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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전

45기 명인전, 본선 개막전은 변상일-원성진

262명 출전해 12장 본선 티켓 놓고 경합 벌인 명인전 예선 종료

2022-06-28 오전 10:35:21 입력 / 2022-06-29 오전 10:15:17 수정

▲명인전 예선이 열린 한국기원 2층 대회장 전경.

 

 

제45기 명인위를 놓고 경쟁을 펼칠 본선 진출자 12명이 모두 가려졌다.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62명이 출전한 예선은 20일 1회전을 시작으로 27일 예선 결승까지 249국을 통해 본선 진출자 12명을 확정했다.

 

21.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주인공은 박정환을 비롯해 김지석·이지현·원성진·안조영·김승준·강승민·김세동·설현준·홍무진·심재익·조완규 등 12명이다.

 

 

▲44기 명인전에서는 신진서(우승)가 변상일을 제압하고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예선 통과자 중 49세로 가장 나이가 많은 김승준은 오유진과 최현재 등 20대 기사들을 꺾고 본선에 올라 눈길을 끌었고, 43세 안조영 역시 후배 기사들에게 승리하며 노련함을 과시했다.

 

랭킹 10위권 선수 중 2위 박정환과 7위 김지석이 이변 없이 예선을 통과한 가운데 24위 홍무진이 4위 신민준을 격침했고, 71위 조완규가 8위 김명훈을 누르고 본선에 진입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김채영과 김은지가 예선 결승까지 올라 기대를 모았지만, 각각 심재익과 강승민에게 패하며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44기까지 명인전 우승을 차지한 기사는 단 9명이다. 45기 대회에서 과연 열 번째 명인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인다.

 

 

예선 통과자 12명은 전기 대회 우승자 신진서와 준우승자 변상일, 후원사 시드를 받은 신민준·최정과 함께 16강 패자부활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본선 진출자 중에서는 신진서만 우승 경력이 있고, 원성진이 두 차례, 박정환·변상일·안조영이 각각 한 차례씩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본선 첫 경기는 7월 4일 변상일과 원성진 맞대결로 펼쳐진다. 상대전적은 변상일이 8승1패로 앞서 있다.

 

제45기 명인전 우승상금은 60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100분, 1분 초읽기 3회다.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월~목요일 13시부터 타이젬 대국실에서 인공지능 '카타고' 분석으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TYGEM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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