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대상
올해의 MVP는 박정환!
2013 한국바둑대상 결과
2013-12-26 오후 9:23:08 입력 / 2014-01-02 오후 2:48:23 수정

▲ 2013 MVP에 오른 박정환.
박정환이 영예의 최우수기사상을 수상했다.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에서 2013 바둑대상이 열렸다. 이날 바둑대상은 한국기원 허동수 이사장을 비롯해 각 부 수상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기사상인 MVP에는 박정환이 올랐다. 박정환은 일간지, 방송, 인터넷 담당기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단 투표에서 40.74%, 인터넷 네티즌 투표에서 30.96%의 표를 얻는 등 합계 37.81%의 득표율로 김지석을 제치고 최우수기사로 선정됐다. 입단 후 첫 MVP에 오른 박정환에게는 부상으로 순금 메달이 주어졌다.
2013년 한 해 동안 박정환은 KBS바둑왕전 물가정보배 맥심커피배에서 우승하며 국내기전 3관왕에 올랐고 농심신라면배에서는 최종 주자로 한국팀의 우승을 결정지으며, 기록 부문에서도 다승상(77승20패)과 승률상(79.38% )까지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
박정환과 함께 최우수기사상 후보에 올랐던 김지석은 우수기사상을 수상했다. 김지석은 올해 GS칼텍스배 olleh배에서 우승컵을 안았으며, 초상부동산배 주장전 승리로 한국에 우승컵을 안기는 활약을 했다.
대주배 바둑nTV배를 우승과 지지옥션배 시니어팀 우승의 주역인 조훈현이 시니어기사상을 수상했으며, 신예기사상은 변상일이 수상했다. 변상일은 실내무도에서 금(단체전) 은(개인전) 획득과 신인왕전서 우승컵을 안은 바 있다. 또한 여류기사상은 여류명인전 여류기성전 등 2관왕에 오른 최정이 수상했다.
기록부문에서는 이희성이 17연승을 거두며 연승상을 탔으며, 이 밖에 공로상은 한국물가정보 노영현 회장이, 미디어상은 연합뉴스의 천병혁 기자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둑대상은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프로기사와 바둑 보급과 발전에 공로가 큰 사람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기도문화상, 프로기사 MVP, 바둑문화상이란 이름으로 시상되어 오다가 지난 2003년부터 바둑대상으로 확대, 변경됐다.
■ 각부 수상자 명단
최우수기사상(MVP): 박정환
우수기사상: 김지석
시니어기사상: 조훈현
신예기사상: 변상일
여자기사상: 최 정
다승상: 박정환 (77승 20패)
승률상: 박정환 (79.38% )
연승상: 이희성(17연승 - 2013. 2. 20 ~ 2013. 4. 8)
공로상: 노영현(한국물가정보 회장)
미디어상: 천병혁(연합뉴스)
▲ 야자수 밴드가 식전 공연을 선보였다.
▲ 진행에는 최유진 캐스터와 프로기사 이현욱이 호흡을 맞췄다.
▲ 영예의 최우수기사상은 박정환이 차지했다.
▲ 박정환 수상 모습.
▲ 박정환 MVP 수상소감.
▲ 2013 바둑대상 취재열기가 뜨겁다.
▲ 우수기사상은 김지석이 받았다. 김지석은 입단 후 바둑대상 경쟁부문에서 처음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 김지석의 수상소감.
▲ 국내여류2관왕을 차지한 최정이 여류기사상을 받았다. 최정은 "내년에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신예기사상은 탤런트 이영아가 시상했다. 이영아는 바둑홍보대사로 이날 자리했다.
▲ 올해 17연승을 거둔 이희성이 연승상을 받았다.
▲ 이희성의 수상소감.
▲ 시니어기사상은 조훈현이 수상했다.
▲ 미디어상 수상자 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2013 바둑대상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 이재윤 대한바둑협회 부회장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다가오는 해는 청마의 해다. 청마는 길조로 여겨지는 상상의 동물이다. 청마처럼 한국 바둑이 크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