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미래의 별 신예대항전

권효진, 끝내기 혈투 끝에 그 어려운 바둑 뒤집고 생애 첫 우승!

끝내기 단계에서 엎치락뒤치락 끈질긴 추격전 끝에 반집 역전승

2023-04-24 오후 8:21:58 입력 / 2023-04-25 오전 11:54:37 수정

▲우승을 차지한 권효진(좌)과 준우승을 차지한 김범서.

 

 

권효진이 동갑내기 김범서와 '끝내기 혈전' 끝에 미래의별 우승컵을 차지했다. 24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에 위치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8기 미래의별 신예최강전 결승전에서 랭킹 49위 권효진(2004년생)이 랭킹 118위 김범서(2004년생) 301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반집승으로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국의 초반 페이스는 김범서의 흐름이었다. 흑을 쥔 김범서는 초반 우변 전투에서 우상 귀와 우하 귀 실리를 차지한 가운데 우변 백돌을 공격하면서 탄력있는 행마로 국면의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김범서는 흑53, 흑63 등의 적극적인 수를 구사하며 권효진을 압박하며 줄곧 AI 예측 승률 80% 이상의 우세를 유지했다. 4귀의 형세가 결정된 후 김범서는 중앙에서 흑113, 흑117을 차지하면서 중앙 전투 주도권도 차지했다.

 

종반, 노림수에 강하고 끈기가 있기로 평판이 난 권효진이 김범서의 빈틈을 파고 들어 무섭게 추격하며 반집 승부로 만들면서 매 수순마다 AI는 50%를 기점으로 좌우로 요동쳤다. 이후 피말리는 끝내기 싸움에서 권효진이 정교한 끝내기로 역전이 불가능할 것 같은 바둑을 뒤집으면서 301수만에 백반집승을 거두며 역전 우승했다. 이날 해설을 맡은 이영구 해설위원은 백248을 승착으로 분석했다.

 

대국 후 권효진은 "결승인데 이기긴 했지만 한심한 내용이었다. 초반에 착각해서 흔들렸다. 끝내기에서 득을 보면서 계속 미세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최근에 저도 이해할 수 없는 착각수가 많이 나와 마음 고생이 심했다. 운 좋게 이길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효진은 "경험이 쌓이다 보니 단념하고 최선을 다해서 뒀다. 지난번 하찬석배에서 범서에게 빚진 것이 있었는데 오늘 내용은 별로였지만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권효진은 김영광, 김승구, 박지현을 꺾고 결승전에 올랐으며, 김범서는 김주아, 최민서, 이연을 차례로 꺾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결승전을 앞두고 올해가 마지막 출전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의 상대전적은 2승 2패로 호각. 하지만 김범서는 제10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전에서 권효진에게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해 내용 면에서는 더 알찬 수확을 거둔 상황이다. 

 

권효진은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정관장천녹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범서는 랭킹에서는 권효진에게 밀리지만 제2기 이붕배 신예 최고위전 우승, 제10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우승, 제10기 하찬석 국수배 역대 영재 왕중왕전 우승 등 3회 신예기전 우승 경력을 보유하는 숨은 강자다.

 

이번 대회 총 48명의 출전자 중 13명은 2004년생으로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며, 2022ㆍ2023년 입단자 20명은 대회 첫 출전이다. 랭킹 39위로 이번 대회 출전자 중 최고 단위, 최고 랭킹을 기록 중인  한우진(2005년생)은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16강전에서 최민서에게 패해 탈락했다. 

 

역대 우승자로는 박재근, 김명훈, 안정기, 박하민, 김창훈, 문민종, 박신영 등이 있다. 

 

미래의별 신예최강전은 만 19세(2004년 이후 출생) 이하 프로기사 48명이 출전한 제8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예선, 본선 구분 없이 결승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1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500만 원이다. 모든 경기는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펼쳐지며 제한시간은 각자 4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제8기 미래의별 신예최강전 결승전에서 랭킹 49위 권효진과 랭킹 118위 김범서(2004년생)가 대국하는 모습.

 

 

▲랭킹 118위 김범서의 대국하는 모습.

 

 

▲제8기 미래의별 신예최강전 결승전은 바둑TV를 통해 진행 배윤진, 해설 이영구에 의해 생중계 해설됐다.

 

 

▲대국 중은 물론 인터뷰 중에도 줄곧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권효진의 웃는 모습 자료 사진.

 

 

▲끝내기 혈전 끝에 막판 뒤집기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권효진.

 

 

▲제8기 미래의별 신예최강전 시상식 기념사진.

 

TYGEM / 김경동

대국실 입장 대국실 입장하기 대국실 다운로드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타이젬바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