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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전

신진서, 변상일에 2-0 명인 재탈환

신진서, 제44회 대회 우승 이어 다시 한번 두 번째 대회 우승

2023-12-16 오후 5:32:26 입력 / 2023-12-16 오후 11:31:08 수정

▲신진서가 변상일을 꺾고 제46회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우승 트로피 주인공이 됐다.

 

 

신진서가 변상일을 꺾고 제46회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우승 트로피 주인공이 됐다. 1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로에 위치한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명인전 결승 2국에서 신진서는 변상일을 상대로 231수만에 흑불계승으로 승리하며 최종전적 2:0으로 우승을 낚아챘다. 2021년 44기에서 우승한 이후 2년 만에 되찾은 명인이다.

 

명인전을 우승하며 7관왕에 오른 신진서는 명인전 우승상금 7천만 원을 확보하며 14억 7160만 원의 상금을 기록, 작년 14억 4495만 원으로 세웠던 역대 최다상금 신기록을 다시 갈아 치웠다.

 

K바둑에서 해설을 맡은 이상헌은 “신진서 선수에게는 우세를 허용하는 순간 그때부터는 역전 시키기가 힘들다는 걸 실감하게 해 준 내용이었고, 신진서 선수가 최근에 두었던 대국들 중에서 가장 좋은 내용의 한 판으로 생각”된다며 “초반에 고비를 넘긴 다음부터 완벽한 마무리로 승리한 바둑”이라고 평했다.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결승 1국에서도 신진서는 136수 단명국으로 1승을 먼저 챙겼다. 신진서는 초반 패싸움에서 바꿔치기 한 이후 승세를 굳히며 비교적 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2021년 제44기 명인전 결승에서 신진서에게 고배를 마시며 준우승에 머물렀던 변상일은 절치부심하며 다시 한번 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열한 번째 ‘명인’ 타이틀을 눈 앞에 두고 다시금 분루를 삼켜야 했다.

 

특히 이번 명인전 결승전은 내년 1월 개최되는 LG배 세계기왕전 결승에서 격돌하는 두 기사가 40여 일 앞두고 열린 번기 승부로 LG배 우승컵의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대회였다.

 

신진서는 종국 후 가진 인터뷰에서 “원래 패자조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는데, 명인전에서 너무 수혜를 입어서 패자조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고 다시 명인에 오를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 승리로 신진서는 변상일에게 12연승을 이어갔으며, 상대전적은 34승 7패로 더욱 차이가 벌어졌다.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은 지난 7월 20일 한국기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첫 관문인 예선으로 긴 여정을 시작했다. 한국기원 소속기사 253명이 참가해 21.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예선에서 이창호 자력으로 15년 만에 본선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여자기사로 유일하게 김채영 8단이 진출했으며, 변상일·한우진 등 총 12명이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 시드를 받은 신민준·신진서 후원사 시드 박정환, 김은지 등 4명의 프로가 더해진 총 16명이 명인을 차지하기 위한 진검승부를 시작했다.

 

8월 28일부터 열린 16강 패자부활 토너먼트 결과 변상일과 신진서의 결승 3번기가 결정됐다. 변상일은 나현, 박종훈, 김은지, 박정환을 꺾으며 패 없이 결승에 선착했다. 반면 신진서는 8강에서 박지현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패자조로 추락했다. 하지만 패자조에서 허영호를 비롯해 박종훈, 김은지, 박지현을 차례로 꺾고 패자조 결승에 올랐으며, 승자조 마지막 계단에서 변상일에게 패한 박정환마저 물리치고 부활하며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국내 기전중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인전은 그동안 단 열 명의 기사에게만 ‘명인’의 타이틀이 허락됐다. 이창호가 13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조훈현 12회, 서봉수 7회, 이세돌이 4회, 박영훈 3회, 고(故) 조남철 2회, 고(故) 김인과 최철한ㆍ신진서ㆍ신민준이 각각 1회 우승을 기록했다.

 

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SG그룹이 후원하는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5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0분에 1분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진다.

 

 

▲변상일이 신진서에게 0-2로 패하면서 제44회 때에 이어 다시 한번 명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에서 대국하고 있는 변상일(좌)과 신진서.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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