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배
하여튼 ‘큰 놈’이 왔다!
동양생명배 10월랭킹전 제3보(121~183)
2011-10-26 오후 3:40:15 입력 / 2011-10-26 오후 3:58:11 수정
● 절대지존 ○ ddcg 제3보(121~183)
뭐, 숨은 고수가 속속들이 등장하는 것이야 즐거운 일이다. 이번 동양생명배 본선을 앞두고 출전선수들이 '9단 대국 30판' 옵션을 해결하려는 몰아치기 대국이 신나게 치러지고 있는 이즘에 또 한 명의 숨은 고수가 등장했다.
요즘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선수는 외톨이도 절대지존도 철이(P)도 아닌 집어치워(P). 어제 워러는 ID가 신경질적이며 도발적이어서 10월 랭킹에서 좀 밀렸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이후에도 연승행진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긴 정도가 아니고 대부분 불계승을 거두었다. 거의 외톨이 수준이다.
놀랍게도 10연승중이다. 요 최근에 강9단 대결에서 두 자리 연승을 기록한 적이 없다. 그의 칼날에 추풍낙엽처럼 쓰러져간 중국 자객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진다. ddcg tmch SLMang(P) Strive(P) allKO(P) knifct 등 6명이 1~2차례씩 돌아가며 매를 벌었다.
사실 집어치워(P) ID 생성은 몇 년 되었다. 그런데 요 최근에 와서, 눈에 띄게 기량이 는 것인지, 아니면 ID세탁을 한 것인지(프로니까 그럴 가능성은 조금 낮다고 보이지만), 하여튼 두어 달 전에 비해서도 승률이 엄청 좋다.
정확하게는 반(半) 휴면ID였다가 4개월 전부터 열심히 두기 시작했는데 어떤 목적이 있어서 다시 장롱속 ID를 꺼낸 것으로 사료된다. 동양생명배를 겨냥한 것일게다. 새삼스레 유명기사가 갑자기 타젬 나들이를 했을 리도 없고, 어쩌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러나 지금은 사라진, ID의 부활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하여튼 '큰 놈’이 온 것만은 분명하다.
흑1로 중앙 흑돌을 막아서 수습에 여념이 없다. 이미 흑은 하변에서도 큰 집을 마련해서 집으로는 앞서있다. 따라서 이곳에서 무난히 수습하기만 하면 이길 수 있는 기틀은 마련한 것이다.
흑5로 거의 수습이 된 모습이다. 게다가 안 두면 끊겠다는 위협이다. 그러나 ddcg는 백6으로 자신을 먼저 돌보며 좌변을 취하려는 동작이다. 그렇다면 중앙 흑과 좌변 백은 서로 바꿔치기이다.
백16까지 들어간 백집도 30집에 육박하고 중앙 백 석 점이 뜯긴 것도 공배가 많아서 그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백60까지 된 장면에서 스톱하고 계가를 해보기로 한다. 먼저 흑집이다. 희한하게도 흑은 모두 연결되어서 모두 한 군데 집뿐이다. 98집정도.
반면 백집이다. 좌상귀 24집. 우상귀 9집. 좌하귀와 중앙을 합쳐 54집. 덤 6집반. 따라서 총 93집 가량이다.
300억 로또 소녀의모험(6급)> 그나저나 로또 300 억 당첨자 나왔나유?
삼번(13급)> 나왓대요.
박봄본서방(11급)> 300억?
소녀의모험(6급)> 대박 튼 사람 지화자 헛 것시유.
내발의신(4단)> 어케 3백억이나 되지?
소녀의모험(6급)> 난 3만원어치 사서 꽝~~~@@
파리도새(2급)> 이월
거울속에나(6급)> 이번 로또는 복권당첨자보다 복권상이 돈 벌었다던데.
삼번(13급)> 타이젬에서도 순수그자체라는 기우님이 로또 1등 당첨 댓다는 전혀 믿을 수 없는 유언비어도 나돌던데요
소녀의모험(6급)> 켁~@@
거울속에나(6급)> 모험님 찰랑~ 베이커리 그만두셔도 되겠습니다.
소녀의모험(6급)> 몇 년 전에 2등 맞아갖고 차 포 떼고 나니 별거 없두만유. ㅎ 4등은 자주 맞는디.
