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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2연승!
컴퓨터, 2연승!
2013-04-06 오후 10:10:19 입력
Human 5 vs Computer 5
일본장기, 컴퓨터가 또 이겨.

일본 스포츠계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간대컴퓨터의 일본장기대전에서 프로기사가 2회전에 이어 4월6일에 거행된 3회전 대결에서 다시 또 졌다. 일본의 니코니코동영상 사이트에서 이번 대회를 실시간 중계를 했는데 1차전 25만여명, 2차전 40만여명, 그리고 3차전은 448,076에 달했다. 관련대회 페이지에는 260여만명이 접속하여 일본 스포츠계에 큰 충격.(http://live.nicovideo.jp/watch/lv118757229) 일본 언론은 연일 대대적인 보도와 함께 일본 장기 홍보에 1등공신이 되었으니, 승부는 컴퓨터가 이겼으나, 진짜 이긴 측은 일본장기 프로기사인듯.
| 電王戦:将棋プロ棋士がコンピューターに連敗…第3局 将棋のプロ棋士と、コンピューターソフトが平手(互角の条件)で5対5の対抗戦を行う第2回電王戦の第3局が6日、東京・将棋会館で行われ、「ツツカナ」(開発者・一丸貴則氏)が船江恒平(ふなえ・こうへい)五段(25)に184手で勝ち連勝。ソフトの2勝1敗となった。持ち時間は各4時間。 第1局は阿部光瑠(こうる)四段(18)が「習甦(しゅうそ)」に勝ったが、第2局では佐藤慎一四段(30)が「ponanza」に現役プロ棋士として初めて敗北を喫していた。
하이고 또 졌네...또 졌어.... 船江の先手番で、角交換から力戦型になり、中盤は攻め込んだ船江が有利かと見られたが、ツツカナが接戦に持ち込んだ。終盤、船江に疑問手があり、ツツカナが正確に読み切って10時間半を超える大熱戦を制した。 船江にとっては、ソフトの「ボンクラーズ」が引退棋士の故米長邦雄永世棋聖に勝った第1回電王戦の前からソフトと対戦する指名を受け、1年あまり待っての対戦。「残念としか言いようがありません。途中ははっきりよくなったと思いますが、自分という人間の弱さが出てしまいました」と紅潮した顔で話した。一丸さんは「時間が切迫し終盤は勝つ気がしなかった」と控えめに喜びを語った。 第4局は13日、塚田泰明九段(48)が「Puella α」と対戦する。【山村英樹】 |
앞으로 4국과 5국이 남아있는데, 대회 진행이 매우 특이하다. 일본 최강자 장기 프로기사가 다섯명이 출전하고, 일본 장기 컴퓨터 소프트 5개가 출전한다. 이 소프트들은 이미 소프트끼리의 대결에서 최종 성적이 1위~5위까지. 즉 출전선수중 5위는 5위 소프트와 4위는 4위 프로그램과 대결하는 형식이다. 즉 4위와 4위의 대결에서 보난자라는 소프트가 승리했고, 오늘은
쯔쯔카나가 프로기사를 이겨낸 것. 3회전에 나섰던 프로기사는 패국 후에 "매우 가슴이 아팠습니다. 대국중에 분명히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순간...제 자신이 인간이라는 약점이(무리수를 두었다..) 울컥 튀어나오고 말았습니다."라고 자신을 책망.
일본 장기협회에서는 이번 대회의 흥행을 무척 기뻐하고 있다. 일본장기의 우수성도 보여주지만, 일본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술의 향상에도 적극협조하겠다는 자세다. 이번 대회가 특이한 것은, 이벤트성으로 컴퓨터와 체스니 바둑이니 대결이 있어왔지만, 프로기사들이 공식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최초의 공식 기전이라는 부분이다. 프로기사가 이기면 약 100만엔의 상금이 지급되고 지면 한 푼도 없다. 컴퓨터에게 돌아가는 상금은 얼마인지 구체적으로는 모르겠으나, 컴퓨터에 진 프로기사가 홍보측면에서는 반드시 불명예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오히려 무한대로 발전하는 컴퓨터에 맞서서 선전을 벌인 기사들에게 환호하는 분위기다. 컴퓨터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일본 장기의 재미를 적극 보급해나가는데 이용하겠다는 희망을 품고있다.장기협회는 이번 대회의 홍보에 매우 흥분하여 차기 3회대회는 한개의 소프트에 프로기사 다섯명이 동시에 대결하는 방식도 고려중이라 한다. 일본장기와 쌍벽을 이루는 경쟁자인 일본기원측에서도 이번 대회의 흥행성에 주목하여 곧 관련 행사를 선 보일 듯.
4국에서 패배하면 프로기사가 1승3패로 이번 기전은 완패하게된다. 4국을 준비중인 프로기사는 자신의 명예를 걸고 컴퓨터를 이기겠다고 다짐한다.
미래에는 이런 식 대회가 더욱 활성화 가능성 커. 특히 바둑 장기 체스등의 보드게임은 프로선수와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도전과 응전의 장으로 발전될 듯. 체스는 당시에 인공지능 슈퍼컴퓨터까지 동원하여 Human vs Computer 의 대결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한국 바둑계는 공식적으로 프로기사와 컴퓨터 소프트 프로그램 대국 벌인 적이 없다. 컴퓨터는 바둑으로 절대로 프로기사를 이길 수가 없다는 편견, 시도할 가치도 없다는 식, 그리고 막강한 바둑 프로그램 개발에도 큰 관심이 없는 듯하다보니 프로기사와 컴퓨터 대결이라는 빅 이벤트는 아직까지는 멀고 먼 이야기.
[i진선 한 마디]
일본 장기 협회에서는 인간대 컴퓨터의 공식 기전을 통해서, 일본 장기도 널리 홍보하고, 프로그래머의 창의력을 돋우며 프로기사들의 연구심도 자극하는 뜻에서 이 대회를 만들었습니다. 매우 성공적이었고, 지금 4국과 5국이 남았는데..더욱 쎈 프로그램과 더욱 강한 프로기사가 만나서 대결을 벌입니다. 어쩐지 4~5국도 컴퓨터가 이길 지도 모른다는 예상이 듭니다. 그렇다면 총 전적 컴퓨터의 4승1패로 압도적인 승리인데요...차기대회는 아예 5인동시에 대국한다고 하는데, 5개 장기 소프트를 상대로 각각하는 바인지 아니면 같은 소프트로 5인동시에 5국까지 함인지는 확정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 누가 이기든간에 홍보에서만큼은 무조건 일본 장기협회가 최종 승자 같습니다. 타이젬에서 세계기전 이세돌과 구리같은 빅 대국 중계할 때 관전자수가 30,000여명이 달하고 엄청 와글와글 왁자지껄인데...무려 44만명이 니코니코동 사이트에서 동접 대국 관전했다니....상상을 초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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