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국내기타

숨겨왔던 팔 힘을 보여드릴께요!

프로기사 팔씨름 대회

2011-08-30 오후 11:05:01 입력 / 2011-08-30 오후 11:52:05 수정


▲팔씨름에 열중하는 윤준상, 팔 근육을 보니 왜 그가 윤펀치로 불리우는지 이해가 간다.

돌에 혼신의 힘을 담아 ‘신의 한 수’에 도전하는 프로기사들. 그들의 팔 힘은 어떨까?

30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지하 1층 바둑TV 라운지가 북적거린다. 무슨 일일까 궁금해 카메라를 들고 찾아가보니 약 20여명의 프로기사가 모여 웃음 짓고 있다. 바둑판이 없는 것을 보니 시합은 아닌 듯한데, 자세히 보니 아니 팔씨름 아닌가.

이날 열린 팔씨름 대회는 바둑TV 프로그램인 매거진에서 추석특집으로 마련한 이벤트로 남자부와, 여자부 등 두 개의 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그 동안 숨겨왔던 팔 힘을 자랑하기 위해 참가한 프로기사는 윤준상, 김누리, 박민규, 이범진, 김동호, 김현섭, 한웅규 이민진, 김혜민, 박소현, 박지연, 문도원, 김나현, 최정, 오정아 등 총 15명.

대부분의 일상을 바둑판과 씨름하는 프로기사들의 팔 힘은 어떨까? 또 과연 어느 기사가 남자부, 여자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을까?


▲"동호 이녀석이 만만치 않네" 김현섭의 표정에서 얼마나 승부가 치열했는지 알 수 있다.

이날 팔씨름 대회 해설을 맡은 안형준은 남자부 강력한 우승후보로 김현섭, 김동호를 꼽았다. 건강미 넘치는 검은 피부의 김현섭은 젊은 프로기사들 사이에서도 힘이 세다고 알려졌는데 실제로도 힘이 매우 세다고. 또 흰 피부 탓에 약간은 연약해 보이는 김동호는 은근한 근육을 자랑한다는 것.

공교롭게도(?) 김현섭과 김동호는 4강에서 만나 접전 끝에 김현섭이 승리했다. 김현섭은 승리한 기세를 몰아 이번 팔씨름 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최고령인 윤준상(25)마저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 임하기 전 박지연과 박소현.

여자부에서는 타이젬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무여회 멤버 '쌍박' 박소현과 박지연이 우승을 다퉜다. 안형준과 함께 해설을 맡은 김윤영은 "무여회 내에서도 운동신경이 뛰어난 기사들이다. 여자프로기사 씨름대회 결승에서도 두 기사가 결승에서 대결한 적이 있을 정도다. 씨름대회에서는 박지연이 우승한 바 있는데 팔씨름에서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는데 결국 언니 박소현이 시원하게 승리를 거두며 마무리 됐다.

우승을 차지한 각 부 우승자 김현섭과 박소현에게는 상금 20만원이, 준우승자 윤준상과 박지연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긴급 기획으로 남자부 우승자 김현섭과 여자부 우승자 박소현이 반짝 대결이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치수 설정이 어려워 아쉽게도 승부를 내지는 못 했다.

추석특집 프로기사 팔씨름대회는 바둑TV 프로그램인 매거진 9월 14일자로 방송될 예정이다. 팔씨름 대회 현장을 사진으로 전한다.


▲추첨 모습. 추첨은 과녁에 총을 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상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냈다.


▲대진표에 손수 이름을 적는 기사들.



▲경기 시작. 반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는 승부를 가리는 게임에는 물러서지 않는다. 박지연vs문도원/김혜림vs오정아 

▲"아 여자기사들이 더 무섭죠?"재미있는 입담을 과시한 김윤영(왼쪽), 안형준 해설자

▲"무섭다." 구경하는 남자기사들.

▲남자부 준결승 전. 윤준상(오른쪽)이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최근 입단한 박민규에게 선배의 무서움을 보여줬다.

▲진지하게 구경하는 여자기사들.

▲김현섭vs윤준상(오른쪽). 윤준상이 힘이 떨어진 듯한 표정. 결국 김현섭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여자부 결승. 박지연vs박소현.

▲박소현 "나 우승 먹었어!"

▲팔씨름에 참가한 프로기사들.
TYGEM / 김지은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