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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세계기전, 복장불량

[초점] 세계기전, 복장불량

2007-10-18 오후 1:57:59 입력

[초점] 세계기전 복장불량

 

몇몇 세계기전에서 모 국가의 프로기사들의 복장불량에 대하여 몇번에 걸쳐서 기사화를 한 적이 있었다. 덕분에 세계기전에서 모 국가 프로기사들의 복장 상태는 이제 별로 지적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깔끔했다. 세계기전에서 츄리닝 바람에 오는 경우는 이제 없게되었다. LG배 세계기왕전에서는 아예 복장 규정이 있어서, 선수들에게 격식에 맞는 복장을 입고 올 것을 의무사항으로 하고 있다.

 

  

 

격식따지기로는 까탈스러울 정도의 모 국가는 이번에도 깔끔. 문제가 되었던 모 국가의 선수들도 이제는 국제 기준(?)에 맞추어서 깔끔하다.

 

(한국기원 사진 펌)

"저보다 더 깔끔한 프로 기사 있으면 만나고 싶네요^^::"

이 정도면 어디 내놔도 신사.

 

 

 

반드시 양복 정장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 민속복도 좋고, 생활복도 좋다. 두뇌를 많이 쓰는 시합인지라, 반드시 넥타이를 맬 필요는 없다. 항상 넥타이를 꽉 조여서 출전하는 모 국가 선수보면 답답할 때까지 있다. 세계기전에 걸 맞는, 게다가 수 많은 바둑팬들이 지켜보는 만큼 바둑의 위상에 걸 맞는 복장을 해주면 편하다.

 

그런데...아놔~~~~~~복장불량이 여기에 또 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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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리닝은 그 나라 바둑 기자들의 공식 취재복인가보다. 좌축 검은 노랑 츄리닝 입은 기자. 중간 빨간 츄리닝 입은 여기자, 하네 머리위로 회색 츄리닝 입은 기자, 뒤로 파란색 츄리닝 입은 기자, 방송하는 운동 티 입은 기자.

 

(한국기원 사진펌)

죄측에 흰줄 청츄리닝 입은 기자. 모두 뜨거운 바둑 취재의 열기를 보여준다. 한국내에서는 보기힘든 모습에 고맙기도하고 부럽기도 하다. 하지만 복장불량이 눈에 거스른다.

 

 

▲ 개막식이 열린 중국 베이징의 쿤룬호텔.

 

바둑기자라고 해서 반드시 정장차림을 입어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바둑기자도 바둑을 사랑하는 분일터이고 바둑에 대한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츄리닝 복장은 아무리 봐도 아니다. 뜨거운 취재 열기과 함께 바둑을 존중해주는 마음을 같이 보여준다면 세계 바둑팬들은 기뻐할 것이다.츄리닝입고 들어갈 수 있는 세계기전 경기장이라면 그것도 신기하지만, 그 경기장이 있는 호텔도 신기하다. 꽤 좋은 호텔 같아보이지만 혹시 츄리닝 다섯개짜리 호텔? 

 [Tygem i진선]

 

[i진선 한 마디]

기사를 작성하고 보니, 오늘 기사가 777번째 기사였습니다^^::

행운의 777인데, 농심배 출전중인 선수들에게 행운이 따라줄 지도 모르겠네요.

홍민표 선수가 격전중에 다 진 바둑을 기상천외한 묘수로 이길 것 같습니다.

뭐 우쨋든간에 이기기만 한다면야^^::

 

꾸벅

TYGEM / i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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