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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찬석국수배

김범서 '벌써 3번째 우승' 역대 영재 최강 등극

문민종-현유빈-박현수 제압하며 우승컵

2022-09-25 오전 10:09:44 입력 / 2022-09-26 오전 11:26:17 수정

▲우승을 차지한 김범서(오른쪽)에게 800만원의 우승상금과 트로피가, 준우승을 차지한 박현수 에게 300만원의 준우승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김범서가 하찬석국수배 역대 영재 왕중왕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4일 합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0회 하찬석국수배 역대 영재 왕중왕전 결승에서 김범서가 박현수에게 215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역대 영재 최강에 올랐다.

김범서는 7월 막을 내린 제10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우승으로 출전 기회를 얻어 8강에서 문민종, 4강에서 현유빈을 꺾은데 이어 결승에서 박현수 마저 제압하며 역대 영재 왕중왕에 등극했다.

김범서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3회 우승(제2기 이붕배 신예최고위전, 제10회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제10회 하찬석국수배 역대 영재 왕중왕전)을 기록했으며, 입단 이후 세 차례 오른 결승에서 모두 승리하며 큰 승부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초중반 좌변에서 주도권을 잡은 김범서. 박현수에게 시종일관 앞서나가며 완승을 거뒀다.



김범서는 우승 인터뷰에서 “합천 방문 때마다 우승을 해 합천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다”며 “합천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역대 우승자 출신 6명(4기 박종훈, 5기 설현준, 6기 박현수, 7·9기 문민종, 8기 현유빈, 10기 김범서)과 권효진(10기 준우승), 이연(후원사 시드) 등 총 8명이 출전해 우승경쟁을 벌였다.

제10회 하찬석국수배 역대 영재 왕중왕전은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했으며,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 합천군바둑협회가 공동 후원했다.

 

 

▲합천 현지에서는 ‘하찬석국수배 역대 영재 왕중왕전’과 함께 ‘제16회 합천군 읍·면 대항 및 제18회 하찬석국수배 바둑대회’와 역대 영재 선수들의 지도 다면기 이벤트 등이 함께 열렸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한국바둑의 대중화와 차세대 바둑인재 육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는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가 어느덧 10회째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한국과 세계바둑을 호령하는 한국 바둑의 보물이 되길 기원한다”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결승 직후 열린 시상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김해은 합천군체육회 회장, 전석철 대야문화제전위원장, 김윤곤 합천군바둑협회 회장, 고근태 수려한합천 감독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2021년 5월 입단, 111일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김범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김범서의 목표와 계획에 대해서 영상을 통해 살펴본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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