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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신인왕전]한중신예,명예를 건 격돌/[한국리그]젊은기사 전승,영파워!

[韓中신인왕전]한중신예,명예를 건 격돌/[한국리그]젊은기사 전승,영파워!

2004-06-23 오전 12:28:30 입력

'韓·中 패권 전초전'


'안조영·추쥔 25일부터 제7회 신인왕전 대결통산 3대3…"韓 우세 회복이냐 中 역전이냐'

한국과 중국 바둑계가 이번엔 ‘차세대 병기(兵器)’를 앞세워 정면 격돌한다. 오는 25, 26, 28일 강원랜드 특별 대국장서 벌어질 제7회 한·중 신인왕전이다. 3판 양승제로 마련될 이번 무대의 주연은 양국 신인왕전 우승자인 안조영(25) 八단과 추쥔(邱峻·22) 六단.

1998년 창설된 이 대회는 초기엔 한국의 우세로 흐르다가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중국이 맹반격, 현재는 3대3의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별표 참조). 한국이 다시 우위를 점하느냐, 중국이 첫 역전의 기틀을 마련하느냐가 이번 만남에서 결정날 판이다.

정상권 연령이 갈수록 연소화하는 것은 각국 바둑계의 공통적 현상이어서, ‘신인왕’쯤 되면 그 나라 1인자에 버금가는 전력들을 갖추고 있다. 과거 이 대회 출전자 명단에 올랐던 역대 양국 신인왕들이 요즘 국내외에서 발군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안조영은 이미 97년 신예 10걸전서 신인 무대 정상을 밟았던 ‘고참 신인’ . 세계 최강 이창호와 타이틀을 놓고 겨룬 것도 세 번이나 된다. 오죽하면 역대 최고령, 최고단 신인왕이란 기록이 따라왔겠는가. 올해 제14회 신인왕전 때는 예선에서 파죽의 6연승을 거둔 뒤 결선에서 윤준상과 이영구를 연파하고 대망의 정상을 정복했다.

올해 전적은 13승8패. 지난해의 52승18패(다승 3위·승률 4위)에 비해선 저조한 느낌도 들지만 왕위전과 LG정유배 등 주요 기전을 주무대로 한층 원숙해진 솜씨를 보여주고 있다. 침착하고 섬세한 기풍으로 ‘장고(長考)의 제왕’, ‘반 집의 마술사’ 등 별명도 많다. 다섯 차례나 국제 대회에 나갔으나 아직 정상권에 접근한 적이 없다는 게 아쉬운 점.

‘기성(旣成)급 신인’이기는 중국 대표 추쥔 六단도 마찬가지다. 그는 구리(古力) 위빈(兪斌) 등 최정상급 스타들을 꺾고 제16기 중국 명인전 도전권을 따내더니 올해 벽두 벌어진 도전기에서 저우허양(周鶴洋) 九단을 3대2로 제압, 중국 바둑계 사상 최연소 명인(당시 21세)으로 탄생했다. 그 여세를 몰아 3월 열린 제11기 신인왕전에서도 왕시(王檄) 四단을 2대1로 따돌리고 연거푸 정상에 선 것.

상하이(上海) 출신으로 95년 입단한 추쥔은 98년 전국개인전 우승, 99년 신인왕전 준우승 등 꾸준한 성적을 올려왔는데 특히 올 들어 만개하는 느낌을 준다. 지난해 제8회 삼성화재배에서도 본선(32강)에 올랐지만 송태곤에게 패해 일찍 보따리를 쌌었다. 현재 중국 등급 랭킹은 9위.

모든 면에서 승부를 점치기 어려우나 안조영의 침착한 반면 운영, 추쥔의 원정 핸디캡 등을 감안할 때 조심스럽게 승리를 기대해 볼 만하다. 공식전에서 둘이 맞부딪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각자 3시간에 덤 6집 반의 한국 룰로 진행하며 승패에 따라 5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홍렬기자 hrlee@chosun.com )

