 해설을 위해 섭외가 된 것은 아니나, 윤지희 사범의 해설 때 다들 같이 방문하여 유저들에게 그 모습을 비춰준 것이다.
예상대로 200여 유저들은 껌벅 넘어갔다~.
진재호(8단)> 윤지희사범?
그럼 처라니? 와호장룡(2단)> 최프로앤? 요리가좋아(5단)> 앤 있어요~~~??> 애인 있으면 싫어!. 팡당쓰리고(5단)> 최모 9단 난니가좋아(4급)> 앗. 앤 있어요??분하다. 록산느탱고(5단)> 에이~ 품절녀지 그러면 개같은배팅(18급)> 최철한프로랑 어쩌다가 사귀게 되셨어요? (어쩌다 사귀다니? 못 사귈
사람인가?) 벽오금학(6단)> 궁금한 게 윤지수할망하구 윤여희할망이란 분 잇는데
관계가? ( ^^ 주책이셔~) 요리가좋아(5단)> 2004년 입단 방년 23세
윤지희 푸로. 오늘 성격이 나랑 딱 맞는 윤지희 님이 나오셨네~.
** 추억의 프로*아마
대항전 제9국! 강훈九단 vs 심우섭7단의 대결! 윤지희三단 상큼한 해설과 김지명6단의 진행으로 생중계 중 입니다[106]☜클릭
**
김해림(18급)> 운영자97 아저씨. 지희 언니도
미녀기사로 자막 처리해 줘요. 信의한수(5단)> 근데 결혼하면 아이는 몇이나 둘
건가요. (넘 나간다~) 동서2(18급)> 대머리가 바람둥이라더니 지명사범 맨날
사범님 가라 치우시네. ㅠㅠ 혜림사범 오라고 해여~ 광안리의빛(5단)>
바둑리그엔 전부 지명이더만~ PALIAMENT(5단)> 너 해림이 맞니?
동서2(18급)> 혜림이가 더 이쁘다. (혜림사범도 만만치 않은 인기를 구가
중.) 강아지풀(18급)> 21살로 보입니다. 진재호(8단)> 호적 잘 못되었음 백일동수위(5단)> 학생 가타요 고딩 (그 유명한 101동 수위) 팡당쓰리고(5단)> 저 대국중인데 집중이 안되요. 골드레이크(2단)> 고딩은 심하공 30대 같지는 안보이공 개같은배팅(18급)> 30살로 보여요 동서2(18급)> 첫 해설에 안방마님 같으다. 아 젬 없다. 노래 하랏ㅅㅅ ( 지희사범 안티?)
요리가좋아(5단)> 윤지희 두번째루 좋아. ( 이 분은 김혜림 사범만
독수공방?) 아관장(7급)> 윤지희 사범 노래 엄청 잘 부를 것도 같고, 근데
엄청 뺄 거 가터 ㅋ 요리가좋아(5단)> 음~~~~~~ 서울말은 누가 말해두 다
이뻐~~~~~~~~~ 머리칼 끝의 웨이브가 얼굴 형태하고 잘 어울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