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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배

한종진-서봉수, 각각 권효진-안조영 꺾고 8강전 진출

서봉수, 대국장에 나타나지 않은 안조영에게 기권승

2024-03-29 오후 10:56:26 입력 / 2024-03-29 오후 11:07:06 수정

▲한종진 기사회장이 전기 준우승자 권효진을 꺾고 8강전에 진출했다.

 

 

한종진과 서봉수가 대주배 본선2회전에 진출했다. 29일 경기도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1기 대주배 남녀프로시니어 최강자전 본선 16강 3,4경기에서 한종진과 서봉수가 각각 권효진, 안조영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8강전에 진출했다.

 

이날 대국에서 한종진은 전기 대회 준우승자인 권효진에게 283수만에 백8집반승을 거뒀으며, 제8회 대회 우승자인 서봉수는 안조영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인 서봉수vs안조영의 대국은 우승 후보의 한사람으로 꼽혔던 안조영이 제한시간 15분이 지나도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박상돈 심판의 판정으로 서봉수의 기권승으로 처리됐다. 대주배 사상 첫 기권승이다. 

 

대국 종료 후 한종진은 "처음부터 전투가 벌어져가지고,제가 생각하고 보이는 최선의 수를 두자고만 생각하면서 뒀고요.계속 어려웠던 것 같은데,어려운 싸움이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뒀다"라며, 언제 승리를 확신했냐는 질문에는  "좌상귀쪽 넉점을 잡을 때는,그 때는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승리를 거둔 한종진은 8강전에서 최명훈vs조혜연의 승자와 준결승전 진출을 다투게 되며, 안조영에게 기권승을 거둔 서봉수는  8강전에서 이상훈vs김은선의 승자와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전기 우승, 준우승자인 유창혁, 권효진이 시드를 배정받았고, 조혜연, 김혜민이 후원사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제11기 대주배 남녀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은 만 45세 이상 남자 프로기사/여자 시니어 : 만 30세 이상 여자 프로기사가 참가하는 기전으로 우승 1500만원, 준우승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모든 대국은 각자 제한시간 15분, 40초 초읽기 3회 (덤 6집반)으로 진행되며, 모두 소진시 벌점 2점을 공제한다.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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