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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슈퍼리그

변상일, 中 딩하오 잡고 역전 우승 가능성 ↑

2021-11-20 오전 10:53:43 입력 / 2021-11-21 오전 11:31:21 수정

▲변상일이 슈퍼리그에서 4연승을 달리며 선두 4전전승의 신진서를 바짝 위협했다.

 

 

역시 끈적끈적했다. 변상일이 4승1패로 역전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변상일은 19일 오후7시 타이젬 대국실에서 속개된 2021 TYGEM 한중슈퍼리그 2차대회 제24국에서 중국의 전승자였던 딩하오에게 307수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흑으로 2집반을 남기며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이로써 슈퍼리그 첫판에서 패했던 변상일은 내리 4연승을 거두며 일약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되었다.  현재 선두는 유일한 전승자(4승) 신진서. 다만 변상일은 남은 경기가 하위권인 중국 왕슈오인데 반해, 신진서는 구쯔하오, 딩하오와의 대결이 남아있다. 충분히 변상일로서는 역전우승이 가능성한 상황이다.

 

중국랭킹4위이며 19년 TV아시아 준우승을 차지했었고, 중국리그에서도 신진서 구쯔하오 양딩신 미위팅을 제압한 바 있는 한 바 있던 딩하오(21)는 매우 강력하게 저항했다. 기보에서 보듯 정상급 선수끼리의 대결에서 보아온 인공지능 승률그래프 모양이 아니었다.

 

 

 

 

엄청난 난전이었고 사실 승부를 마지막 순간까지도 알 수 없을정도로 접전이 이어졌다. 오히려 후반에는 딩하오가 앞서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 착각으로 그만 딩하오는 역전패했다. 이로써 딩하오는 2승1패를 기록하며 우승권에서는 한발 물러났다.

 

이렇게 딩하오가 우승권에서 물러나면서 일단 중국선수들은 전승자가 사라졌고 3승을 올리고 있는 선수도 없는 형편이어서 한국의 우승은 떼 논 당상이다. 

 

이제 우승 가능성은 신진서가 60%, 변상일이 30%, 그리고 박정환 딩하오는 각각 5% 정도로 추측된다.

 

한편 지난 수요일에 있었던 박정환-왕슈오, 그리고 목요일에 벌어졌던 류민형-왕하오양의 대결에서는 각각 박정환 류민형이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선수가 모조리 승리했던 이번 주 슈러피그였다. 류민혁은 3패 후 2연승으로 자존심을 세웠다.

 

 

 

2021 TYGEM 한중슈퍼리그 소개

한중 타이젬 탑 랭커들이 출전하는 한중슈퍼리그는 年 3회에 걸쳐 대회가 진행되며, 회당 타이젬 월간랭킹 상위자 3명+시드 3명 등 한·중 6:6 크로스리그를 펼친다. 크로스리그란 한국 선수 1명이 중국 6명과 돌려붙는 일종의 풀리그 시스템. 단, 한중 대결만 치르게 된다.

 

각 세 번의 대회는 우승 1000만원, 준우승 400만원이 주어지며 순차적으로 12위까지 모든 선수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참고로 할 것은 승수도 중요하지만 많은 집 차이로 이기는 게 중요하다. 즉, 불계승은 10집 차이로 계산한다. 즉, 승률이 같으면 결국 여섯 판의 합계 집 수 차를 많이 확보한 쪽이 앞선다.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TYGEM / 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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