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기타

[화제] '컴퓨터:사람' 컴퓨터가 이길 수 있을까?

[화제] '컴퓨터:사람' 컴퓨터가 이길 수 있을까?

2006-06-11 오후 10:25:07 입력

'컴퓨터 바둑' 사람 이길 수 있나

[중앙일보 2006-06-09 06:02]


[중앙일보 박치문] 체스에서 컴퓨터가 인간 최고수를 이긴 지 벌써 10년이 됐다. 1997년 IBM의 수퍼컴 '딥블루'가 체스 챔피언 카스파로프를 꺾은 것이다. 그렇다면 컴퓨터가 바둑에서도 인간을 꺾을 수 있을까. 다시 말해 컴퓨터란 신비의 강자가 또다른 신비인 바둑의 세계를 완전 해부할 수 있을까.

1111

바둑은 체스보다 승만큼 복잡하지만 컴퓨터는 18개월마다 성능이 두 배씩 좋아지고 있으므로 22세기에는 컴퓨터가 인간 최고수를 이긴다는 계산법도 있다. 과학이 결국 지구상에서 가장 지적인 게임이란 바둑을 정복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론이다.

1111

인터넷 바둑사이트인 사이버오로의 곽민호 부사장은 과거 '정념'이란 컴퓨터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대회에 출전시켰던 경험자. 그 역시 컴퓨터의 승리를 믿는다. 지금은 컴퓨터가 바둑에 고전하고 있지만 체스처럼 국가적 힘이 기울여지면 사태는 변한다는 것이다.

1111

체스는 60년대 냉전 시대에 미국과 러시아가 매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대결했다고 한다. 전국에서 예선전을 치러 최강자끼리 맞대결을 펼쳤다는 것. 말하자면 체스를 통해 최강국 둘이서 과학 대결을 펼친 것이고 이런 엄청난 투자 속에서 컴퓨터가 인간을 이기게 되었다고 한다.

1111

바둑에도 체스와 같은 국가적 관심과 돈이 몰리고 이창호 같은 고수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한다면 결국은 컴퓨터가 이기지 않겠느냐는 것이 곽 부사장의 견해다.

1111

명지대 바둑학과 정수현 교수(프로 9단)는 4대 6 정도로 인간 편에 선다. "과학의 발달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측면이 있으므로 결국 컴퓨터가 이길지 모른다. 컴퓨터는 이미 사활문제 같은 부분전술에선 아주 고급스러운 문제를 척척 풀고 있다.

1111

따라서 바둑 이론이 좀 더 정밀해진다면 컴퓨터도 점점 강해질 것이다. 하지만 바둑은 인간의 영역만이 소화해낼 수 있는 매우 특이한 게임이라 컴퓨터가 이기기는 힘들지 않겠느냐"고 한다.

사실 대부분의 프로기사나 바둑팬들은 컴퓨터가 인간을 이길 수 없다고 믿는다.

1111

바둑은 똑같은 두점머리 급소라 해도 어떤 때는 두드려야 하고 어떤 때는 두드려선 안 될 때가 있다. 따라서 컴퓨터에게 기리(棋理)를 가르쳐줘도 허사가 되기 십상이다. 그 구분을 제대로 하려면 인간 최고수들이 입력 작업을 맡아야 하는데 그들이 현실적으로 이 작업을 맡기도 힘들거니와 맡는다 해도 최선의 수에서 의견이 다른 경우가 허다하다. 어떤 수는 왜 최선인지 설명할 수는 없어 감(感)이나 기세라는 단어를 동원한다. 이 감이나 기세를 컴퓨터에게 설명할 길이 없다. 따라서 지금의 컴퓨터가 업그레이드되고 작업을 제대로 하는 정도로는 인간을 이길 수 없지 않겠느냐는 주장이다.

1111

조훈현 9단은 "과학은 무한하니까 수백년이 지난다면 컴퓨터가 이길 수도 있다. 더구나 인간은 실수가 있지만 컴퓨터는 실수가 없지 않은가"라고 말한다. 바꾸어 말하면 실수를 범하지 않을 수 없는 인간의 약점을 감안하더라도 100~200년 안에는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박치문 전문기자 daroo@joongang.co.kr

 

[관련자료1]

 

체스 챔피언, 컴퓨터와 대결에서 3대3

 

1997년 IBM의 슈퍼 컴퓨터 '디퍼 블루'에게 진 개리 카스파로프는 이후 자신의 패배를 설욕하고자 했다. 2003년 그는 미국 뉴욕에서 슈퍼 컴퓨터 '딥 주니어'와 재대결을 펼친다. 결과는 최종 스코어 3대 3의 무승부였다.