강원랜드 한.중 바둑 신인왕전 결승전 개최

[연합뉴스]
강원랜드는 제7회 비씨카드배 한.중 바둑 신인 왕전 결승전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카지노호텔 연회장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의 안조영 8단과 중국의 구준 7단이 3국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리는 이번 대 회는 ▲25일 제1국 ▲26일 제2국 ▲28일 제3국 및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한.중 바둑 신인왕전은 국내 18개 기전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5월 15일 모두 86 명의 기사가 참가한 가운데 시작됐으며 총상금은 1억5천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인터넷 사이트 '세계 사이버 기원'과 중국 국영방송 CC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강원랜드 박도준 홍보부장은 관계자는 "중국에서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은 바둑 을 통한 강원랜드 카지노 리조트 홍보 등 앞으로 미개척 분야인 중국시장에 대한 마 케팅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

 

카지노 사업으로 유명한 '강원랜드'에서 제7회 한중 신인왕전을 유치, 개최하였다.

강원랜드의 이미지 홍보를 위해서 문화 사업 지원 명목과,대 중국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강력히 희망했었다. 강원랜드에서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문화 사업 지원에 나서니 만큼, 대대적으로 행사를 준비했었다.

전야제 행사도 하고, 중국 바둑 관계자들도 많이 초청했다.

앞으로도 문화 사업 지원 특히 바둑 사업 지원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한국에서 안조영, 중국에서는 치우진 두 기사 모두 신인은 아니다. 

안조영은 입단한지 12년차에 8단이고,  치우진은 입단한지 10년차에 6단이다.

게다가 안조영과 치우진 둘다 기전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어서, 결코 신인이라고는

할 수가 없다.

 

안조영은 별명은 "반집의 승부사", "장고의 제왕". "장고영".

숫한 국내기전의 본선에서 활약하였으나 번번히 결정적인 순간에 이창호를

만나서 아직 빛을 보지 못하였다. 특히 2002년에 연거퍼

이창호를 상대로 결승전을 벌려서 안타깝게 날개를 접었었다.

 

그러나 2003년에 모든 국내기전 본선에서 활약하였고, 2004년에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에서 우승.

 

안조영은 국제기전의 본선에서도 꾸준히 활약하였다.

 

기풍은 침착하고 반면 운영에 묘를 보인다. 

반집의 승부사라는 별명처럼 끝내기에 치밀하다. 

장고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나올 정도로 장고파.

장고중에 상대방 기사가 잠들어버렸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

 

2004년 현재 22전 14승 8패 중이다.

특히 왕위전 본선리그에서 5승1패로 맹활약,

4승의 이세돌과 도전권을 앞두고 있다.

대 이창호 컴플렉스를 극복하는 것이 그의 가장 큰 과제.

 

1979 년09 월25일 생

 

1993년 : 만 14세 입단.
1996년 : 삼성화재배 본선. 제8기 기성전, 제11기 비씨카드배 본선.
1997년 : 제1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우승
1998년 : 5단 승단. 제2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3위, 삼성화재배, LG세계기왕전 본선.
1999년 : 제38기 최고위전 준우승(대 이창호 0대3) . 제4회 LG배 세계기왕전, 제12회 후지쯔배 본선, 제7기 배달왕전, 제11기 기성전 본선.

2000년 : 제34기 왕위전, 제8기 배달왕전, 제12기 기성전, 제35기 패왕전, 제5기 천원전
2001년 : 7단 승단
2002년 : 제36기 패왕전 준우승(대 이창호 0대3), 제33기 명인전 준우승

(대 이창호 1대3), 바둑문화상 '감투상' 수상


2003년 : 제37기 패왕전 본선. 제37기 왕위전 본선. 제34기 명인전 본선. 제22기 KBS바둑왕전 본선. 제8기 LG정유배 4강. 제8기 박카스배 천원전 본선. 제8회 LG배 24강. 제47기 국수전 본선. 제15기 기성전 본선. 제14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2004년 : 제38기 왕위전 본선시드 . 제9기 LG정유배 16강,

제14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우승. 2004한국바둑리그 본선(파크랜드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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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기사]

