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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슈퍼리그

5전전승 신진서, 中구쯔하오 꺾고 우승 유력!

2021-11-25 오후 10:15:14 입력 / 2021-11-25 오후 10:18:36 수정

▲한중슈퍼리그 5전전승으로 우승이 확실시 되는 신진서.

 

 

신진서가 슈퍼리그 우승 가능성이 또 높아졌다.

 

중국2위 구쯔하오를 꺾고 5전전승을 기록하며 우승 가능성이 9할 이상으로 높아졌다.

 

25일 오후9시 타이젬 대국실에서 속개된 2021 TYGEM 한중슈퍼리그 2차대회 제26국에서 신진서는 중국2위이자 삼성화재배 우승 경력의 구쯔하오에게 중반이후 낙승을 거두며 5승째를 확보하여 슈퍼리그 단독선두를 굳히고 있다.

 

마지막 남은 딩하오와의 한판만 요리하면 1차대회 박정환에 이어 또 다시 2차대회도 신진서의 전승우승이 확정된다. 중국의 자존심 구쯔하오는 신진서 박정환 변상일 등 한국 랭킹1~3위에게 잇따라 패하며 중국의 자존심에 생채기를 냈다.

 

 

 

이날 바둑에서 처음으로 구쯔하오가 앞서는 장면은 있었다. 좌상방면인데 백 6점을 잡아서는 흑이 편한 바둑이었고, 그 이후하변 백과 우하백을 동시에 노리면서 결국 우하 대마를 잡고 143수만에 낙승을 거두었다.

 

구쯔하오는 승률그래프에서 모듯 앞서갈 수 있는 장면도 있었는데, 바로 하변을 백1로 일단 뚫고서 여기서 거칠게 두었어야 했다. 실전에서보듯 하변을 너무 쉽게 넘겨주어서는 희망이 없다.

 

슈퍼리그 2차대회가 한국의 압승으로 끝날 분위기다. 현재 변상일이 4승1패로 2위를 달리고 있고, 중국은 2승1패자 딩하오가 미세하지만 역전 우승을 가능성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그가 신진서는 물론 나머지 선수들에게 이긴다는 가정하에서다.

 

다음 슈퍼리그는 26일(금)은 오후7시 변상일-왕슈오 매치가 이어진다. 변상일에겐 역전 우승가능성이 열리느냐가 관심사.

 

 

 

 

2021 TYGEM 한중슈퍼리그 소개

 

한중 타이젬 탑 랭커들이 출전하는 한중슈퍼리그는 年 3회에 걸쳐 대회가 진행되며, 회당 타이젬 월간랭킹 상위자 3명+시드 3명 등 한·중 6:6 크로스리그를 펼친다. 크로스리그란 한국 선수 1명이 중국 6명과 돌려붙는 일종의 풀리그 시스템. 단, 한중 대결만 치르게 된다.

 

각 세 번의 대회는 우승 1000만원, 준우승 400만원이 주어지며 순차적으로 12위까지 모든 선수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참고로 할 것은 승수도 중요하지만 많은 집 차이로 이기는 게 중요하다. 즉, 불계승은 10집 차이로 계산한다. 즉, 승률이 같으면 결국 여섯 판의 합계 집 수 차를 많이 확보한 쪽이 앞선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TYGEM / 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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