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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배

바둑축제 한마당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막 올라

오픈최강전 프로 아마 남녀, 국적 관계없이 모두 참여 가능

2023-11-03 오후 6:14:24 입력 / 2023-11-04 오후 9:13:35 수정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첫 날 대국장 전경.

 

 

프로와 아마추어가 모두 출전해 바둑축제 한마당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의 막이 올랐다.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700여 명의 바둑인들이 단풍으로 물든 문경시에 모인 가운데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열렸다.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4일 오후 1시 열린 개막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수석부의장, 김창기ㆍ김경숙 경상북도의회 의원, 고상범ㆍ김경환ㆍ남기호ㆍ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원, 황진호 문경시바둑협회 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정봉수 대한바둑협회 회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고, 임이자 국민의힘 문경ㆍ상주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 문경새재배는 대회 총예산을 전년도 8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대폭 증액해 대회권위를 더욱 높였다. 또한 프로와 아마, 남녀, 연령, 국적 제한없이 누구나 출전 가능한 오픈최강부를 비롯해 아마최강부, 남자시니어ㆍ여자최강부 등 13개부로 나뉘어 바둑축제를 벌인다.

 

올해에는 일본에서 바둑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홍맑음샘 프로의 제자 중 대만 출신 샤오위양, 인도네시아 출신 피토라 파리프 시도키, 일본 요시자키히사히로, 후지타레오, 콘도토시키, 쿠마키테루야 등이 참가하면서 더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대회 오픈최강전은 첫날인 3일부터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제한시간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15초의 시간누적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픈최강부은 예선 리그전에서 64강을 선발한 뒤 둘째 날 64강전 토너먼트를 벌여 16강까지 가렸다.

 

둘째 날 끝난 16강 멤버가 가려진 가운데 16강전 대진은 박상진vs안국현, 김승진vs나현, 허영학vs오형석, 양종찬vs심재익, 최재영vs이원영, 안성준vs송규상, 설현준vs백현우, 김창훈vs문민종 등이 맞붙게 됐다. 16강전은 째 날인 5일부터 진행하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첫날 탈락한 선수들을 위한 패자부활 단체전 신설도 눈길을 끈다. 3인 단체전으로 열리는 패자부활전의 우승상금은 500만 원이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오픈최강부의 우승상금을 전기 대회에 비해 3000만원으로 3배 증액하면서 프로기사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2017년 신설된 오픈최강전은 첫해 강동윤이 오픈최강부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고 유오성, 이지현, 박민규가 각각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진호 문경시바둑협회 회장은 “문경시와 문경시의회가 이렇게 큰 대회로 키워주신 뜻이 지역경제발전과 문경시 이미지 선양에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그런 방향에 맞춰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2023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yes문경팀을 창단해 8개 프로 팀 중에 1위를 달리고 있는 성과를 거두며 문경 바둑 발전의 초석을 놓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문경시ㆍ문경시의회ㆍ한국기원ㆍ대한바둑협회ㆍ경상북도바둑협회ㆍ바둑TVㆍK바둑이 후원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새재배는 2006년 제가 처음 문경시장에 취임해 창설한 대회”라면서 “저의 꿈은 문경새재배가 국내 유수한 대회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세계대회로 커나가는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100명 이상의 프로기사가 문경에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문경에서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바둑협회 정봉수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는 모습.

 

 

▲문경시바둑협회 황진호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프로, 아마 등 모든이가 참가 가능한 오픈최강전에 한종진 기사회장도 출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이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맑음샘 프로의 지도대국을 받고 있는 모습.

 

 

▲신현국 문경시장.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대회 전경.

 

 

▲이영구 프로의 대국 모습.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남자개인전,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동한 선수도 참가했다.

 

 

▲올해 대통령배 우승자인 이원도 선수도 출전했다.

 

 

▲홍맑은샘 프로의 제자로 알려진 인도네시아 출신 피토라 파리프 시도키의 대국 모습.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4일 오후 1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내외 귀빈 단체 사진.

 

▲여성연맹 회원들이 참가해 4인 지부단체전을 벌인 여자단체부 경기 모습.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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