안조영 기세등등 왕위전 공동선두

[경향신문]
안조영 8단(사진)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안8단은 최근 14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에 오른 데 이어 왕위전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다. 안8단이 거머쥔 신인왕은 1997년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우승 이후 두번째 타이틀. 이제 그에게 ‘신인’ 호칭은 붙일 수 없게 됐다. 안8단은 승부 리듬을 탄 때문인지 지난 24일 열린 38기 왕위전 본선에서도 조한승 7단을 눌러 도전권에 성큼 다가섰다. 현재 왕위전은 이세돌 9단과 안조영 8단이 4전 전승을 기록, 공동선두에 올라있다. 안8단은 이세돌 9단, 조훈현 9단, 김주호 4단과의 대국을 남겨놓고 있으며, 공동선두에 있는 이세돌 9단과의 대국결과에 따라 도전권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현 왕위 보유자는 이창호 9단. 이9단은 전기 대회에서 조훈현 9단을 꺾고 타이틀 수성에 성공, 8연패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학구파로 알려진 안8단은 오는 6월 중국 신인왕인 추쥔(邱峻) 6단과 통합 신인왕을 놓고 겨룬다.

 

치우진도 역시 늦깍이 신인.

작년 삼성화재배에서 중국의 왕레이를 이겼으나

한국의 송태곤을 만나서 불계패.

 

그러나16기 중국 명인전을 우승하여 그의 기력이 대기만성함을 보여준다.. 

명인전은 중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기전중의 하나. 마효춘이 2기(89년)부터

14회(2001년)까지 무려 12년동안 보유하고있던 기전. 15기에 저우허양이

마효춘의 타이틀을 빼앗았고, 1년만에 다시 치우진이 쟁취한다.

중국 역대 최연소 명인이라고 한다.

 

기풍은 착실한 실리파. 불필요한 싸움을 피하는 스타일.

최근 구리 저우허양을 물리치는등 상승세.

별명은 '치우마왕'(마귀마魔가 아니라 삼마麻

또는 갈마磨 즉 지독하게 장고한다는 뜻임)  

너무 장고하여 상대방이 지쳐서 돌을 던진 경우도 있다고 한다.

부친이 치우진을 언제나 따라다닌다고 한다.

이번에 감독 자격으로 치우진과 같이 왔다.

그의 간단한 경력 다음과 같다 

 

 
1982년08월27일 생
 
1995년 만 12세에 입단.

1998년 4단,
1999년 5단,
2000년 6단.
1998년 전국 개인전 우승
1999년 제6회 신인왕전 준우승

2003년 : 제8회 삼성화재배 32강(왕레이에게 승, 송태곤에게 패)
2004년 :제16기 중국명인전 우승
.(대 저우허양 3대2로 타이틀 쟁취)

 

현재 중국 랭킹 9위


 

둘다 대기만성형에 장고파. 두 기사 모두 국제 기전에서

팬들의 주목 받을만한 성적을 올려야 하는 숙제를 지고 있다 .

따라서 이번 한중신인왕전은 차후 국제기전 활약을 위한 발판을 위해서도

서로 놓칠 수 없는 대결. 

 

치우진이 강원도 정선까지의 원정대국이고, 국제기전에 익숙치 못하다는 점에서

노련한 안8단이 우세하다고 보여진다. 한중 양국의 장고의 제왕 끼리 만나서

어떤 승부를 보일지 궁금. 장고파인 기사는 상대방이 장고파일때

어떤 모습을 보일지.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500만원, 준우승은 300만원으로 국제기전 치고는 매우 작으나

전야제도 개최하고 중국 CCTV에서 직접 중계도 하는 등의 메이저 대회 못지않음.

든든한 스폰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

 

6월25일(금),26일(토), 28일(월) 예정.

 

 

