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동양증권배

스케일링은 보험이 될까요?

4월랭킹전 특선보 제2보(71~132)

2011-04-19 오후 12:23:40 입력 / 2011-04-19 오후 12:40:32 수정

 

① 빅승부가 다가온다

오늘 내일 빅승부가 펼쳐진다. 바로 우승상금 3억짜리 한국프로바둑 최고의 상금을 건 비씨카드배 준결승이 벌어진다. 이미 알다시피 이세돌-박정환(오늘), 허영호-구리(내일)의 대진표는 완성이 되었다.

물론 두 판 모두 관심이 가는 바둑이지만, 이세돌-박정환의 대국이 일단 워러에겐 관심이다. 박정환을 응원하기 때문. 자타가 공인하는 일인자 이세돌이지만, 박정환은 성장하는 기대주이므로 언젠가는 폭발을 할진대, 그것이 바로 이번 경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사실 어제 박정환에게 “화이팅!”하고 문자를 보냈더니, ‘넹!’하고 대답이 왔다. 더더욱 응원하고 싶다.

워러는 기존질서를 파기하는 혁신을 좋아한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진리를 믿고 따르며 신봉하는 체질적 진보주의자. 따라서 가끔은 주변의 시각과 판이한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그 보다 많은 횟수를 맞히기도 한다.

이세돌이 싫어서도 아니고 박정환이 짜다라 더 좋아서도 아니다. 그러나 세상은 바둑세상도 매한가지로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 다만 변할 때가 지금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다. 권갑룡도장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천재의 대결이 증말 관심이 간다.

구리를 눈여겨보아야 한다. 그는 여섯번인가 세계대회를 우승했지만 단 한번도 준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그 얘길 그래도 접목한다면 허영호에게 패할 수는 있지만, 만약 이기고 결승에 가서는 괴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제1회 대회 때도 4강에 한국기사가 3명이 올랐으나 구리가 어부지리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그러고 보니 참 많은 의미가 있는 대국이다. 허영호는 ‘웬쑤’ 구리를 만나고 이세돌-박정환은 오늘과 내일의 천재대결이고, 이세돌-구리가 결승에서 만난다면 그 또한 세기의 대결이 될 것이고. 허영호-박정환이 결승에서 만나면 누가 우승해도 첫 세계제패이니.


② 살아가는 길을 보았다

● boss(P) ○ tmch 제2보(71~132)

백이 순조롭게 흘러간다. 일단 좌변이 너무 깨끗하게 집을 지었다. 35집 가까이 된다. 다음 좌상귀도 10집이 확실하다. 하변 백의 두터움이 5집정도. 따라서 50집은 족히 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흑 집은 좌상귀가 15집. 우변이 25집(백에게 끝내기 당할 곳이 많다). 하변이 5집. 총 45집이다. 덤까지 고려하면 10집 언저리가 모자란다. 물론 흑이 선수지만 좌중앙에 미생마가 하나 있으니 그것도 부담이다.

흑1로 절단하며 상변을 조금 키우면서, 또 흑5로 건너 붙여서 끝내기를 하려한다. 여기서는 생각해두었다는 듯 백6으로 취해서 14까지 처리한다. 만약 안쪽에서 백8로서 받아두는 것은 좌상귀를 선수로 흑이 넓히는 것이기 때문에 얼렁뚱땅 10집이 금세 따라잡힌다.

백은 16으로 기분 좋게 밀어 올린다. 흑17로 받으면서 좌상귀가 아까 15집을 셈했던 것보다는 10집은 족히 늘었다. 그러나 상변에서 설계도에는 없는 백 집이 만들어지려고 하니 결국 그게 그것이다.


흑은 다급하다. 하나 남겨두었던 승부를 걸어본다. 흑21로 빈삼각으로 찌르는 것. 일단은 백이 양쪽으로 분단이 된다. 그러나 tmch은 역시 읽어두었다는 듯 백28까지 순순히 절단 당하며 곤마의 길을 간다.

사실 곤마라고 해서 겁부터 집어 먹으면 안 된다. 살 수 있다면 그것은 곤마가 아닌 것이다. 자, 보자. 일단 좌측은 백30으로 두어서 오히려 조그마한 집을 확보하며 살았다. 우측이 문제인데 귀 쪽에 백이 한집을 만들 수 있으며. 지금 중앙에서 32,34로 흠집을 만들면서 충분히 수습이 된다.

결국 백42까지 우변은 폭탄이 터졌다. 대신 우상귀가 흑이 무너졌다. 그러나 또 백44로 미끄러지자 실리를 금세 회복하는 백이다. 상변마저 백62로 끊어 잡아서 수습에 성공해서는 백의 낙승이다.


③ 치과상담 필요한 분~

도리(2단)> 치과는 1년에 한번 스켈링 6만원주고 가볼만해요.
사랑은멀리(4단)> 1년에 2번 정도 치과 방문.
거울속에나(3급)> 치료받으러 갔더니 이 닦아주고(스케일링) 주사 놓고 그만이더라.
namlove7(6단)> 스켈링은 한 달 전에 했습니다. 6만원주고.
장도리(2단)> 그 돈이믄 마사지 받으러 가는 게 나은데.
묵은빈대(5단)> 저도 스켈링 할 바엔 마사지 받겠소.
거울속에나(3급)> 스케일링 보험된다고 하더라구요.
장도리(2단)> 스켈링 보험? 어느 치과서? 아말감 밖에 안돼요. 보험은.
거울속에나(3급)> 내가 오늘 치료 받고 이도 깨끗이 닦고 왔눈데.
귀신나라(2급)> 치과의사가 그러는데 1년 한번만 치과가도 최소한 이는 안 뺀다구 합니다.
비마천고(1급)> 보험 안 되여~~~~~
namlove7(6단)> 스켈링 보험 안 됩니다.
거울속에나(3급)> 오늘 내가 했눈데….
advaita(6단)> 채팅 많이 하는 사람은 10분마다 양치질 하는 게 좋을 거야
namlove7(6단)> 치석이 엄청나면 스켈링하는 게 좋아요.
거울속에나(3급)> 치료를 해서 보험적용이 된 건지 몰라도 보험했눈데….
비마천고(1급)> 스켈링은 안 돼여 아직.
묵은빈대(5단)> 치석은 근본문제부터. 멀 먹던지 무조건 양치하면 되는데.
거울속에나(3급)> 제가 오늘 스케일링이랑 잇몸 주사까지 1만6천원 냈어요.
묵은빈대(5단)> 하루5번 양치하고 스켈링할 돈으로 마시로갑세~.
장도리(2단)> 치과 파노라마 찍는데, 6천원정도 하는데. 치아 모든 거 상담해줍니다. 1년에 한번은 가봐야 합니다.
청아한너(2급)> 치료 목적이면 보험 된다네요. 미용 목적이면 스켈링 보험 적용 안대구요.
장도리(2단)> 어금니 한쪽 두 개만해도 500 깨지지요. 평소에 열씨미 치과 다니삼.
거울속에나(3급)> 어금니 그냥 빼고 하나 박는데 200이면 된다던데?
장도리(2단)> 임플란트도 고장 남. 그거 고장 나면 더 할 거 엄씀.
재믹스(1단)> 고장 나면 장도리로 몇 번 탁탁.

TYGEM / 진재호 바둑평론가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