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9 오후 12:00:58 입력 / 2011-02-18 오전 9:48:18 수정
① 축구와 바둑과 중국
요즘 아시안컵 축구대회가 한창이다. 어제 축구중계 한국-인도전을 본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스포츠에 관해서도 광 팬인 워러는 뜸금없이 1승1무1패로 조별 예선에서 탈락한 중국 축구에 관해서 생각해본다.
13억 대국인 중국이 스포츠에 관한한 세계 1등 국가이지만 유독 축구에 관해서는 힘을 못 쓰는 이유가 뭘까? 중국의 축구 열기와 그에 따른 선수들의 고 연봉을 감안하면 어린새싹들이 축구로 인생역전을 삼으려는 어린 기재들이 대거 몰려들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힘을 못 쓰는 이유는 과연 뭘까?
혹자는 중국의 인구구조를 들먹이는데 가장 그럴싸한 이유일 것으로 워러는 평가한다. 말인즉슨, 중국의 한족은 인구제한 정책으로 아이를 1명밖에 낳을 수 없기에, 태어난 아이는 집안에서는 거의 황태자 취급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즉, ‘소황제’라는 용어는 이미 일반화가 된 것.
따라서 단체 경기의 백미인 축구에서는 어릴 적부터 타고난 개인주의적인 사고로 인해 눈은 펑펑 왔으되 눈끼리 뭉쳐지지가 않는다는 점을 든다. '오홋~' 당연히 팀워크에 해가 된다는 구조적인 문제는 지적한다. 과연 중국이 개인적인 종목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단체종목에서는 상대적인 약세임이 분명하다. 그럴싸한 지적이 아닐까 한다.
또 한 가지 이유는 축구열기가 과장된 면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도박이 성행한 나라이다. 법적으로 도박을 인정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언드그라운드에서는 엄청난 도박 산업이 이미 시행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따라서 축구경기가 지나치게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는데, 직간접적으로 선수들이 도박에 연루된 의혹을 사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축구를 사력을 다해서 하기 보다는 게임의 일환으로서 뛰는 시늉만 하다보니 배가 불렀다는 애기도 나온다.
바둑으로 돌아오면 중국은 아예 단판이다. 아이가 1명이다 보니 특유의 부모친화력으로 어릴 적부터 인큐베이터 비닐하우스 등에서부터 기재는 가꾸어진다. 조금 성장하면 국가적 배려로 인해 좋은 환경에서 승부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따라서 축구는 개인적으로 유복할지 모르지만, 세계적인 수준은커녕 탈 아시아적인 행보를 보이기에도 한참 멀었지 않나 생각한다.
② 신통방통 워러의 쪽집게
아직은 초저녁이라 갈 길이 멀지만,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중 특등 사수를 맞히는 ‘영웅들의 귀환’에서 daxiang과 코브라더스가 2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엊그제 워러가 두 선수를 4강에 진출할 후보로 꼽았다. 워러의 체면을 생각했음인지 이들이 용케도 선전하고 있다.
daxiang은 오늘 2패를 안은 우정과♡와, 또한 코브라더스는 역시 2패를 안은 절대지존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워러가 볼 때는 그들을 무난히 제압하고 3승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하리라 보여 진다.
아무리 강성한 사우디아라비아도 일본에게 5-0으로 승리를 헌납하지 않았는가? 목표가 뚜렷한 이와 목표를 상실한 이의 다툼은 보나마나이다. 다만, 우정과♡ 절대지존이 아직은 완전탈락을 멍에를 뒤집어 쓴 것은 아니기에 오늘이 가장 힘찬 경기가 되리라는 예상은 어렵지 않다.
③ 코브라를 망치로 잡을 수 있나?
● 코브라더스 ○ GoldHammer 제1보(1~40) ‘영웅들의 귀환’ 중에서 인기 대국을 골라보았다. 한국의 코브라더스와 중국의 GoldHammer의 대결이다. 역시 이름값으로는 여느 세계대회 결승전 못지않은 굵직한 ID들이다. 타젬에서 두 선수 모두 기량이 급성장했고, 영웅의 귀환이라고는 하지만 나이도 20대로 한국과 중국의 대표 선수로 활약하는 정도.
흑이 코브라더스. 백10이 이채롭다. 즉, 흑이 5,7을 이를 때를 대비하면 적절한 백의 협공이 되어있는 고로, 흑으로 하여금 잊지 못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흑은 15로 가볍게 탈출하는 것이 요령이다.
흑17로 걸쳐갈 때 백18로 순순히 받아준다면 당연히 흑은 19,21로 안정할 것이다. 그래놓고선 흑27까지 는 서로 불가피한 행마의 연속이다.
여기서 수순을 멈추고 상황을 판단해보자. 흑백 상호간 엄청 짜게 바둑을 두고 있다. 즉, 하나의 미생마를 만들지 않으려는 노력이 들어있다. 이런 바둑은 보나마다 반집승부가 된다.
백28로 해머가 먼저 끊어서 응수를 물어본다. 여기서 기세싸움이 벌어진다. 흑29로 들여다보는 타이밍을 잡았고, 백은 타이밍을 김빠지게 하려면 손을 빼는 게 옳다. 즉, 백30으로 제 갈 길을 갔고 흑도 31로 뚫었다.
일단 흑이 39로 백 한 점을 몰아서 완전히 연결이 된 까닭에 흑이 편한 싸움 같다. 해머는 40으로 들여다보며 공세를 편다.
④ 마지막 방위
♣長歌一曲(5단)> 여포야? 너 몇 공수랜냐? 여우의포도(9단)> 내가 뭔 공수? 공수부대 구경은 해봤다만. ♣長歌一曲(5단)> 공수아녓어? 여우의포도(9단)> 전혀~ ♣長歌一曲(5단)> 공수아녓구먼. 여우의포도(9단)> 제대로 알고 말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이거야원(4단)> 공수가모여? 빈손? 순수그자체(4급)>어리버리헌 공수는 똘돌헌 방우 만나믄 디지게 맞어유 요루키(1단)> 공수는 헛수라는 바둑 용어다 ♣長歌一曲(5단)> 여포가. 마지막 방위엿군. 6공수라허던데. 여우의포도(9단)> 마지막방위? 그 정도면 굉장히 젊지 않을까? 요루키(1단)> 내가 1공순데 6공수모 물공수네 모 ♣長歌一曲(5단)> 여포가 공수라서. 제물포시장 장악햇더드만. 낙하로. 요루키(1단)> 공수 하모 1공수지 1공수 빼고는 다 물공순기라 기고만장♬(2단)> 내가 방위 기수가 1기야 반상의구름(11급)> 공수가 쎄냐 해병대가 쎄냐 혹부리영감(2단)> 난 특수부대닷~~ ♣長歌一曲(5단)> 여포가. 해마다 뻥치는군... 요루키(1단)> 해병대가 쎄지. 대동맥(4단)> 공수부데. 쿠데타군 아녀. 요루키(1단)> 공수도 내 다닐 때가 진정한 공수지 반상의구름(11급)> 공수부대 3명이랑 효도르랑 누가더 쎄냐 기고만장♬(2단)> 효도르는 방위 가 상대 해도 되 요루키(1단)> 지금 공수부대 아들 말단 육군보병보다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