카스파로프는 "사람을 상대로 비슷한 게임을 펼쳤으면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그는 또 "컴퓨터와의 대결에서는 조그만 실수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늘 인식해야만 했다"며 승부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당시 카스파로프와 대결을 펼쳤던 딥 주니어는 초당 300만번의 행마를 검토할 수 있었다. 이것은 6년 전 카스파로프와 승부를 펼쳐 이겼던 딥 블루에 비해선 처리 속도가 느렸다. 하지만 딥 주니어는 훨씬 인간에 가깝게 사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된 컴퓨터였다.

카스파로프는 이후에도 컴퓨터와의 대결을 계속 추진한다. 보다 나은 컴퓨터를 개발해 판매하려는 기업체의 마케팅과 이런 대결에 흥미를 느끼는 일반인은 카스파로프에게 짭짤한 수입을 안겨 주었다.

2003년 11월 카스파로프는 컴퓨터 프로그램 'X3D 프리츠'와 대결을 벌여 1승 2무 1패의 성적으로 또다시 무승부를 이뤘다.

한편 '체스 황제'로 오랜 세월을 군림한 카스파로프는 러시아에서 영웅 대접을 받았다. 점차 그는 정치 무대에 발을 담근다.

러시아 야당 정치인과 언론인 등이 결성한 모임인 '자유선택 2008 위원회'를 이끌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던 카스파로프는 2005년 체스계를 은퇴한다.

 

[관련자료2]

 

한국 체스 전도사 송진우씨“64칸의 인생 축소판 그안에선 내가 킹”

[파이낸셜뉴스 2006-03-01 16:30]
“64칸의 좁은 체스판에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죠. 검정색과 하얀색이 교차하는 지점에 역경을 헤쳐나가는 묘수가 숨어 있고, 각 기물은 바로 제 자신이예요.”

흔히 ‘서양 장기’쯤으로 인식되던 체스가 요즘 국내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진원지는 초중고생과 인터넷이다. 요즘 웬만한 강남권 학교에서는 체스를 특별활동으로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태동기에 불과하다. 이런 때 국내 유일의 영국체스연맹(BCF) 공인 심판 송진우씨(33)가 체스의 체계적인 보급을 위한 산파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그 첫 작품이 지난달 15일 개최돼 5일간 진행된 ‘코리아체스최강전’이다.

이 대회는 한국 최초의 세계체스연맹(FIDE) 공인 대회였다. 영국에서도 체스 고수 3명이 내한했다. 이 대회 덕에 국내에서도 6명이 오는 4월 세계체스랭킹에 활용되는 FIDE 레이팅을 받게 됐다. 이전까지는 송진우씨만이 국내 유일의 레이팅 보유자(1944점)였다.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현재 국내 최강자로 불린다.

중학교 2학년 때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이민 간 송진우씨가 처음 체스를 접한 건 열일곱 살 때. “영국에서 어머님이 한국 식당을 운영하면서 하숙을 했는데 어느날 프랑스 하숙생 형이 컴퓨터 체스판을 하나 선물해준 게 계기가 됐죠. 처음에는 별 재미를 못 붙였는데 대학에 들어가면서 묘한 끌림을 받았어요.”

지역 리그에 출전하면서 본격적으로 체스의 마력에 빠져든 그가 어느날 조그만 책방을 찾았을 때의 일. 서점은 온통 체스 책뿐이었다. 고서적 뿐만 아니라 체스와 관련된 신간도 상상을 초월할만큼 엄청났다. 그는 ‘체스가 이렇게 무궁무진하고 오묘한 것이구나’라는 감동을 받았다. 서양 사람들이 금속활자 발명 후 처음 인쇄를 한 게 성경이고 그 다음 찍어낸 게 체스 행마를 다룬 ‘오프닝북’이라고 하니 수긍할만하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던 그는 체스 실력이 늘어나면서 금세 지역 리그 강자로 떠올랐다. 그는 주말이면 대회를 찾아 영국 곳곳을 누볐다.

“철이 지난 휴양지 같은 곳에서 국제 규모의 대회가 종종 열리곤 해요. 그러면 여행도 할겸 체스 대회에 참가하곤 했죠. 지난해 10월 귀국한 뒤로는 지인들과 1박2일로 서울 근교 조용한 곳으로 여행가서 체스를 두곤 해요.”

