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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창호,이세돌戰.드디어 오빠부대 떴다!!!

[국내] 이창호,이세돌戰.드디어 오빠부대 떴다!!!

2004-06-28 오후 12:25:24 입력

[한국바둑리그] 주장전 오빠부대 떴다
[스포츠투데이 2004-06-28 11:14]


바둑에도 오빠부대가 떴다!

2004한국바둑리그의 인기몰이 행진과 함께 그동안 컴퓨터나 신문·방송을 통해 성원을 보낼 뿐 움직이지 않던 바둑팬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27일 저녁 7시. 이창호 9단(피더하우스)과 이세돌 9단(한게임바둑)의 바둑리그 2라운드 2경기 주장전이 열린 한국기원에는 일요일 저녁시간 임에도 불구하고,두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30여명의 팬클럽회원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모두 온라인 팬클럽 회원들로 이창호 9단쪽은 이창호 9단의 개인 홈페이지(www.leechangho.com) 팬클럽,이세돌 9단쪽에서는 바둑계의 ‘붉은 악마’로 통하는 프바사(프로 바둑기사 사랑회·cafe.daum.net/badoll) 회원들로 밝혀졌다.

2-2-주장전, 한게임바둑(이세돌) : 피더하우스(이창호) 기보
 
2004/06/28
 
한국바둑리그 2라운드 2게임 주장전
백
이세돌 9단 (한게임바둑 주장)
흑 이창호 9단 (피더하우스 주장)
대국일자 2004년 6월 27일
대국장소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
결과 270수 끝, 흑 6집반승

(밑에있는 것 들중 요기 ↑의 +를 누르시면 편하게 바둑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창호 바둑으로서는 보기드믄 난전의 연속. 엄청난 대마를 주고 받으면서, 마치 웬수진 사이처럼 격돌함. 초반 이후 우상귀 최근 자주 나와서 모양이 익숙하면서도 아마츄어 눈에는 어리둥절 할 정도로 어지러움. 초반 50수까지는 고수들에게 당하지 않으려면 필히 익혀두어야 할 것 같음. 조훈현9단과 루이9단의 대국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듬. 리그전이 아니라면 보기 힘든 이종격투기 한 판 승부! 



여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이들은 대국전부터 바둑TV 스튜디오에 진을 친 채 대국실로 입장하는 두 선수를 응원했고,대국 중에는 한국기원 관전실에서 방송을 관전하며 열띤 반외응원전을 펼쳤다.

김옥곤 바둑TV PD는 “이처럼 개인 프로기사를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대국장에 몰려 응원을 펼치는 모습은 처음이다. 앞으로는 스튜디오에 팬들을 위한 대기실이라도 마련해야 겠다” 며 말했다.

이같은 현상은 사실 지난해 드림리그에 이어 올해 한국바둑리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미 예견됐다. 대회홈페이지(2004baduk.hangame.com)의 응원란에는 마치 야구나 축구,농구 등 인기프로스포츠의 네티즌 응원란처럼 이미 바둑팬들의 응원으로 도배되고 있다. 또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베팅시스템과 함께 이전의 기사 개인에 대한 응원을 넘어 특정 팀을 지지하는 팬층까지 생겨났다. 이런 분위기가 이창호-이세돌이라는 두 인기스타의 대결에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이창호가 시종 기세 넘치는 난전 끝에 이세돌을 흑 6집반승으로 따돌리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했다. 2패 뒤 2연승을 거둔 피더하우스는 2무,한게임바둑은 1승1무로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유병철 einer@sportstoday.co.kr

 

저력의 피더하우스! 2:2 동점!!

이창호, 이세돌에 흑 6집반승

2004 한국바둑리그 피더하우스 : 한게임바둑(주장전)
일시 2004. 6. 27 일요일 저녁 7시
대국자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배당률 1.41 3.41
캐스터/해설 박치문 유창혁 9단

  한게임바둑의 '괴력'도  피더하우스의 '저력'을 굴복시키지는 못했다.

