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커배
신진서·변상일 승리…란커배 48강, 한·중전 6승1패
32강은 15일, 한국 8명 출전
2026-04-14 오후 8:40:35 입력 / 2026-04-14 오후 9:20:54 수정

▲제4회 란커배 세계바둑오픈 48강 전경.
란커배 48강전에서 신진서·변상일 등 6명 한국 기사가 32강전에 올랐다.
14일 중국 저장성 취저우에서 열린 제4회 란커배 세계바둑오픈 48강에서 한국은 7판의 한중전에서 6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랭킹 1위 신진서는 마징위안, 4위 변상일은 왕스이를 눌렀다. 5위 김명훈은 리충더, 14위 이지현은 탕자원, 40위 이원영은 돤보야오, 44위 심재익은 리신천에게 승리해 32강에 진출했다. 시니어조에서 올라온 한종진은 천위눙에게 막혀 탈락했다. 일본은 전원 탈락했다.
48강전에서 살아남은 16명은 32강 시드를 받은 16명(중국 14장, 한국 2장)과 함께 15일 32강전을 치른다.
32강은 한국은 시드 2명(박정환·신민준)을 포함해 총 8명, 중국은 21명, 대만 3명이 출전한다. 일본과 폴란드, 캐나다, 싱가포르는 48강의 벽을 넘지 못하고 전원 탈락했다.
▲[26.04.14 현장 영상] '고요 속의 외침' 오가는 살벌한 묘수들 ㅣ제4회 취저우 란커배 48강.
대국 종료 직후 진행된 32강 대진 추첨 결과, 8명의 한국 선수는 전원 중국 선수와 대결한다. 대진은 ‘신진서(2승1패)-셰커, 박정환(2승1패)-타오신란, 변상일(1승3패)-쉬자양, 신민준(2승2패)-샤천쿤, 김명훈(첫 대결)-장신위, 이지현(1승1패)-판인, 이원영(2패)-장웨이제, 심재익(2패)-진위청’ 대결이다.
32강전은 15일 13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이후 16강전은 10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타이젬TV’에서는 32강 주요대국을 프로기사 목진석이 해설 예정이다.
제4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 88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 2900만원)이다. 중국바둑규칙을 적용해 덤은 7집반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사용 후 초읽기 1분 5회씩 주어진다.

▲한국랭킹 14위 이지현(왼쪽)은 여자조를 통과한 중국여자랭킹 2위 탕자원에게 불계승했다.

▲한국랭킹 4위 변상일(오른쪽)은 중국 왕스이를 잡았다.

▲한국랭킹 1위 신진서(왼쪽)는 중국 마징위안을 가볍게 제압했다.

▲한국랭킹 5위 김명훈(왼쪽)은 중국 리충더를 누르고 32강에 올랐다.

▲한국랭킹 44위 심재익(오른쪽)은 중국 리신천을 눌렀다.

▲한국랭킹 40위 이원영(왼쪽)은 중국 바둑 차세대 주자 돤보야오를 눌렀다.

▲시니어조를 통과한 한종진(왼쪽)은 중국 천위눙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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