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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배 8월랭킹전 제1보(1~40)

2011-08-21 오후 12:10:46 입력 / 2011-08-21 오후 1:31:37 수정

 

철이(P)가 돌아왔어요!

● 철이(P)  ○ daxiang 제1보(1~40)

‘한중일명인전’에서 박영훈이 조용히 우승을 차지했다. 한중일명인전은 알다시피 3개국 모두 명인전이라는 기전이 존재하고 그 이름에 걸맞게 거대한 기전이니까, 3개국 통합 명인을 뽑아보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것.

그렇다면 한중천원전보다도 훨씬 큰 기전인데, 한국에서는 자국주최가 아니라는 이유로 조그맣게 보도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 안타깝다. ‘아는 게 있어야 보도를 하지!’ 기껏 해봐야 ‘이겼다 졌다’ 밖에 보도를 할 수 없는 것이다.

한국 명인 박영훈은 이번 이야마유타 장웨이지에 등 2명을 꺾고 받은 상금이 우려 5000만원이다. 작년 명인전의 우승상금이 1억원이니(지금은 7000만원으로 줄었다.) 한판 당 2500만원이다. 만약 3명 중에 꼴찌를 하더라도 1700만 원정도. 역시 국제전이 역시 좋기는 좋은 모양이다.

그런데 여기서 워러가 한 가지 잔소리를 해야겠다. 어느 보도에서도 ‘통합명인’이라는 수식어를 다는 데 있어서 거리낌이 없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다. 사실 통합전이라는 것은 복싱에서 세계타이틀전을 주관하는 기구가 여럿 있을 때 각자의 타이틀을 걸고 따먹기를 하는 것을 말한다. 즉, 너의 권리과 나의 권리를 내놓고 시합을 벌이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전혀 통합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이벤트 시합임에도 버젓이 통합명인에 올랐다 식의 보도를 한다. 물론 의미로는 이해가 된다. 그렇다면 ‘통합명인’처럼 따옴표를 쳐주는 것이 옳지 않겠다 싶다. 별 것 아닌 것이지만, 팬들은 정말 곡해(?)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십단전 타이틀을 딴 기사에게 수식어로 ‘10단 OOO’라고 했더니, 바둑에서 정말 10단이 있는 것으로 오해한다든지, ‘이창호 이세돌 형제대결’이라고 표현하니까 진짜 이창호와 이세돌이 형제지간인 줄 착각하는 팬이 있다는 것으로 오해하는 팬도 부지기수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랴.

그간 조용하던 철이(P)가 최근 7연승을 거두며 돌아왔다. 지난 동양증권배도 불참하더니 이대로 영영 사라지는 게 아닌가했으나, 동양생명배를 겨냥한 듯 최근 다시 힘을 쓰고 있다.

아쉬워서 외톨이가 보이지 않은 요즘은 대중국기사에게 맞설 국산 강타자는 철이(P)뿐 인 것 같다. 가끔 오제자 boss(P) 등이 나서기도 하지만 쟁쟁한 중국세를 상대하기엔 버겁다. 모쪼록 자주 들러주길 바라는 맘이다.


흑이 철이(P). 백8의 걸침에 대해 흑7로 온건하게 받는 것을 보면 철이(P)답다. 백8로 다리를 번쩍 들자 흑9로 하나 걸쳐두고서 11로 다가온다. 거의 11자리가 절대 같은데 왜 9와 10을 교환하고 갔을까?

그것은 그냥 흑11로 갔다면 백이 9자리를 굳힌다든지 하는 경우가 생기니, 굳힘을 방해하기 위해 먼저 걸쳐갔다고 봐야 한다. 꼭 그것이 흑의 입장에서 좋은 것은 아니다. 다만 철이(P)가 실리에 무한한 애착을 갖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즉, 백16부터 좌상귀 정석이 되고 보면, 완전 백이 귀 굳힘을 하는 것과 비교하여 흑으로서는 나은 그림이라고 본다. 그러나 흑19까지 흑 석 점이 통째로 공격당하는 고도가 예상됨으로 해서 꼭 이득이라고 볼 수는 없다. 따라서 좌상귀 흑 석 점의 안위가 이 바둑에서 초반 초점이 될 수 있다.