내발의신(4단)> 로또는 안됐지만. 맛있는 커피나 마시자.
대륙의바둑(3단)> 300억 로또가 되면 사랑의 유람선 타고 유럽 일주하면서 노트북으로 타이젬으로 채팅하고 잇겠지
소녀의모험(6급)> 요즘 3등 맞추기두 심드네유 ㅎ
삼번(13급)> 모험님이 메조키스트 기질이 잇으신가보다, 자주 맞는다니
거울속에나(6급)> 난 긁는 것 한번 사서 10만 된 적은 잇엇네.
소녀의모험(6급)> 그것이 꿈에 자주 등장해서리~@@
거울속에나(6급)> 복권은 지금까지 한 장도 안 사 봤네 타이젬 복권조차
대륙의바둑(3단)> 로또가 될 가능성은 전혀 없지만 꿈을 가진다는 건 좋은 일이지
소녀의모험(6급)> 꿈이 요상타 이거? 허믄 로또 등수에 자주 들더라구유?
삼번(13급)> 거울님 긁는 것도 복권이죠.
거울속에나(6급)> 긁는 것은 회식자리에서 단체로 구입해서 긁은 적이 있었죠. 수 십 년전 일입니다
대륙의바둑(3단)> 로또를 사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기금으로도 쓰이니 좋은 일 아닌가?
소녀의모험(6급)> 10년 전에 복권 떠블까지 휩쓸 뻔했는디. 123등 끝에서 두 번 째 숫자가 틀려서 몇 일동안 잠이 안 옵디다~@@
거울속에나(6급)> 거의 20년이 넘은
삼번(13급)> 수십년 전에도 긁는 복권이 있엇나요?
대륙의바둑(3단)> 주택복권 당첨 때는 돼지꿈도 많았는데….
卍妙覺묘각(3급)> ★ 복권 1장도 안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대륙의바둑(3단)> 로또 당첨된 한국인들 꿈 애기 들어보면 한결 같이 조상 꿈이지.
여백의美(5단)> 막상 돈 생기면 사람마음도 변할 것. 욕심은 끝이 없는 법이라 ㅎㅎㅎ.
소녀의모험(6급)> 아무튼 복권과 인연은 깊어유 ㅎ.
내발의신(4단)> 난 복권 안 사는디.
대륙의바둑(3단)> 조상이 꿈에 보여야 로또가 되는 건데.
소녀의모험(6급)> 복권 첨 나온거 100 만원 맞은 적두 있구유. ㅎ
거울속에나(6급)> 이번에 복권가게들 돈 벌었다고 신문에 나더만.
대륙의바둑(3단)> 300억 로또라고 광고를 때리니 어리석은 사람들 또 로또 사겠네.
삼번(13급)> 복권 샀다가 낙첨 되면 본전 아깝던디.
내발의신(4단)> 방구 잦으면 똥 나온다고, 모험님 그러다가 로또 되겄네.
BMWm3(4단)> 복권당첨돼 일찍 골로 간 사람들 많아.
대륙의바둑(3단)> 로또가 될 가능성은 전혀 없는데 된다는 꿈과 희망을 가진다는 게 중요한 거지.
BMWm3(4단)> 개꿈이야 열심히 살아라.
싸이버캅스(10급)> 3분 만에 총 두 번 맞넹 ㅋ
소녀의모험(6급)> 술 생각이 간절하다 싶을 때 참았다가 다음날 복권 사블죠. 술 마실 돈으루다가 ㅋ
삼번(13급)> 골로 갈때 가더라도 로또 1등 함 먹었으면 좋겠다 ㅎ
거울속에나(6급)> 내가 60억 정도 있는데 얄숙이 주기로 해서
대륙의바둑(3단)> 60 억 정도야 껌값이지.
BMWm3(4단)> 헛된 꿈꾸지 마로.
거울속에나(6급)> 저는 하지도 않는데 60억 있더라구.
침묵의땅(3단)> 1500억 어제 총마자따 히히.
내발의신(4단)> 로또를 몇 장이나 사길래…. 술마실 돈으로 사지.
대륙의바둑(3단)> 요즘 서울대생들도 술을 잘 안 먹는다는데 경제가 어려우니 로또 살 돈도 없어 잘 안 사게 될 텐데.
TYGEM / 진재호 바둑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