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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통신

37개국 회원국 유럽바둑연맹(EGF) 총회 개최

2023-07-29 오전 7:54:32 입력 / 2023-07-30 오전 9:10:04 수정

▲EGF의 회장, 마틴 스티아스니의 인사와 함께 회의가 시작되었다.

 

※본 기사는 바둑 불모지인 북미 유럽 등의 바둑소식을 알리기 위해 대한바둑협회 최채우 이사가 기고한 내용입니다. 

 

대회 4일 차인 7월 25일에는  37개국의 회원국이 연합된 유럽 바둑 연맹의 총회가 대회장에 마련된 회의장에서  5시에 개최하였다. 회의 시작과 함께 참여한 마틴 회장을 보좌하는 EGF 임원이 회원국 대의원  표의 수를 세었다.

 

국가별 대의원 수는 10급 이상의 등록 선수 500명마다 한 개의 대의원 표가 부여된다. 독일의 등록선수는 약 2,500명 정도의 수준이고 바둑을 두는 사람은 약 5,000명 정도이다.

 

독일과 프랑스의 대의원 수가 제일 많고 그다음으로는 영국과 네덜란드가 3표, 나머지 국가들은 1~2표를 가지고 있었다. '미트업'이라는 앱으로 회의장에 참석하지 않고도 회의에 참여하고  유럽 바둑 연맹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었다.

 

주요 의제는 국제문제, 예산문제, 대회문제 등이었고 회의는  주요 의제를 담당 임원 등이 설명하고 안건을 정하였다. 안건에 대해서는 토의와  찬반의사 등을 듣고 투표로  결정하였다. 국제문제는 국제 바둑 연맹에 관한 문제가  보고되었다.

 

국제 연맹 이사는 국제 바둑 연맹이 잘 안 돌아가는 문제를 회의에서  보고하였다. 국제 바둑 연맹은  2023년 5월까지 일본이 물러나고 중국이 2024년 5월까지 기구를 맡게 되었다. 그러나 중국위기협회의 문제 등으로 국제 바둑 연맹은 11개월간 활동이 미미한 상황을 설명하였다.

 

제일 처음 투표를 한 안건은 2022년 루마니아에서 개최한 총회 결과를 승인하는 것이었고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EGC 감사로부터 전년도 예산 사용에 대한 보고가 이루지고  회원국 대의원의 승인이 이루어지고 난  후에 휴회가 선언되도 식사가 제공되었다 . 식사는 다양한 피자 메뉴 한 가지로 모두 즐겁게 피자를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었다.

 

오후의  6번째 안건은 다양한 유럽 대회의 일정을 조정하고 개최 희망국을 받는 유럽 바둑 연맹의 집행 계획이었다. 

 

마틴 회장은 금년부터 오랜 기간 코로나로  인하여 대면 대국을 하지 못했는데 대면 대국을 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말로 회의를 이끌어 갔다.

 

현재 유럽 바둑 연맹에서 중요한 대회들은 유럽 유소년 참피언십,  유럽  프로 선발전, 그랜드 슬램, 유럽 페어 바둑유럽 여자 챔피언십,  유럽 학생 참피언, 유럽 유소년팀  챔피언십, 유럽 그랜드 그랑프리 등이다.

 

총회에서는 대회 일정 등을 조정하고 회원국들의 개최 의사를 받았다  주로 1-2년 후의 개최 대회건들에 대하여 개최국과 개최시기 등을 정하여 나갔다. 

 

유럽바둑연맹 부회장 장이브(프랑스)는 2022년도 개최한 유럽 챔피언십에서 벤자민 드란이 우승한 것과 작년에 국무총리배 세계 바둑대회(Korean Prime Minister Cup)에서 유럽바둑연맹에 소속한 선수들의 성적 및 KPMC의 개최 의의 등을 발표하였다.

 

우리 대표단은 업저버로 회의에 참석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개최한 대회를 발표하는 동안 대회 개최로 인한 자긍심이 생기는 것 같았다. 그는 52개국에서 온 대표들과 시합을 진행한 결과 10위안에 들어간 유럽 선수 4명을 보고하였다.

 

상위 입상자 4명은 네델란드의 롬반자이스트(4위), 루마니아의 데니스 도보라니스(7위), 캐나다의 레미 캄페니(8위) 등 이었다. 프랑스 바둑 선수이자 화가인 조이 콩스탄이 대회장에서  유럽 참가 선수를  그렸고 선수들은 모두 자화상 그림을 받았다는 것도 소개되었다.

 

두 가지 안건은 부결되었는데 모두 예산과 밀접한 사항이었다. 하나는 등록 선수별로 부가하는 회원 등록비 인상문제와 또 하나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불참 및 회비 미납으로 인한 독일협회의 결손 상당액 보충문제이었다.

 

결손 보충문제는 회원국들이 추가적으로 분담하자는 것이었는데  근소한 차이로 부결되었다.

 

총회의 하이라이트는 내년에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리는 유럽 바둑 콩그레스의 준비사항이었다. 유럽 바둑 연맹 부회장이기도 한 이브장이 준비상황을  동영상과 함께  발표하면서 내년 참가자 목표는 1,500명 수준에 맞추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2025년 유럽 바둑 콩그레스의 개최 안건에 대하여는  폴란드 대표가 미트업 앱을 통하여 신청하였다. 폴란드의 도시까지는 정하지 않았지만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최적지를 골라서 개최하겠다는 폴란드 바둑 협회의 개최 신청은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유럽 바둑 연맹의 각종 후원을 하는 중국은 오스트트아에 거주하는 중국인 리딩 2단(일본 관서기원 프로, 오스트리아 거주)을 통하여 유럽 바둑 연맹과 많은 소통을 하고 있었다. 총회에서 리딩은 마틴 회장의 옆자리에 앉아서 유럽 바둑 연맹 부회장의 지위에서 유소년 투어 지원 등을 발표하였다. 그녀는 지속적으로 중국 바둑과 유럽 바둑의 가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회의는 5시간 마라톤으로 진행되어 10시 무렵에 끝났다. 오히려 예년에 비해  회의가 조금 일찍 끝났다고 하는데 의사결정을 민주적으로 합의에 의하여 도출하고 상당한 시간 이전에 결정된 사항을 오랜 기간 충실히 준비하는 유럽 바둑 연맹의 자발적 열정을 느낀 하루였다. 

 

업저버는 우리 이외에 중국의 중국 유럽 바둑 협회(Chinese European Go Association) 사무총장도 우리 옆 자리에서 회의에 참가하였다.

 

 

▲각국의 대표가 국기를 들어 안건에 대해 찬성을 표하는 모습이다.

 

 

▲내년 프랑스에서 개최하는 2024 유럽바둑 콩그레스에 대해 설명하는 EGF 부회장, 장이브 파파조글루. 

 

 

▲무거운 분위기는 잠시 내려놓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피자 타임.

 

▲질문에 답하는 유럽바둑연맹 관계자 (*왼쪽은 특별초청을 받은 대한바둑협회의 선수단장, 최채우 이사)

 

 

▲각 국가의 대표가 안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어 토의가 이루어진다.

TYGEM / 최채우 대한바둑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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