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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리그

예스문경, 창단 첫해 정규시즌 우승

남은 세 장의 티켓, 최종 라운드서 결정

2023-11-13 오후 5:12:35 입력 / 2023-11-13 오후 5:24:37 수정

▲ 주말의 '한.일 20세기 라이벌 매치'에 이어 사흘 연속 대국에 나선 일본 용병 요다 노리모토 9단이 김찬우 7단을 꺾고 데뷔 시즌에서 4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소속팀 KH에너지는 예스문경에 1-2로 패배.

 

 

12라운드까지 치르고도 확정된 순위 없이 역대급 혼전을 벌이고 있는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정규시즌은 13일 오전 한국기원에서 13라운드를 통합 경기로 치렀다.

 

팀당 두 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8개팀이 일제히 벌인 결과 모든 경기에서 크게 희비가 교차했다. 안갯속의 막바지 싸움에 용병 두 명이 모두 출전했으며, 네 경기 모두 전반기 때 패한 팀들이 설욕전을 펼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미 탈락한 팀이 승리가 절실한 팀의 덜미를 잡는 '폭탄'도 두 경기에서 터졌다.

 

선두가 바뀔 수도 있는 1-2위 간 대결에서는 예스문경이 KH에너지를 따돌리고 1위 확정과 함께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차지했다. 요다노리모토에게 선제점을 내준 후 2지명 대결에서 김일환이 안관욱, 나카네나오유키가 김수장을 연달아 제압했다.

 

치열하게 4강 티켓을 다투는 경쟁팀 간의 맞대결에선 6위 스타영천이 3위 의성마늘을 완파했다. 서봉수, 김종수, 김동면이 각각 이지현, 백성호, 권효진을 꺾었다. 개인승수를 쓸어담으며 7승6패로 올라선 스타영천은 3위로 점프했다.

 

승리가 절실한 6승6패의 두 팀, 4위 의정부행복특별시와 5위 칠곡황금물류는 탈락이 확정된 4승8패의 하위팀에 덜미를 잡혔다. 의정부행복특별시는 용인퓨리움에 1-2로, 칠곡황금물류는 고양시에 0-3으로 패하며 순위가 한 계단씩 밀려났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가려내는 정규시즌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최종 14라운드를 통합 경기로 일제히 벌인다. 대진은 예스문경-용인퓨리움, 고양시-KH에너지, 스타영천-칠곡황금물류, 의성마늘-의정부행복특별시.

 

한편 13라운드까지의 개인 다승에선 유창혁이 12승1패로 단독 다승왕을 확정했다. 2위 그룹에 3승 차로 앞서 있다. 공동 2위는 9승4패의 최규병, 윤현석, 김일환.

 

(주)인포벨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이 재정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팀 상금과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는 70만원, 패자는 40만원을 받는다. 미출전 수당은 20만원. 

 

TYGEM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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