흑21에서 25까지 진행된 것도 그 위쪽 흑을 강화하기 위한 수법이다. 흑27이 자연스레 손이 돌아오니까 이제야 안정된 느낌이다. 대신 흑29는 다음 백30의 반격을 받아서 위태로워진다.

흑33은 강타. 보통이라면 4선으로 늘어주는 것이다. 그러나 철이(P)는 좌하귀 백을 노리겠다는 의도이다. 이런 대목을 보면 약간 무리하게 실리에 집요한 애착을 보인다. 상대 집을 줄이는 것도 실리 애착이니까. 그러나 백36이 너무 기분 좋은 자리.


매틀퀴즈 도전사1


매일틀려(7단)> ★ 사물놀이에 쓰이는 4가지 악기는 꽹과리 북 징 그리고?
석빙고(3단)> 명경수(3단)> 독공할배(16급)>dklago(4급)> 바나니(1급)> 디나탈레(3단)> 이론된장(6급)>거울속에나(4급)> dklago(4급)> 우시아(1단)> 버스안내양(1급)> 새라(5단)> 명경수(3단)> 남유태(4급)> 돌담길2(6급)> 진재호(8단)> 불도저(3단)> 웃기는검객(5단)> 의견일치(6단)> 라임라이트(1단)> 反戰(1급)> 잘대지존(8급)> 혜민이(16급)> 수(5단)>기리대로(7단)> gamja1(3단)> 버락오함마(5단)> 바나니(1급)> 장구!
강나루터(2단)> 오함마!
매일틀려(7단)> 캇!ㅅㅅㅅㅅㅅㅅㅅ
Aeon(9단)> 장고!
진재호(8단)> 정답이당. 급 흥분!
돌담길2(6급)> 살짝 느젓네.
매일틀려(7단)> ★ 정답 장구!
이방주인장(15급)> ㅅㄱㄱ
강나루터(2단)> 장구에서 함마로 바겻어! 동의보감에 나왔남?
누가누구를(2급)> 장독!
진재호(8단)> 이 기쁨을 친진계(親陳係) 출전자와 함께…. 진짜 감격스럽다. 어언 6개월만이당.
디나탈레(3단)> 아고 우시아니;;ㅡ.ㅡ.
누가누구를(2급)> 좌우지 장지지
강나루터(2단)> 장구 아니야. 함마야!
돌담길2(6급)> 진재호님 아닌가?
디나탈레(3단)> 절호의 기회를 발로 차뿟네^^
웃기는검객(5단)> 자우지 장지지~자우지 장지지~우시아~ㅎ
매일틀려(7단)> ★ 우시아님 당촘! ㅁㅁㅁㅁㅁ 아푸롯!
돌담길2(6급)> 검색 좀 정확하게 해봐요.
진재호(8단)> 아, 인자 친진계를 해체하입시더.
dklago(4급)> 또 비켜가시네.
돌담길2(6급)> 진재호님인줄 알았는데….
돌담길2(6급)> 매틀퀴즈에 대한 국정감사를 요청합니다. 아울러 검찰수사도.
매일틀려(7단)> ★ 틀렸낭? ㅋㅋㅋ 쏘리! 삑사리~~~ 구람ㅁㅁㅁ 나가뤼~~~
거울속에나(4급)> 안내양!
버스안내양(1급)> 오라이!!
진재호(8단)> 이번에 당첨인데….
돌담길2(6급)> 진재호님같은데
명경수(3단)> 버스안내양<===벌벌 떨고 있을 겁니다.
버락오함마(5단)> 나갈히!
기리대로(7단)> 삑사리면 따따블!
강나루터(2단)> 버스안내양 모집할 날이 있을 거야.
진재호(8단)> 이거 내가 되면 나가뤼래. 이건 증말 날 죽이려는 음모야!
명경수(3단)> 안내양님.............위로~~~~ 안내양님 당첨인데;;ㅡ.ㅡ.
돌담길2(6급)> 진재호님을 너무 견제 하는군.
TYGEM / 진재호 바둑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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