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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박정환-설현준, 각각 한승주-안성준 꺾고 농심배 대표팀 합류

박정환 12년째 연속 출전, 설현준 첫 출전

2023-07-14 오후 2:58:55 입력 / 2023-07-15 오전 8:18:17 수정

▲12년째 농심배에 출전하게 된 박정환이 대국 종료 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박정환과 설현준이 농심배 출전 티켓을 차지했다. 14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에 위치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 예선전에서 박정환과 설현준이 각각 한승주, 안성준을 꺾고 농심배 출전권을 획득했다.

 

안성준vs설현준의 대국은 상대전적에서 랭킹 6위 안성준이 6승 1패로 우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두 차례 대결을 펼쳐 1승 1패를 기록중인 상황에서 또 한번의 중요한 일전을 맞았다. 랭킹 14위 설현준은 랭킹 6위 안성준을 상대로 예상을 깨고 237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대회 첫 본선 진출권을 차지했다. 

 

안성준은 2014년 제1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 출전하여 본선7국 때 왕시에게 패한 바 있다. 안성준은 8년 만에 농심배 본선 출전 티켓을 노렸으나 설현준에게 패하면서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대국 종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설현준은 "얼떨떨하고 아주 기쁘다. 이렇게 최종 선발될 줄 몰랐는데 한 판 한 판 두다보니 욕심이 생기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본선에서는 3승 정도를 목표로 하고 싶다. 정상급 기사들과 함께 검토도 하고 또 중국, 일본 정상급 기사들과 대국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랭킹 2위 박정환과 랭킹 12위 한승주는 상대전적에서 2승 2패로 동점을 이뤘으나 올해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쳐 한승주가 2연승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다섯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대국에서 박정환은 초반 실리를 많이 확보하면서 조금씩 간격을 벌여가다가 중반 이후 AI 승률 그래프 95%이상을 유지하며 끝까지 승리를 지켰다. 초반부터 기선을 빼앗긴 한승주는 고전 끝에 161수만에 돌을 거뒀다. 12년 연속 농심배에 출전했던 단골손님 박정환은 대회 첫 본선진출을 노렸던 한승주를 꺾고 자력으로 출전 티켓을 차지했다.

 

박정환은 종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새로운 포석이었던 것 같다.최대한 판을 쪼개려고 나왔기때문에 제 스타일대로 풀렸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승주에게 2연패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올해에만 두 판을 져서 두 판 다 내용이 복잡한 전투에서 수읽기에서 제가 밀리는 것같아서 오늘은 최대한 간결한 전투를 하려고 했는게 그게 잘 풀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12년 연속 농심배에 출전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농심배도 12년 연속 출전하게 되고 곧 있을 아시안게임도 13년 만에 펼쳐지는데 제가 오랫동안 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에게 자랑스럽다. 또 이번 농심배에서 우리 한국팀에 최대한 보탬이 되도록 많은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본선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요즘 제 실력이 좋지않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물귀신 작전으로 최대한 중국선수들을 끌고 내려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선발 인원이 모두 가려진 상황에서 마지막 후원사 시드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발전에서 탈락한 상위 랭커들 가운데 변상일, 신민준, 김명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신민준은 전기 대회 때 와일드카드를 받은 바 있으며, 16회, 23회,24회 떄 출전했던 변상일은 농심배에서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했다는 약점이 있어 와일드카드 배정에 높은 점수를 못받고 있다. 19회 대회 때 출전하여 1패를 기록했던 김명훈도 거론되고 있으며, 흥행으로만 본다면 이창호 카드도 번외에서 거론되고 있다. 

 

이로써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한국출전 5명의 선수는 랭킹시드를 배정받은 신진서를 비롯하여 13일 신민준을 꺾고 출전권을 따낸 원성진 그리고 이날 승리를 거둔 박정환, 안성준이 합류했다. 그외 후원사 시드 1명은 아직 미정이다.

 

이번 선발전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데 1단계는 랭킹 31명(1위~31위) 이하 전체 프로기사가 출전하여 24명을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통과자와 랭킹상위 8위~31위 24명이 경합을 벌여 6명을 압축한다. 이들은 최종 단계에서 상위 랭킹 6명(2위~7위)과 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3명을 선발한다.

 

농심신라면배는 한국, 중국, 일본 최정상급 기사 각 5명씩 출전하여 단체전으로 연승방식으로 대국이 진행된다. 본선대국료는 판당 300만원이 주어지며, 3연승을 거둘 경우 1000만원의 연승상금이 주어지며 이후 1승을 추가할 떄마다 10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된다. 우승상금은 5억원이다.

 

 

▲농심신라면배 단골손님 박정환도 한승주를 꺾고 자력으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생애 첫 농심신라면배 국가대표가 된 설현준이 대국 종료 후 복기하고 있는 모습.

 

 

▲8년 만에 다시한번 농심배 출전권을 노렸던 안성준은 복병 설현준을 만나 패하면서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농심배 첫 본선 진출을 노렸던 한승주는 랭킹 2위 박정환의 벽에 가로 막혀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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