그는 체스를 잘 두기 위해서는 우선 서양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체스 기물을 보면 킹과 퀸을 비롯해 룩(성), 비숍(성직자), 나이트(중세기사) 등 중세 유럽 사회가 그대로 투영돼 있다.

“체스에서 가장 막강한 기물이 퀸인데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의 등장으로 통일스페인이 건국되었기 때문에 퀸이 강해졌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어요. 비숍의 움직임도 이때 바뀌었죠. 이처럼 중세 유럽사회를 거치면서 체스 두는 방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체스는 장기와 달리 킹을 잡을 수 없다. 킹을 더 이상 피할 곳이 없는 상태(체크메이트)로 만들어야만 이길 수 있다. 이때는 킹을 판 위에 쓰러뜨려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 감히 왕을 따먹을 수는 없다는 얘기다. 무승부가 많은 것도 체스의 특징이다.

체스는 창의력과 수학능력 발달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IBM의 슈퍼 컴퓨터와 15년간 세계 챔피언을 지낸 ‘체스 황제’ 게리 카스파도로프(러시아)의 대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초보자일 때는 단순한 계산력만 있어도 되지만 나중에 진짜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창의력이 더 중요하다고 송진우씨는 설명한다.

“당분간은 체스 보급과 꿈나무 육성에 힘쓰고 싶어요. 얼마 전 발족한 대한체스협회 관련 일도 돕고요. 그러다 나중에는 태극마크를 달고 체스올림피아드에 출전하는 게 꿈입니다.”

/freegolf@fnnews.com 김세영기자
 
[관련자료3]
 
 

[알아봅시다] 슈퍼컴퓨터 정의와 용도

 

[디지털타임스 2006-04-18 14:29]

일기예보ㆍ자동차ㆍ항공기 설계 주로 활용

15테라플롭스 '크레이X12E' 국내 최고


 

슈퍼컴퓨터는 한마디로 `매우 뛰어난' 컴퓨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영어 뜻(Super) 그대로입니다. 그렇다면 매우 뛰어난 컴퓨터가 되는데 과연 무엇이 얼마나 뛰어난 컴퓨터를 슈퍼컴퓨터라고 부를 까요.

111

컴퓨터는 한마디로 데이터(수)를 처리하는 계산기입니다. 컴퓨터를 가지고 게임을 하고, 일기를 쓰고 통신을 할 수 있지만 그 내부에서 일어나는 것은 결국 데이터가 이리저리 오고 가고 그 데이터를 가지고 이런 저런 계산을 수행하는 일을 합니다.

111

결국 슈퍼컴퓨터는 다른 일반적인 컴퓨터보다 데이터를 더 많이 저장하고 더 빨리 전송하고(옮기고) 그 데이터를 더 빨리 처리(계산)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111

그렇다면 한 번 슈퍼컴퓨터는 영원히 슈퍼컴퓨터일까요? 그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컴퓨터의 전체적인 계산속도는 평균적으로 18개월에 2배 정도씩 빨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10년 전에는 슈퍼컴퓨터라고 불려졌던 것들도 지금 흔히 볼 수 있는 펜티엄급 PC보다도 빠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슈퍼컴퓨터의 기준도 시간에 따라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계컴퓨터 순위 사이트인 `톱 500 슈퍼컴퓨터(http://top500.org)'는 세계 각국의 슈퍼컴퓨터의 성능과 순위를 매년 6월과 11월에 발표하고 있습니다.

111

◇얼마나 빠른가 =그러면 도대체 얼마나 빠를까요. 그걸 알려면 먼저 계산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를 알아야 합니다. 계산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로는 보통 FLOPS(플롭스, 초당계산회수)를 사용하는데 이는 1초에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의 계산을 총 몇 번 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의 계산 속도는 2플롭스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컴퓨터가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계산 회수는 보통 백만 번을 훨씬 넘어가며 이 때문에 플롭스보다 MFLOPS(메가 플롭스, 백만 플롭스)나 GFLOPS(기가 플롭스, 십억 플롭스), TERA FLOPS(테라 플롭스, 1조 플롭스) 단위를 많이 사용합니다. 가령 계산 속도가 4 테라 플롭스라면 1초에 4조번 연산을 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111

◇우리나라의 슈퍼컴퓨터= 우리나라최초의 슈퍼컴퓨터는 1988년에 도입된 `크레이(Cray) 2S'(2기가플롭스, 20억번 연산)라는 슈퍼컴퓨터입니다. 현재는 대덕연구개발특구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로비에 일반인을 위한 전시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첫 슈퍼컴이 보관되어 있는 KISTI는 건물도 크레이 2S 모양으로 지어져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 /FONT>

111

이 슈퍼컴퓨터의 도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슈퍼컴퓨터라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에도 많은 공헌을 했습니다.