6월 27일 일요일 저녁 7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04 한국바둑리그 2라운드 제2경기 피더하우스 vs 한게임바둑의 주장전에서 피더하우스의 주장 이창호 9단이 한게임바둑의 주장 이세돌 9단에게 흑 6집반승을 거두고 팀의 패배 위기를 막아냈다.

이날 대국은 한국 바둑계를 대표하는 두 정상의 맞대결답게 시종 기세 넘치는 난전이 거듭됐다. 상대를 지나치게 의식한 탓인지 정상의 기사답지 않은 실수가 쌍방으로부터 거듭됐으나 결국 마지막에 기회를 잡은 이창호 9단이 능기인 마무리 솜씨를 과시하며 무난히 승리에 골인했다.

한편 이날 대국이 벌어진 스튜디오에는 두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30여 명이 넘는 팬클럽 회원들이 몰려들어 치열한 반외전을 벌이기도.  대국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양 응원단은 모두 온라인 팬클럽 회원들로, 이창호 9단 쪽은 이창호 9단의 개인 홈페이지 팬클럽이, 이세돌 9단 쪽에서는 다음 카페의 프바사 회원들로 밝혀졌다.

응원단은 대국 전부터 스튜디오에 진을 친 채 대국실로 입장하는 두 선수를 응원했으며, 대국 중에는 한국기원에서 바둑TV 방송을 관전했다. 이날 팬클럽을 보며 바둑TV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처럼 개인 프로기사를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몰려들어 응원전을 펼치는 모습은 처음이다. 앞으로 이런 아름다운(?) 일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스튜디오에 팬들을 위한 대기실이라도 마련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싱글벙글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2라운드 두 번째 경기가 2:2 동률로 막을 내린 2004 한국바둑리그의 2라운드 3경기는 7월 1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한국얀센 vs 파크랜드의 4장전으로 시작될 예정. 한국얀센에서는 장 주주 9단이, 파크랜드에서는 김환수 초단이 각각 4장으로 출전하게 된다.

승자 이창호 9단(피더하우스 주장) 인터뷰

- 오늘 대국 승리 소감은?
"1라운드에서도 비겼는데 2라운드에서도 비기게 되었다. 그럭저럭 균형은 맞출 수 있어 기쁘다.   다음에는 우리가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2연패 뒤 2연승을 거뒀다. 피더하우스의 저력이 놀라운데 ...
"저력도 좋지만 다음에는 2연승을 먼저 하고 싶다. 나중에 2연패를 당하더라도 ^^;"

- 이세돌, 최철한 등과 주장전을 가졌는데, 국제대회에서 만나는 것과 비교하면 어떤가?
"모든 대국은 다 같다. 물론 한국바둑리그는 단체전이기에 조금 다른 느낌이기는 하지만...ㄴ 그렇다고는 해도 내게는 모든 대국이 다 중요하다."

- 오늘 이창호 9단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팬들에게 한 마디 ...
"사실 집의 컴퓨터가 고장 나서 며칠간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렇게 직접 오시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오늘 많은 분들께서 와 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아마도 어려운 바둑을 팬 여러분들 덕에 이긴 것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

 PS CUT

1)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로 대거 몰려 든 팬들. 본 리포터가 누구인가? 어느 쪽이 더 많이 왔을까 집계에 나섰는데 ...
ㅜ.ㅜ 실패했다. 누가 누군지 알 수가 없어서 ...  리본이라도 달고 올 것이지...
 

2) 망연자실한 표정의 리포터를 보고 누군가가 말해주었다.
"복기 하고 있는 두 기사 뒤를 봐요. 누가 더 많이 몰려 있는지."
그러고 보니 두 기사의 뒤쪽에는 많은 팬들이 병풍처럼 둘러선 채 복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과연! ^^   어느 쪽이 더 우세했냐고? 흐흐흐 .... 죄송(포토뉴스를 보아 주세요)

3)  복기 모습을 한창 카메라에 담고 있는 리포터에게 한 사람이 허겁지겁 달려왔다. 방금 방송을 마치고 나온 캐스터 박치문 중앙일보 전문위원. 이렇게 팬들이 왕창 몰린 모습은 처음이라며 사진 자알 찍어서 내일 중앙일보사로 보내달라신다. 돈을 받고 드려야 할지, 그냥 드려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가 공포의 '손가락 꺾기'를 당하고 말았다 ㅜ.ㅜ

[한국바둑리그/양형모 리포터]

 

[멋진 바둑팬의 응원한마디]

 

명불허전의 빅대국!!
  twin628
2004/06/27
    fighting!
 

