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동양증권배

외톨이는 파이터, 철이(P)는 아웃복서

제2보(51~104)

2012-01-07 오후 3:37:38 입력 / 2012-01-12 오전 10:26:50 수정

 

● daxiang ○ 철이(P) 제2보(51~104)

새해가 되고서 1주일이 지났지만, 안밖으로 빅승부가 별로 없다. 뭐 연말을 맞으면서 각종 시상식에 도전기에 원없이 행사를 치렀지만, 그래도 팬들은 지속적으로 빅 대국이 벌어지길 원한다.

1월 19일에 비로소 여류명인전 결승전이 벌어진다. 당분간도 상당히 심심한 하루를 살아야 하겠다. 지난 연말에는 하루 두 개의 타이틀전이 벌어진 날이 있음을 감안하면 요즘의 바둑가는 진짜 생기가 하나도 없다.

그래도 요즘은 바둑TV기전이 많아서 비교적 일정이 정돈된 편이다. 아직까지도 기전을 개최해주는 자체로 고마운 일이기에, 기전일정까지 바둑가에서 맘대로 조정할 정도로 원활하지 않는 듯하다.

그 와중에 2012년은 올림픽의 해이다. 그러면 바둑팬들은 바둑올림픽 응씨배를 떠올릴 것이다. 그렇다. 올해는 4년 만에 찾아오는 응씨배가 열리며, 또 격년제로 치러지는 춘란배가 열린다.

또한 중국에서 무지막지하게 큰 기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들리는 일설에는 외국에 문호를 개방하는 비씨카드배 같은 형식이 될 것이란다. 우승상금이 어느 정도가 될 지 벌써부터 침 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비록 후지쯔배가 문을 닫았지만 올해만큼은 오히려 더 많은 대회가 치러질 것임에 그래도 새해엔 기대가 된다. 점차 일본은 지고 중국의 왕성한 활동을 개시할 듯하다. 어쩌면 한국보다도 중국의 더욱 활발한 듯하다. 국내대회도 기존의 대회보다 훨씬 늘어나는 등 볼거리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일자리를 구하는 분들이 많지만 요즘 경제가 좋지 않다 보니 원하는 만큼 좋은 일자리는 드문 모양이다. 그 중 일자리 공지에 흔히 나오는 문구를 코믹하게 각색해 보았다. 그저 한번 웃어보다고 한 것이다. 그만큼 좋은 일자리는 없다는 풍자 글이다. 

1. 급여는 면접 후 협의 : 너무 적은 금액이라 지금은 말해줄 수 없다.
2. 가족 같은 분위기 : 가족끼리 돈 따지나? 월급을 적게 주겠다.
3. 배우면서 돈을 버는 직업 : 월사금은 월급에서 빼겠다.
4. 간단한 업무 : 간단하니 월급을 적게 주겠다.
5. 자택 근무 가능 : 편한 만큼 월급은 적게 주겠다.
6. 긍정마인드의 소유자 원함 : 월급을 적게 줘도 참을 수 있는 사람 원함.
7. 숙식제공 : 숙식을 제해야 하니 월급을 적게 주겠다.
8. 용모단정 : 못 생기면 탈락시킨다.
9. 초보자 환영 : 초보니까 월급은 적게 주겠다.
10. 군필자 및 군입대 준비자들 환영 : 군대보다 많은 월급을 준다.
11. 시간 조절 가능 : 시간도 너 마음대로 하는데 돈을 적게 주겠다.
12. 인근거주자 환영 : 차비가 필요 없을 테니 월급은 적게 주겠다.
13. 희망연봉을 기재 요망 : 제시한 액수보다 적게 주고 싶다.


흑1로 일단 중앙을 틀어막는다. 이런 수는 당장 집과는 관계가 없지만 앞으로 상당한 관계가 있다. 일단 이렇게 백을 중앙 진출을 막음으로서 좌하귀에서만 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좌변에 놓여있는 백 두 점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을 때 흑1과 같은 점이 도망가는 백의 입장에서는 펜스가 되는 효과가 있다.

