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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관장배, 조혜연은 어디 갔는가!
[칼럼] 정관장배, 조혜연은 어디 갔는가!
2006-01-18 오후 11:54:42 입력
[칼럼]정관장배,조혜연은 어디 갔는가!
중국은 세계기전을 연이어 우승하여 바둑찬가가 대륙에 퍼지고 있다. 중국 인터넷 사이트는
엄청난 바둑팬들이 몰려서 서버가 접속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금년이 월드컵 대회가 있는
한 해여서 본선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과 불평불만이 많은 중국 체육계이건만, 중국 체육의
당당한 주류중의 하나인 바둑만큼은 중국 인민들의 찬사속에서 어깨에 힘주고 다닌다고 한다.
삼성화재배의 승리는 중국인들에게 세계 1등을 중국도 할 수 있다는 자심감을 불어 넣어
준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이창호 9단은 단순한 바둑인이 아니라, 바둑의 神이었다. 그 神을
결승전에서 이긴 중국인은 단 한 명도 없었었다. 그러나 이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정관장
배는 중국인들에게 또 한 번의 축배주를 올리게 하였다. 일주일 간격으로 중국체육계에 올린
잔치상은 더 이상 공한증은 없다 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1차전
대국 결과(장소 :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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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이긴 선수 |
진 선수 |
대국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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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 2005.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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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수 끝, 흑 4집반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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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 2005.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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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수 끝, 백 2집반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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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200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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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수 끝, 흑 3집반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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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국/ 200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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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수 끝, 백 불계승 |
제 4회 정관장배 1회전에서 부터 징조는 심상치 않았다. 왕상윈이라는 신예가 한일의 여류유망주
를 4연승으로 꺽은 것은 대단한 일이었다.
애초에 정관장배는 개인전이었다. 그러나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만든 세계기전이었기에
한국들의 독주에 대회 연속에 심각한 의문을 던지게 하였다. 결국 농심배와 유사한 연승 단체
전으로 바꾸면서, 한국 기원 객원기사인 루이나이웨이가 중국팀으로 출전가능하게 대회를
개정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중국인인 루이가 중국 팀의 일원이니 당연히 참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지만, 사실 그 배경에는 한국측의 큰 양보가 없이는 가능하지 않았다. 그만큼
중국의 우승 기회를 넓혀준 한국측의 양보와 배려가 담겨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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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이긴 선수 |
진 선수 |
대국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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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국/ 2005.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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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수 끝, 백 불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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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국/ 2005.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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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수 끝, 백 불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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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국/ 2005.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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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수 끝, 백 반집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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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국/ 2005.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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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수 끝, 흑 불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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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국/ 2005.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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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수 끝, 백 불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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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국/ 2005.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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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수 끝, 백 불계승 |
연승 기대를 걸어보았으나, 일본측의 3연승으로 일본 여류의 실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과 건재한 루이의 등장으로 마무리 하였다. 한국팀엔 박지은외엔 더 이상 선수가 남
아 있지를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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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이긴 선수 |
진 선수 |
대국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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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국/ 2006.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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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수 끝, 흑 1집반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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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국/ 2006.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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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수 끝, 흑 4집반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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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국/ 2006.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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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수 끝, 흑 반집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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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국/ 2006.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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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정관장배 3차전은 예전과 분위기가 달라있었다. 세계기전에서 전 주에 바둑의 神인
이창호 9단을 이긴 기쁨과 흥분이 채가시지 않은 중국 바둑계는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었다.
박지은 6단은 여자 유창혁이라는 별명에 걸 맞는 솜씨로 루이나이웨이 9단을 이겼다.
박지은 6단은 중국 현지에서 여류 바둑의 최강 루이 9단을 이긴 것으로 제 몫을 다했다.
과연 4연승의 신화를 쓸 것 인가? 아직 중국은 선수가 두명이 남아있는데? 박지은 혼자만
남아 있지 않은가?
아니다. 있다. 한국 선수 한 명 아직도 더 남아있다! 바로 조혜연.
조혜연은 한국 선수이다. 그런데 그가 없다!
![]() |
인간 조혜연, 저는 국적을 너어 초월적 바둑인 입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것을 거부했나?
조혜연, 당신은 무엇인가!
당신을, 여성바둑을, 한국 바둑을 성원하는 바둑팬은 卒인가.
정관장배, 조혜연은 어디 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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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진선 한 마디]
오늘은 별로 한 마디 하기 싫으네요. 연초부터 2주 연속 기분이 정말 상합니다. 2006년 세계기전 한국 바둑 죽쑬 것 같습니다.
(엿장수 글 삭제)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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