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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05년 절대 강자는 없었다.
[한국] 2005년 절대 강자는 없었다.
2005-12-31 오후 1:46:03 입력
| [2005 문화계 결산] <9·끝> 바둑 | ||||
| [한국일보 2005-12-29 19:03] | ||||
박영훈 9단 등 이른바 ‘신사대천왕(新四大天王)’이 올해의 프로바둑을 이끌었다. 이들은 단순히 좋은 성적을 내는 데 그친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개성 넘치는 기풍과 흥미진진한
대국으로 바둑의 ‘보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후보에도 이름을 나란히 하고 있다. 2006년 1월 5일 시상식장 현장 개표로 선정되는 바둑대상
결과에 어느
해보다 바둑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냈다. 시즌 초반에는 국가대항전인 제6회 농심신라면배에서 막판 5연승(대회 30연승)을
거두며 한국의 극적인
우승을 이끌어 큰 기대를 걸게 했다. 바둑왕전, 전자랜드배, 왕위전 등 달랑 3개의 국내대회 우승도 이 9단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다.
지난 해까지 9번 MVP에 선정됐었다.
10번째 왕관을 차지할 수 있을지. 밖에 없지만 도요다덴소배, 후지쓰배 등 대형 국제기전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메이저 국제대회 11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도 세웠다. 큰 대회의 우승으로 당당히 상금랭킹
1위에 올라있다. 얻었고 국내용이라는 꼬리표를 뗐다. 국수전에서 도전자 이창호 9단을 3대 0으로 완파해 바둑계를 깜짝 놀라게 하더니, GS칼텍스배에서는 2패후 3연승을 거둬 이 9단의 심기를 어지럽게 했다. 중환배 우승, 잉창치배와 후지쓰배 결승 진출 등 국제기전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파괴력 넘치는 행마에 “바둑을 몰라도 그의 대국은 재미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국제기전 사상 최단 시간 불계승(77분)을 기록하는 등 기풍을 유감없이 발휘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배에서 우승했고 원익배 결승에 오르는 등 올해 창설된 원년대회를 싹쓸이했다. 기성전, 비씨카드배, 한국리그의 우승컵도 차지했다. 기성전에서는 최철한 9단에 3대 2승, 물가 정보배에서는 이창호
9단에 2대 0승을 거뒀다.
었고 대회 MVP로 선정됐다. 바둑 관계자들은 “전성기의 이창호를 보는 것 같다”고 입을
모은다. 이어받을 황태자로 부쩍 성장했다. 새해 1월 8일부터 이창호 9단과 원익배 결승대국(3번기)을
벌이는데 승리할 경우 그의 입지는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창하오 9단, 제9회 LG배는 일본대표로 출전한 중국 출신 장쉬 9단에게 내 주며 아성을 지키지
못했다. 시작으로 2006년도 국제기전의 막이 오른다. 현재 이창호 9단과 중국의 뤄시허 9단이 결승에 올라있다. 이 대회의 필승을 시작으로 잃어버린 영지를 다시 찾는다는 것이 올 한해를 마감하는
한국 프로기사들의 각오이다. 가 벌어졌다. 일세를 풍미한 프로기사들의 핸드프린팅, 한국 바둑 2,000년 전시회 등에 바둑인
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바둑을 담당할 대한바둑협회는 대한체육회 준가맹단체 가입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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