111

그 이후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계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여기저기서 슈퍼컴퓨터를 도입하기 시작해서 국내에도 여러 대가 설치되어 있지만 그 총 성능에 있어서는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111

현재 공식적으로 발표되어 있는 국내 최고 성능의 슈퍼컴퓨터는 지난해 9월 기상청에서 좀 더 빠르고 정확한 기상예보를 위해 도입한 `크레이 X12E' 기종입니다. 이 컴퓨터의 성능은 지난 11월에 발표된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에 의하면 16위 수준으로 15 테라플롭스(1초에 15조번 연산) 정도입니다.

111

현재 KISTI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사용하게 될 슈퍼컴퓨터 4호기로 150 테라플롭스S(1초에 150조번 연산) 규모의 시스템 도입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111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는=미국과 일본이 자존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본은 2002년 초당 연산속도가 70조번인 `지구시뮬레이터' 개발을 발표하면서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질세라 미국은 2004년 11월 IBM이 `블루진'을 개발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의 자리를 다시 탈환했습니다. 이 슈퍼컴퓨터는 미국 에너지부 핵안전국 산하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데 초당 280조 6000억번의 연산능력< /FONT> 을 갖추고 있습니다. 111 

111

◇어디에 이용되나=초기 슈퍼컴퓨터들은 주로 많은 계산량이 필요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문제들을 풀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지금도 슈퍼컴퓨터는 이러한 분야에 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11 

수치계산을 통해 미래의 날씨를 예측하는 수치일기예보는 엄청난 계산량을 필요로 하는 일로써 슈퍼컴퓨터 활용의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자동차 및 항공기 등의 설계에 있어서도 실제 실험을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계산으로 대신함으로써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111 

이처럼 실제 실험을 대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험을 하기가 매우 힘들거나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핵폭탄 시뮬레이션도 마찬가지입니다.

111

전통적으로 슈퍼컴퓨터는 국방, 우주개척, 재난예방, 에너지 분야 등 국가안보와 관련된 분야에 크게 공헌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바이오, 자동차, 항공, 전자, 신소재 등 주요 산업분야에서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신제품의 설계 및 개발의 중요성이 강화되면서 슈퍼컴퓨터의 보유 능력이 그 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작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대전=구남평기자@디지털타임스

 

[관련자료4]

 

인공지능 무인 자동차가 모하비 사막을 횡단하다!

 

280Km의 사막 구간에서 벌어지는 자동차 랠리, 다르파 그랜드 챌린지.첨단 센서와 컴퓨터 등으로 무장한 인공지능 무인자동차들이 스스로 길을 찾고, 장애물을 피해가며 사막을 건너는 경기입니다.

첫 번째 대회에선 한팀도 완주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지난해에는 4대의 무인자동차가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우승자는 스탠포드 대학의 스탠리6시간 53분 만에 모하비 사막을 횡단하며 인공지능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무인자동차 스탠리는 혼다의 아시모 같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미국의 과학잡지 '와이어드'지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로봇으로 선정됐습니다.

[세바스찬 스룬/스탠포드대 교수 : 자동차가 우리의 동반자가 된 것처럼 인공지능 로봇도 동반자가 될 겁니다. 인간과 로봇의 생활이 통합될 거라고 믿습니다. ]

 

인공지능은 인간 고유의 영역인 예술창작에도 도전장 을 내밀었습니다.

천연덕스레 거짓말을 꾸며내며 소설을 쓰는 컴퓨터 브루투스. 소설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들만 입력하면 다양한 이야기를 꾸며냅니다.

[셀머 브링스 조드/렌셀레어공대 교수 : '배신'이란 주제로 글을 쓸 때, 브루투스는 배신이란 뜻과 등장인물,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습니다. 이런 조건들을 다양하게 조합해서 배신에 관한 가장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려는 꿈, 인공지능. 그 꿈은 50년이 흐른 지금, 점차 현실이 돼가고 있습니다.


