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한국 선봉' 이지현, 중국 리친청에게 완벽 승리
4일 '2연승 도전' 이지현 vs 일본 후쿠오카고타로
2025-09-03 오후 6:42:15 입력 / 2025-09-07 오후 3:39:13 수정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차전 1국에서 한국 선봉 이지현(왼쪽)이 중국 리친청에게 불계승했다. 한국팀 첫 주자가 승리한 것은 23회 대회에 출전한 원성진 이후 4년 만이다.
한국 선봉으로 나선 이지현이 첫 승을 올렸다.
3일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 위치한 농심공장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차전 1국에서 한국 선봉 이지현이 중국 리친청에게 226수 만에 불계승했다.
농심배에 14번 도전해 태극호에 탑승한 이지현은 이날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중국랭킹7위 리친청을 상대로 완벽한 내용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랭킹 5위 이지현. 농심배 대표로 첫 출전했다.
이지현은 4일 1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국에서 일본 후쿠오카 고타로와 첫 공식전을 치른다.
한국에 첫 승을 안긴 이지현은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길 수 있어서 홀가분하고 기쁘다. 하지만 내일 바로 대국이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기뻐하겠다”면서 “식사 후 상대에 대한 연구를 할 것이고, 기술적인 면보다 멘탈 부분을 강화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 3연승부터는 1000만원의 연승 상금을 지급하며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이 적립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개막전에서는 일본 나카노히로나리(오른쪽)가 중국 차오다위안에게 불계승했다.
같은 날 오전에 열린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개막전에서는 일본 나카노히로나리가 중국 차오다위안에게 159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2국에서는 한국의 선발 주자 김영환이 출전해 나카노히로나리와 대결한다. 첫 공식 대국.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원이며, 본선 3연승 시 500만원의 연승 상금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다.
▲[25.09.03 현장 단신] 한국 선봉 이지현 '쾌조의 스타트' | 제27회 농심신라면배 1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