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과 13일에 열린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32강에서 한국은 5명, 중국 10명, 일본 1명이 승전보를 전했다.

12일에 열린 6판의 한·중전에서 한국은 4명이 생존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특히 여자기사 최정과 김은지가 맹활약하며 한국에 희망을 안겼다. 하지만 13일에 열린 6판의 한·중전에서 한국은 1명만 생존하며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13일에 열린 삼성화재배 32강 대국 결과를 사진과 함께 알아본다.
 

 

▲일본 시바노도라마루(오른쪽)가 중국 탄샤오에게 221수 끝에 흑 불계승했다

 

 

▲중국랭킹17위 탄샤오.

 

 

▲16강에 일본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 시바노도라마루.  시바노도라마루의 16강 상대는 진위청으로 첫 대결이다.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했던 설현준(오른쪽)은 진위청에게 224수 끝에 흑 불계패했다.

 

 

▲한국랭킹9위 설현준.

 

 

▲중국랭킹24위 진위청의 16강 상대는 시바노도라마루이며 14일에 대국한다.

 

 

▲롄샤오(오른쪽)가 이치리키료에게 310수 끝에 백 3집반승했다.

 

 

▲응씨배 우승자 이치리키료.

 

 

▲중국랭킹9위 롄샤오의 16강 상대는 천셴으로 15일에 대국한다.

 

 

▲뒷조에서 가장 먼저 끝난 대국. 한국랭킹4위 신민준이 한이저우에게 196수 끝에 백 불계승했다.

 

 

▲한국 선수 중 32강 뒷조 대국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신민준. 다음 상대는 중국의 쉬자양으로 1승4패로 밀리고 있다.

 

 

▲중국랭킹36위 한이저우.

 

 

▲김명훈(왼쪽)이 천셴에게 184수 끝에 흑 불계패했다.

 

 

▲중국랭킹21위 천셴은 16강에서 롄샤오와 대결하며 상대전적은 2승2패로 팽팽하다.

 

 

▲한국랭킹5위 김명훈.

 

 

▲박정환(오른쪽)이 당이페이에게 164수 끝에 흑 불계패했다.

 

 

▲한국랭킹2위 박정환. 당이페이에게 상대전적에서 7승1패로 앞섰으나 이날 아쉬운 결과를 전했다. 

 

 

▲중국랭킹3위 당이페이의 16강 상대는 안정기로 14일에 첫 대결한다.

 

 

▲'미리보는 LG배 결승' 으로 눈길을 끌었던 대국에서 변상일(오른쪽)이 커제에게 236수 끝에 흑 불계패했다.

 

 

▲한국랭킹3위 변상일. 커제에게 6연패 중이다.

커제와 대국 전 인터뷰에서 "별로 안 두고 싶었는데, 붙게 돼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삼성화재배에서 4차례 우승한 커제. 커제의 다음 상대는 한국랭킹1위 신진서로 15일 정오에 대결한다. 상대전적은 13승11패로 신진서가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