[한국바둑리그] 젊은기사 전승 영파워 입증


지난 5월13일 피더하우스(유경민4단)-신성건설(양재호9단)의 개막전으로 시작된 2004한국바둑리그가 화제속에 1라운드와 2라운드 제1경기를 마쳤다. 매주 명승부를 토해낸 가운데 ▲드래프트 하순위 선수의 강세 ▲계속되는 영파워 ▲바둑팬들의 정확한 베팅 등이 통계 상 특징으로 나타났다(1라운드 기준).
먼저 올해 각팀은 드래프트에서 전적으로 실력에 따른 선수선발을 했다. 그렇다면 먼저 선발된 선수의 승률이 높았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틀렸다.1게임(피더하우스-신성건설),2게임(한게임바둑-한국얀센),4게임(파크랜드-제일화재)에서는 먼저 선발된 선수들이나 나중에 선발된 선수들 모두 2승2패씩을 기록,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3게임(범양건영-보해)에서는 후순위 지명선수가 전원승리(4승)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10승6패. 드래프트에서 ‘물’을 먹은 선수들이 명예를 회복한 셈이다. 4장으로 지명,드래프트 현장에서 불쾌감을 나타냈던 양재호가 유경민을 제압한 개막전이 대표적인 예다.드래프트에서 젊은 선수 선호 현상이 심했는데 실전에도 한국바둑의 영파워는 여실히 입증됐다. 드래프트에서 서봉수,양재호,장주주9단,이홍렬8단 등 40∼50대의 강자들이 줄줄이 4장으로 밀려난 반면 10대 기사인 강동윤2단,윤준상2단,허영호3단,원성진5단 등은 대거 2장으로 발탁된 바 있다.
1라운드 결과,1게임만 모두 상대적으로 더 나이 많은 기사가 전승을 거뒀을 뿐 젊은 기사들이 2∼4게임은 젊은 기사들이 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11승5패로 압도했다. ‘어릴수록 더 세다’는 한국바둑의 최근 경향이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장주주·루이9단,서봉수·유창혁9단, 이홍렬 등은 확실하게 앞서 있는 상황에서 초읽기에 몰리며 실수를 연발해 다 이긴 바둑을 놓쳤다.

/유병철
einer@sportstoday.co.kr

21일 현재 한국기원과 바둑채널의 중계권 문제로 기전이 중단상태임

[속보]

한국바둑리그 일단 속개
바둑TV·한국기원 중계 異見은 여전

국내 첫 본격 기업 리그전으로 인기를 모아 온 ‘한국 바둑 리그’가 중단 1주일만에 재개, 24일부터 6주차 대국(제일화재 대 보해)이 치러진다. 이 대회 주최사인 바둑TV와 주관 측인 한국기원 관계자는 21일 만남을 갖고 “더 이상 대회가 중단돼선 안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바둑TV는 자사 계열의 위성방송인 ‘캐치 온 플러스’의 한국 리그 중계를 이번 주부터 중단키로 했고, 한국기원은 지난 주 내렸던 선수들에 대한 ‘금족령’을 해제했다.

하지만 주최사 및 주관사의 권리에 대한 양측 입장은 전혀 달라진 것이 없어 문제는 ‘잠복’했을 뿐 해결된 것이 아니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기원은 바둑TV와 유선(케이블)방송에 한해 계약했으므로 위성방송 등 기타 매체를 통한 이용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 한국기원은 한국 리그가 ‘캐치 온 플러스’에서도 방영되자 위성방송 독점 계약업체인 ‘투원미디어’로 부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달라”는 강력한 요구에 시달려왔다.

반면 바둑TV는 “주최 기전의 경우엔 프로그램 판매 행위가 한국기원과의 정보 이용 계약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바둑 리그의 경우 앉아서 주관료만 챙긴 한국기원이 기획과 운영 등 일체를 도맡은 바둑TV의 주최권을 전면 부정할 수 있느냐는 논리다. 어쨌든 ‘한국 리그’로 인해 양측의 해묵은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진 느낌. 이번 케이스를 매체 별 저작권 관련 문제의 완벽한 정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게 바둑계의 중론이다.


 

*문제점

 

1.어떤 결론을 내거나 타협을 한 것은 아님.국내 초유의 기전 중단상태에 대한 팬들의 비난에 미봉책.

2.바둑에 관한 모든 독점적 지위를 계속 갖겠다는 한국 기원과 새로운 강자 바둑 채널의 분쟁은 앞으로도 계속 될 수 있음. 이러한 사태를 미리 예상하지 못했는지. 양쪽 다 비판받을 만함. 

3.바둑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의 포괄적인 권리를 독점적으로 갖는다는 한국기원의 억지는 계속될 듯.

4.바둑팬들의 의견을 묻지도 않고 고려치도 않았음.

5.인터넷 대국 중계에 대한 규정 개정도 시급히 요청됨.  

   

TYGEM / i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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