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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창호, 이미 오청원 초월했나?

[중국] 이창호, 이미 오청원 초월했나?

2005-03-23 오후 9:30:34 입력

 
이창호, 이미 오청원 초월했나?
 
 
태산을 흔들 수 없는 것처럼 이창호를 흔들 수는 없다. 중국 바둑에겐 이창호는 그야말로 한명의 가로
질러 갈 수 없는 군신이다.

이창호와 바둑계의 권위자 오청원은 백년에 나오기 힘든 재능을 갖고 있다. 물론 이창호는 오청원과 
같은 영향력이 없고 또한 오청원이 이룩한 바둑의 이론의 발전에 대한 거대한 공헌이 없다. 그러나 개
인의 성취와 세계 최강의 지위에서 이창호는 오청원보다 한층 더 우수하다. 근년 들어 이창호는 한국 
국수에게 많이 졌으나 밖으로 나와 싸워 오히려 과거보다 더 훌륭하게 두었다. 이러한 것을 보면 이창
호가 작년에 한국에서 여러 타이틀을 잃은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이창호의 한국내에서의 부진으로 많은 매체가 의문을 제기했고 이창호 시대가 끝났다는 논조도 생겼
다. 그러나 뒤이어 벌어진 삼국의 시합에서 이창호는 등장하자마다 한편의 영화같이 적을 소탕하였고 
또한 그 대회내의 불패의 기록을 이어나갔다. 중일한 삼국의 국수끼리 서로 누가 더 나은가를 겨루다 
무대의 주인공 이창호가 등장하면 그것은 시합이 끝나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바둑 한국에 의해 완전히 제압당하게 된 구도는 이창호에 의해 조성된 것이다. 만약 이창호가 없
다면 마효춘, 창하오 두명이 적어도 7개 정도의 우승은 차지했을 것이나 현재 중국은 단지 4개의 세
계 우승 트로피를 갖고 있을 뿐이다. 이번 저우허양은 첫국의 승리를 이룬뒤 사람들에게 이창호의 신
화를 타파할 희망을 불처럼 타오르게 해줬다. 그러나 저우허양의 그 판의 승리는 사실 그가 운이 너
무 좋은 것이었다. 반집의 승리, 게다가 상대의 실수를 통해 이긴 것이었다. 이러식의 승리는 중대 시
합의 역사상 유래가 없는 것이었으므로 확실히 그는 운이 좋은 것이었다. 뒤이어 벌어진 두판의 대국
에서 저우허양에게 기회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그는 세부적인 면에서 분명히 이창호보다 뒤처
진 기량을 보였고 따라서 노련한 상대에게 내내 끌려다니게 되었다.

이창호는 단 14세에 세계 정상급 국수가 되었다. 그의 기풍에 대해 말하자면 그는 결코 남다른 영기
를 흩날리며 태어난게 아니었다. 그의 성격을 보면 소년같이 서투르고 소박하며 정이많고 빈틈없다. 
그런 그가 어떻게 오늘날의 성취를 이룰 수 있었을까? 그는 인간 세상에 젖지 않는 생활을 하였고 또
한 바둑이 그의 개인의 생활의 전부였다. 그런데 중국바둑계에서 바둑을 생명처럼 여기는 사람이 몇명
이나 있는가? 소룡의 세대와 작은 호랑이 세대들을 나무라고 노력을 촉구해 보지만 그들은 노력하지 
않고 이창호와 같은 태도를 보이지 않으므로 아마도 이것이 일류와 초일류의 차이를 결정짓는 것 같
다. 

[i진선 한마디]

번역은 toronto4님께서 해주셧습니다.

 

맨 마지막 글은 심금을 울리네요...와...바둑을 두지 않는 사람일 지라도 이창호 9단에게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관련자료 업글중 입니다.

TYGEM / i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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