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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중국바둑계, 새로운 세계기전 창설의 책임있어.

[中國] 중국바둑계, 새로운 세계기전 창설의 책임있어.

2006-02-12 오후 6:52:44 입력

[바둑가 산책] 중국의 책임의식

[부산일보 2006-02-11 11:12]

바둑의 종주국이자 최근 가장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중국이 주최하는 세계기전이 몇 개나

 될까? 아무리 떠올려 봐도 몇 개인지 가물가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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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춘란배가 있었구나!'하고 기억을 되살리는 팬이라면 바둑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지금 중국의 바둑열기라든지 경제적 상황은 기전 개최의 적기라 할 만큼 순조롭다.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바둑의 종주국답게 세계바둑계에 큰 힘을 실어줄 때 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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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 되지 않은 과거까지도 그들은 일본의 경제적 도움으로 각종 국제대회를 개최

했고 기량 또한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당시 일본이 중국에 그렇게 많은 돈과 정열을

투자한 이유는 상대가 있어야 한다는 기본 진리에 입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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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처음 세계대회가 생길 때만 해도 그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그래서 어디든지

숟가락만 들고 쫓아다녔어도 이해가 된다. '나만 잘 살면 된다'식의 후진적 태도로는

더불어 잘사는 바둑계가 되긴 힘들것으로 보인다. 인기가 한없이 치솟던 중국리그도

나서지 않아서 중단될 위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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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야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국제적으로 놀지 못하면 어차피 관심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바둑 역사상 지금처럼 많은 나라가 바둑을 즐기는 시대는 없었다. 바로 이때 중국도

바둑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한 방편으로 기전 개최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 중국의 경제력

이나 바둑계의 역할을 볼 때 3개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중국은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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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바둑계의 양웅으로서 우뚝 서려는 지금 의무는 다하지 않고 권리만 행사한다면,훗날

쇠락해져 가는 일본 바둑계의 상황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부산일보 진재호]

[관련자료]

▒ 현재 진행중인 세게*국제기전
대회명
회수
타이틀 보유자
우승상금
비고
한국
제9회
장쉬[9단]
2억5천
장쉬, LG배 첫 우승!
한국
제10회
뤄시허[9단]
2억
뤄시허,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
한국
제6회
한국 우승
1억5천
이창호, 극적 5연승! 한국, 6연패!
대만
제5회
창하오[9단]
40만달러
4년마다 개최
창하오,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
일본
제18회
이세돌[9단]
1천5백만엔
3번째 후지쯔배 우승
한국 후지쯔배 8연패 달성
일본
제2회
이세돌[9단]
3천만엔
이세돌, 세계대회 통산 5회 우승
중국
제5회
이창호[9단]
15만달러
이창호, 2연패 달성
한중일
제17회
장쉬[9단]
250만엔
한ㆍ중ㆍ일 TV바둑 초속기전
대만
제2회
최철한[9단]
2백만
대만위안
생애 최초 세계대회 우승
(한화 약7천2백만원)
일본
제4회
한국
2천만엔
한국 2회 우승!
일월성배
중국
제1회
진행중
70만위엔
5:5로 벌이는 한중 대항전
한국
제3회
중국
7천5백만원
한중일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중국 우승

[i진선 한 마디]



바둑계의 소식에 밝으신 진재호 평론가님이 이런 기사를 올리는데는, 아마도 중국 바둑계의 목소리를 들으셧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중국 바둑계에서도 그런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춘란배가 2년제인데 1년제로 바꾸고, 그럴 듯한 세계기전을 창설해야한다는. 그렇죠. 최소한 3개 정도의 세계기전은 매년 열어야 합니다.

 

남이 차려준 밥상에 매번 숟가락만 달랑 챙겨서 나오는 것, 속으로는 민망한 마음 있겠죠.자기네도 춘란 잔치라고 차린다고하고서는 우승 못하니까 1년에서 2년으로 바꾸었습니다. 정말 대국답지않은 행동이었죠. 최근 일본식이냐 중국식이냐 하면서 바둑 규칙에 대한 중일간에 논쟁이 격해지는데, 정말 그렇게 주장하려면 일단 자기네 규칙으로 창설한 세계기전이라도 서너개 있어야 더 설득력이 있는 겁니다. 머리수 많다고 무조건 목소리만 높이는데....남의 집 잔치집에 가서 중국요리는 왜 안나오냐고 소리치는 격 입니다...ㅡ.ㅡ::  

 

세계기전 이미 챙긴 것도 있고하니 세계 바둑 팬들에게 좋은 세계기전을 창설하여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기를 바랍니다.

[i진선]

 

TYGEM / i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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