 

[i진선 한마디]

 

컴퓨터와 인간이 대결하면 어떻게 될까...여기서 나오는 인간이란 바둑 최고수를 말하는 것이

겠지요. 제가 모 사이트에서 인공지능 바둑 컴퓨터랑 대결해보았는데, 진 적도 있습니다...ㅡ.ㅡ::

 

조훈현 9단은 "과학은 무한하니까 수백년이 지난다면 컴퓨터가 이길 수도 있다. 더구나 인간은 실수가 있지만 컴퓨터는 실수가 없지 않은가"라고 말한다. 바꾸어 말하면 실수를 범하지 않을 수 없는 인간의 약점을 감안하더라도 100~200년 안에는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조훈현 9단은 100~200년 안에는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전 10~20년안에 가능하다고 생각 합니다. 아니 대결 방식이 어떠한가에 따라서는 이미 컴퓨터가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만약 컴퓨터와 초속기를 한다면, 그 초속기의 조건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서 컴퓨터가 무척 유리할 수가 있습니다.  

 

컴퓨터가 체스로 인간을 이길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진지 불과 몇 해가 지나지 않아서 컴퓨터는 체스 최고수를 상대로하여 3대3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는 체스에 대하여 해박한 지식을 가진 프로그래머의 공로가 무척 크지요. 체스로 컴퓨터와 인간이 대결하는 것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진다면, 머지않아서 바둑 최고수와 대등한 대국을 두는 컴퓨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흔히들 바둑은 경우의 수가 너무 많고, 상대방의 수를 예측하면서 해야하기 때문에 컴퓨터가 바둑을 한다는 것, 아니 최고수와 상대하여 이길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않습니다. 컴퓨터는 이미 단순한 계산기가 아니라 인류의 집단 지능을 상징 하는 수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류의 위대한 문명의 결과는 한 개인이 이룩한 것이 아니라 집단 지능의 소산이라고 합니다. 그럼 한 개인이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집단 지능과 상대하여 이길 수가 있을까요? 바둑에서 최선의 착점이라는 것이 분명히 존재하고 최선의 수순이라는 것 또는 차선의 수순이라는 것 존재하지 않나요? 바둑이 이성적인 게임이고 최선 혹은 차선 등의 여러가지 가능한 착점들이 있다면 컴퓨터가 못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컴퓨터는 인간을 상대로 바둑을 못할 것이고, 혹은 몇 백년은 걸려야 가능할 것이라고 보는 것은 집단 지능화되고 있는 컴퓨터의 역량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하는 것 입니다. 이미 체스의 경우에 3대3으로 동률을 이루었다고 하는데, 바둑이라고 컴퓨터가 못 할 것은 없습니다. 슈퍼 컴퓨터의 경우엔 이미 인간 뇌의 신경망에 버금가는 네트워크를 지녔습니다. 수백년 후에나 컴퓨터가 바둑으로 인간을 이길 것이다는 바둑에 대한 자부심이겠죠. 8로 64칸의 체스가 가능했다면, 19로의 바둑은 왜 불가능하겠습니까? 아직 서구에서 바둑에대한 관심이 크지를 않아서 그렇지, 체스만큼의 큰 관심을 갖는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습니다.

 

바둑인들이 컴퓨터가 체스는 가능해도 바둑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종종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말

을 할 수 있으려면, 한국 기원안에 슈퍼컴이 있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대결을 해보았더니

정말 그렇게 나오더라, 즉 체스의 경우처럼, 하는 실사적인 결과를 보여주기전에는 알 수가 없다

는 것이죠. 단순한 추정만을 가지고 컴퓨터가 바둑을 못할 것이다 라고 말 할 수는 없지요.

 

이창호 9단도 이세돌 9단도 타고난 천재라서 바둑을 배우지 않고, 어느날 갑자기 바둑 고수가 된 것은 아닐 것 입니다. 바둑을 배운다는 것은 바둑이라는 프로그램을 뇌에 입력시키는 것과 비교가 됩니다. 한국 최고의 슈퍼 컴퓨터는 1초에 15조번 연산이 가능 하고, 세계 최고의 슈퍼 컴퓨터는 초당 280조 6000억번의 연산능력 있다고 합니다. 금년내로 1초에 경단위의 연산 능력이 있는 슈퍼 컴퓨터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컴퓨터가 체스로는 인간을 이길 수 있지만, 바둑은 그렇지 않다. 바둑인으로서 자긍심있는 말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누가 슈퍼 컴퓨터에게 바둑을 입력 시켜본 적이나 있었나요?

전 세계적으로 프로그래머들이 바둑에 관심 갖고, 슈퍼 컴퓨터와 인간의 바둑 대결을 추진해본 적이 있긴 있었나요?

 

타이젬 가족분중에 슈퍼컴 갖고 계신 분 있으시면^^::?

 

(˘ ˘ㆀ)...음 

 

TYGEM / i진선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