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이세돌과 한 조가 되어 참 기쁩니다!”
개막식 사진 모음
2013-09-03 오전 1:25:59 입력 / 2013-09-08 오후 11:46:04 수정
▲ "제가 어느 조입니까? (고마쓰)" "저기 있잖아요?(진행자)" "아, 이세돌 천야오예와 한 조군요. 참 기쁩니다." "왜 기쁘죠?" "세계1,2위 기사와 두게 되었는데 그럼 안 기쁘겠습니까?"
반상의 스타워즈, 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2일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삼성화재배 개막식은 참으로 분주했다. 새벽같이 인천공항을 빠져나가 중국 상하이에 메리어트 호텔에 여장을 푼 것이 1시경. 점심도 거르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심포지엄, 오후 4시에 시작된 주요선수들 기자회견, 5시 10분부터 개시된 프로암 일대일대국, 그리고 오후 7시에 열린 개막식까지. 요소요소마다 뉴스의 하반부에 달려야 할 것이나, 기회를 갖지 못한 사진들을 한데 모아서 감상해보기로 한다. 내일은 또 내일의 사진이 있으니까.
▲ 개막식이 열린 그랜드불롬 식탁에 놓인 바둑판 장식.
▲ '아마추어와의 대국이면 어떠랴. 주인공이 이세돌인데!' 이세돌의 대국에는 늘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세돌 머리 뒤편에 있는 사람은 장주주이며 맞은 편에 부채를 든 사람은 중국기원 원장 류스밍.
▲ 상하이 현지의 바둑인과 전 출전선수가 1대1 대국할 기회가 주어졌다. 중국에서는 프로기사와 대국할 기회가 무척 적어서 한번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아 프로들을 많이 괴롭혔다(?).
▲ 축하공연을 준비 중인 삼성화재 현지 직원들.
▲ 공연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불을 꺼놓고 야광 옷을 입은 채 무슨 팬터마임 같은 것.
▲ 개막식장에 들어서기 전 한국최고의 꽃미남 김지석의 가슴에 꽃을 달아주는 중국도우미. 그녀에겐 큰 행운이었다.
▲ 개막식장에 들어오자마자 타이젬 뉴스를 확인하는 김지석.
▲ 중국의 자랑스러운 건아들. 스웨 우광야 저우루이양 천야오예 구리.
▲ 한국의 건아들도 꽃할배 서봉수도 즐겁다.
▲ 일본은 무겁다. 유키사토시 다카오신지 고마쓰히데키.
▲ 세월이 흘러도 '꽃할배'를 잊을 손가. 사인공세에 시달리는 이세돌 서봉수 조한승. 그중 가장 많이 사인요청을 받은 이는 단연 서봉수였다.
▲ 겁나는 취재진이다. 그들이 향한 곳은?
▲ 대회임원들과 각국 선수단이었다.
▲ 개막식장의 절반만 찍은 사진이다.
▲ 조 추첨에 쓰인 부채를 풀지 못해 고민하는 우광야.
▲ 오랜만에 고향 상하이에 온 중국의 창하오. 와일드카드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고.
▲ 오랜만으로 치자면 나만 할쏜가? 상하이에 와 본지 10년은 더 되었다는 서봉수.
▲ 상하이는 나에게 작년에 우승이라는 큰 행운을 준 곳이다. 지금부터라도 상하이에서 열심히 해보겠다.
▲ '앗 빼먹을 뻔했다!' 홍일점 오정아. 아쉽게도 눈을 감은 사진 밖에.
TYGEM / 진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