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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전

조상연 '신예 최강은 나' 천원전 우승

결승에서 임경찬에게 승리, 4단 승단

2025-03-10 오전 8:48:46 입력 / 2025-03-10 오전 8:52:52 수정

▲천원전에서 우승한 조상연. 하찬석국수배에 이어 신예대회 2관왕에 올랐다.

 

 

조상연이 신예대회 2관왕에 올랐다.

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5 양구군 국토정중앙배 천원전 결승에서 조상연이 임경찬에게 19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우승했다.

예선부터 출전한 조상연은 윤라은-이나경-한주영-주현우-최민서를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 임경찬을 눌렀다. 랭킹 97위 조상연은 지난해 열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에서 우승한 이후 두 번째 신예대회 우승컵이다.

조상연은 “우승하게 돼 기쁘다. 최근 다른 대회에서 많이 지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06년 이후 출생자가 출전한 2025 양구군 국토정중앙배 천원전 결승에서 조상연(왼쪽)이 임경찬에게 승리했다.



스미레가 여자기사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올라 기대를 모았지만 8강에서 최민서에게 탈락했으며, 대회 참가자 중 랭킹이 가장 높아 우승 후보로 꼽혔던 김은지는 예선에서 김기언에게 일격을 당하며 탈락했다.

결승 종료 후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전상룡 양구군바둑협회장이 우승한 조상연에게 상금 1000만원을, 준우승한 임경찬 3단에게 상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조상연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4단으로 승단했다.

이번 대회는 2006년 이후 출생자(기존 2000년 이후 출생자)가 출전하도록 대상 연령을 대폭 낮췄다. 프로대회에는 45명의 신예기사가 출전했으며, 아마추어 부문은 330명이 출전했다.

양구군과 양구군 스포츠재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5 양구군 국토정중앙배 천원전의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 20초가 주어졌다.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진행된 천원전.

 

 

▲아마바둑대회 동호인 부문.

 

 

▲여자기사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스미레. 8강에서 최민서에게 탈락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은지(왼쪽)는 32강전에서 김기언에게 졌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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