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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즈 '바둑에 반해 교실로 가져오다'라는 영문 칼럼 주목

서울에서 근무하는 영국계 호주인 여교사의 바둑 이야기

2023-12-21 오후 3:35:28 입력 / 2023-12-21 오후 3:57:08 수정

▲코리아타임즈 Thu, December 21, 2023 인터넷판 갈무리 이미지. 사진 속 인물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에 위치한 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의 교사 피비 로우버텀 씨.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에 위치한 영국계 외국인학교인 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의 교사 피비 로우버텀 씨(여)가 코리아타임즈의 오피니언에 '나는 어떻게 '바둑’에 반했고, 그것을 교실로 가져왔는가'라는 제목의 기고가 관심을 모았다. 피비 로우버텀 씨 한국에서 바둑을 처음 접한 후 바둑의 매력에 빠졌고, 바둑 새내기임에도 불구하고 바둑이 좋은 교육도구임을 자각하고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 글에는 바둑학과가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소식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도 담겨 있고, 바둑에 대한 애정이 가득함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남치형 교수의 번역으로 그 전문을 소개한다.

 

 

저는 3년 전쯤 드라마 기황후를 보다가 전략 보드게임인 '바둑'을 처음 접했습니다. 저는 바둑이 (드라마에서) 권력추구와 게임에서 지나치게 공격적인 접근을 하는 것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은유적인 전장으로 사용되는 방식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드라마의) 한 등장인물은 바둑에서 이김으로써 적들의 신뢰를 얻기도 했습니다. 바둑에 대한 존경심과 바둑두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런던에 거주하는 영국계 호주인 교사로서 바둑이 지난 수천 년 동안 전략게임으로 여겨져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둑은) 고대 중국에서부터 한국의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학자들에게 요구되는 4대 교양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를 더 깊이 파고들자 제 국어 선생님께서 '바둑판에 무의미한 돌이 없다'는 옛 속담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 말이 마음에 와닿은 것은 바둑에서와 마찬가지로 일거수일투족, 인생에서 우리가 하는 선택이 우리의 전체 여정에 기여하고 모든 경험에서 값진 교훈을 얻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속담에 나오는 '돌'은 동전 크기의 흑백 피스를 말합니다. 바둑은 19 x 19 격자로 진행되며, 바둑은 선수들이 자신의 돌을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더 많은 영역을 통제하는 턴제 게임입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본 규칙을 배웠지만, 바둑은 엄청난 양의 가능성으로 인해 전략에 대한 깊은 이해와 깊은 선견지명,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경우의 수를 탐색하는 능력이 필요한 게임이라는 것을 금방 깨달았습니다. 체스도 이러한 특징이 많지만, 판의 크기가 작고 규칙이 더 제한되어 있어 선수들이 게임 내의 움직임을 쉽게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로 온라인 대국 상대로부터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결해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이세돌 9단의 업적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세돌 9단은 시리즈를 4-1로 졌지만, 바둑 게임에서 알파고를 이긴 유일한 사람입니다. 게다가, 그의 승리는 인간의 전략적 사고가 어떻게 진보된 인공지능 상대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8월 서울의 외국인 학교에서 가르치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갔을 때, 저는 새내기 바둑 팬이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수업을 듣는 어린 학생들에게 바둑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지 물었더니, 한 명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보드게임 중 하나이고, 한국은 1인당 바둑 선수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이 점이 상당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선시대부터 교육은 상당히 변했을지 모르지만, 바둑을 배우고 두는 것의 이점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애호가들은 바둑이 전략적인 창의력, 인내심 그리고 규율을 길러주고, 선수들이 생각하는 방식을 확장시키고, 문제를 해결하고, 위험을 따져보도록 유도한다고 합니다. 바둑은 아무 생각 없이 돌을 놓는 그런 종류의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왜 그런지 알 것 같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그런 혜택을 누리기를 바라며, 저는 과외 활동 중 하나로 바둑 수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둑 과외활동은 작년에 시작됐고 이제 전 세계의 7세에서 11세까지의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2학년 연속 교육 과정에 있습니다. 저는 영어로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영국바둑협회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사용하여 교육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서로 다른 문제를 풀기 위해 협력하는 것으로 모든 수업을 시작했고, 그것은 그들의 언어적 추론과 예측 능력에 탁월한 훈련이 되었습니다. 저는 또한 학생들이 자신들이 둔 수 이후의 수들까지 더 멀리 내다 볼 수 있도록 가르치는 데 바둑이 좋은 교육도구임을 발견했는데, 이는 교육 과정의 모든 분야에서 가치가 있습니다.

 

게다가, 저는 바둑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아이들이 그들이 배운 새로운 기술을 시도해보는 것에 신이 나서, 매주 발전하면서, 그 바둑에 열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매 학기마다 과외활동에 참가하는 신입생들이 있기 때문에, 경험 많은 학생들이 신입생들에게 규칙을 가르치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사랑스럽습니다. 한 학생은 할아버지와 몇 판 두었다고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저의 경험이 얼마나 값진 것이었는지를 생각할 때, 저는 바둑의 인기가 시들해져 한국 유일의 (바둑)학과가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슬펐습니다. 저는 바둑이 그 자체로 하나의 교육 도구로서 그리고 기술로서 얼마나 유용한지를 더 많은 교육 기관들이 알고, 활용하기를 바랍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남자팀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여자팀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에서) 바둑의 생명력이 여전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주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둑 선수들이 메달을 따는 것을 보는 것은 좋은 일이며, 저는 또한 그들의 성공이 교실과 사회 전반에서 더욱 탄력을 받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전에 바둑판에 앉아 있거나 바둑 앱을 다운로드 받아본 적이 없다면, 저화 함께 혁신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풀도록 영감을 주는 바둑이라는 세계에 빠져보면 어떨까요. 저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아이들, 그리고 여러분의 가족과 친구들이 엄청난 즐거움과 자극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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