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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국바둑리그 언제?
2011 한국바둑리그 언제?
2011-03-17 오후 3:35:49 입력
2011, 한국 바둑 리그 준비
4월5일에 윤곽 드러난다.

2011년 한국 바둑 리그가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 준비중이다. 한국바둑리그는 바둑계 최초로 시도되는 프로팀간의 단체기전으로 2003년에 6개팀으로 진행된 한국드림리그로 싹틔운후 2004년에 스폰서없이 시작했던 프로리그다. 2005년에 농협이 주 스폰서를 맡아 진행했고, 2006년부터 KB 국민은행이 주 스폰서를 맡아서 이제야 올해로 연혁 8기째로 접어든다. 기본적으로 8개팀으로 구성되지만 2009년 한국바둑리그는 건설경기의 침체로 7개 팀으로 축소되었다가 2010년에는 다행히 충북-건국우유와 포스코컴텍, 넷마블이 참여를 하여 9개 팀으로 진행되었다.
2010년의 9개 참가팀과 선발선수는 아래와 같다.

작년까지는 각 팀은 리그에 참여할 선수는 이런 식으로 선발했다. 각 팀들은 연고지를 결정하고 감독을 위촉한 후에 각 팀 감독 선임 결과를 발표하면서, 보호 선수를 지명한다. 거기에 지명 순번 추첨과 연간일정확정 등을 하는 사전선발식을 치른 뒤, 예선전을 거쳐서 프로선수들을 선발한다. 그 이 후 드래프트 방식에 따라서 각 팀의 1~6지명을 가리고 출범식을 갖고 총 18라운드의 더블리그를 치뤄 정규리그 4위까지 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부여한다.

2011년 시행될 KB 한국 바둑리그는 약간 다른 변화가 있다. 우선 충북-건국우유가 참여하지 않아서 총 8개 팀으로 구성이 될 예정. 충북-건국우유가 작년에 참여하고 금년에 빠지는 이유는 충북도청에서 금년도 참가 예산이 책정되지 않아서라고 추정이 되지만 불참 확정인지는 4월5일이 되면 확실히 알수 있을 듯. 시드자와 퇴출자(?), 선수 선발 방식, 대회 운영, 대회 일정등에 대하여 "한국기원-바둑TV-기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중. 예전의 사례를 보면 4월초에 한국바둑리그 운영방침이 결정이 되고, 출범은 4월 하반기다.

돌이켜보면 한국바둑리그가 시작되기 훨씬 전에 기업체 이름을 앞세우고 기사가 출전한 비슷한 취지의 기전이 있긴 했다. 무려 30여년전. 1981년 전국실업연맹전. 당시 기전이 스폰서의 지원하고 각프로가 경쟁하는 대회라면, 실업연맹전은 각 선발로 출전하는 기사가 기업의 이름으로 대결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고 프로적인 냄새가 솔솔 풍긴다. "아마 바둑계의 조훈현"인 석유공사 선발 박치문 아마가 역사적인 첫 대회에서 우승.

1983년에는 여자실업바둑팀이 창단을 했다. 획기적인 시도였는데, 사진을 보면 두 대국자 옆에서 김수영 감독이 해설하는 장면을 볼 수가 있다. 두 선수 입장에서는 대국하는 중에 들려오는 해설을 어찌 감당했을지는 모르지만, 기사와 바둑팬의 거리를 좁힌 파격이었다. 실업대회가 현재의 한국바둑리그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는 힘들지만 윗 기사를 보면 한국바둑계의 조남철,조훈현,서봉수와 각계의 100여명의 명사들이 총 출동하여 첫 출발을 축하했다하니 한국바둑리그史 족보에 오를만하다. 2011년 한국 바둑 리그는 바둑팬들 뿐만 아니라 프로기사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사. 한국바둑리거가 되느냐 못 되느냐. 이미 한국프로기사는 리거냐, 안리거냐로 구분된다. 치열하다.
(타이젬 i진선)
[i진선 한 마디]
한국기원의 책임있는 분께 일본 관련 소식과 한국바둑리그에 관한 문의했습니다. 오랜 시간 친절한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협의중인 사항이 많고, 아직 미정인 사안이 있어서, 다 기사화하기는 이르구요..열심히 준비중인 것은 확실하다고 말씀 드릴 수가 있습니다^^

"밥 좀 주세요...ㅠ.ㅜ::"
그리고 일본의 대지진-쓰나미-핵방사능에 이은 대재앙으로 일본 국내 기전은 중단입니다. 제가 기사화했던 일본 23기 여류기성전 도전기2국은 11일에 중단해서 봉수했던 대회를 15일에 열예정이었으나 다시 연기 23일에 한답니다. 일본측이 오늘 연락온 것에 의하면 4월초에 후지스배를 개최 예정은 불변이라고 합니다. 물론 심각한 상황이 없다면요...이번 재난으로 후지쓰社도 심대한 타격을 입었는데요...아..머리 아픕니다. 정관장배 2차전에 일본 선수가 참여는 하겠다고는 하는데..컨디션이 말이 아니라 소겠죠.

"어느날 마을 사람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ㅜ.ㅠ::"
일본 관동지역의 바둑계는 완전히 파탄지경. 차기 기사로 준비중입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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