흑3,5로 마구 해치우러 가는 모습을 보라. 마구 끊자고 나선다. 백은 기세라고 같이 맞 끊고 싸울 수가 없다. 따라서 어느 정도는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흑7로 중앙을 늘자 비굴하지만 백8로 기어간다. 그러나 흑9로 또 끝내기를 기분 좋게 한다.

이것은 흑의 입장에서 그리 만족할 결과는 아닌 것 같다. 사실 공격이라고 해서 이득을 본 것이란 선입견을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다. 공격이 실패하면 오히려 손실을 입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지금이 딱 그것이다. 흑은 우 변에서 좀 더 강한 수법을 찾았어야 했다.


daxiang은 화가 났다. 흑13,15로 수작을 부려보았으나 백16으로 치중해서 철이(P)는 단호하게 나선다. 여기서는 흑이 살지 못한다는 확신이 있다. 대신 흑은 21을 선수하긴 했다.

흑23으로 다시 한 번 고압전술로 나간다. 결국 흑33까지 재차 중앙을 틀어막는다. 마치 이중허리처럼 보인다. 그러나 교묘하게도 백은 40으로 대세점을 차지한다. 또한 백42부터 우변을 제법 삭감하더니 우상귀를 48로 붙여서 실리로서 압도해버린다.

철이(P)바둑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다. 공격이 아니라 수비로서 커운트펀치를 이용해서 교묘하게 집으로 가는 방식이다. 외톨이가 파이터라면 철이(P)는 교묘한 아웃복서이다.


개판돈 근황


靑山乞人(2급)> 개 축사 단디 허세요~~ ㅎㅎ
깽수기(14급)> 개판님아. 여기. 또. 슬슬. 개판 되갈라 하는데. 개판돈좀 풀어 놔 봐요.
개판돈(5단)> 요새 몸이 안 좋아서 일주일에 세번 가서 치료받음
깽수기(14급)> 에이그. 쎄 빠지게 개 팔아서 번돈. 병원에 다 갖다 바치나벼. 아까워.!
개판돈(5단)> 청산 옵빠~
靑山乞人(2급)> 개 축사에 남은 개 없나요?
석빙고(3단)> 우앙~~ 개판사범님 올만이네요~~~
개판돈(5단)> 휴가 줫어요 개들한테 알아서 한달간 살다가 오라고 개사료 아낄려고….
靑山乞人(2급)> 방생(방사)허셨구만.
파란별지구(3단)> 42살 노총각 황영조 ‘결혼 첫날밤 무슨 일이?’KBS TV
박정현@이(2단)> 황영조가 누구야?
내발의신(4단)>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를 모르는 사람이면 어린 사람이겄구만.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겟돌(2급)> 개판돈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시렵니까?
개판돈(5단)> 네 겟돌님.
겟돌(2급)> 오늘은 대창이 왜 이렇게 조용하나요?
개판돈(5단)> 누가대기실에 모기약을 뿌렷나봐요
겟돌(2급)> 지독한 모기약 인가 봅니다
겟돌(2급)> 대창에서 속없이 한창 떠들고 나야 속이 시원해 지는뎅,ㅇㅇㅇ
bestgosu(1단)> 요즘 개 잘 팔립니까?
겟돌(2급)> 심봉사 바둑이나 관전하러 가야것넹.ㅇㅇㅇ
개판돈(5단)> 겨울은 비수기.
bestgosu(1단)> 요즘 한 근에 얼맵니까?
개판돈(5단)> 요새 한 근에 얼마냐 물어보면 귀싸대기 맞어요?(소값과 비슷?)
bestgosu(1단)> 헉. 그럼 한 마리에?
개판돈(5단)> 비수기엔 마리당 얼마 이렇게 판매.
bestgosu(1단)> 그래도 기준이 있어야지.
개판돈(5단)> 기준은 군대에서나 필요하지 개장수들한테 무의미.
bestgosu(1단)> 역시 개장수다운 명언이네.
개판돈(5단)> 재호 옵빠!!
내발의신(4단)> 그래도 도사견 한 마리하구 치와와 한 마리하곤 값이 다른 건데 걍 한 마리하면 되나?
bestgosu(1단)> 판돈님 왜 개판퀴즈 안내세요?


 
TYGEM / 진재호 바둑평론가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