명불허전이라 했던가!!
이창호와 이세돌의 대국은 해설을 맡으신 유사범님의 말처럼 속기바둑의 묘미(?)라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실수들속에서 대마를 주고받는 난타전이었다.
역시 결론은 끝까지 침착하게 대응한 이창호 사범의 승!!
덕분에 난 1.5배의 배당금 꿀꺽!!ㅎㅎㅎ
p.s/유사범님이 해설중 한 한마디!!
"창호가 말하기를 '전 대국을 무승부만 해도 우승하는거 아녜요?'"

 

 
jbj281
2004/06/28
    fighting!
 
역쉬! 이창호야....단체전에선 거의 절대 무적...농심배 전승, 작년 드림리그 전승, 이번 바둑리그 지금까지 전승....
피더하우스는 이희성이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이창호는 가장 강력한 2명의 상대를 꺾었으니 앞으로 최소한 4승1패는 할거 같다...
그렇다면 윤현석7단만 분발하면 리그 우승도 바라볼수 있을거같다.
윤현석 7단 화이팅...
 
ㅎㅎ..역쉬~~이창호..당신이 최고 입니다..
  seshil
2004/06/27
    fighting!
 
ㅎㅎ..여러분~~
지는 오늘 부자 됐음당.. 역쉬~ 이창호 아닙니까..
대국이 정말 흥미진진 하더군여.. 묘수와 실수가 작열하고..
기세에 눌릴수 없다는 듯이 서로 빠른 진행과 수읽기를 선보이며..
한치 앞을 모르겠더군여..하지만...어느순간..
당하는듯 하면서도 다 받아주고.. 그러면서도 결국은.. 쾌승을 거두었습니다..

오늘 이창호팬 가족분들이 응원을 가셔서 이사범님이 힘을 얻으신것 같습니당..응원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하네엽..ㅎㅎ..그래서 창호님이 오늘 더욱 흥분하신것 같기도 하구여..여튼..단체전 불패..바둑리그 연승을 추카합니당..
당신은 역쉬~ 신뢰의 브랜드..ㅎㅎ

*한국바둑리그 홈페이지에 가셔서

격려의 메시지 부탁 드립니다.

(베팅도 할 수 있어요^-^::상품도 줍니다. 아직까지 초창기라 바둑팬들이 많이 오지 않아서 상품 받기도 쉽습니다. 참고로 500만화소의 디카를 갖게된 바둑팬도 있답니다.^-^::가서 언능 언능 챙기셔요 ㅋ)

http://2004baduk.hangame.com/badukleague/main.nhn

"이창호 이세돌 얼굴 보자" 여성팬들 대국장 '습격'
[중앙일보] 이창호9단과 이세돌9단의 얼굴을 보려고 여성팬들이 모여들었다. 이창호9단은 20~30대의 아줌마 팬이 많다. 남자도 섞여 있고 안동 같은 먼 지방에서 올라온 팬도 있다. 이세돌 쪽은 여중생에서 여대생까지 젊은 여성 일색이다.

2004 한국리그 피더하우스와 한게임바둑의 주장전. 오후 9시30분쯤 이창호의 승리로 대국은 끝났다. 몇시간을 기다린 끝에 팬들은 대국장으로 몰려들었다.

복기를 끝낸 뒤 명랑한 이세돌은 팬들과 함께 떠났다. 자리를 함께하자는 팬들의 요청에 '돌부처' 이창호는 난감한 표정으로 유창혁9단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실패. 혼자 끌려간(?) 이9단은 팬들에게 생맥주 대접을 했다는 소식이다. 피더하우스와 한게임바둑은 2대2로 빅. 한게임은 1승1빅으로 리그 1위에 올라섰다.

 

업그레이드 중 입니다. 

[한국바둑리그에 기대한다] 기사작성중입니다

TYGEM / i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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