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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마추어 바둑 기사는 올해 얼마 벌었나?

국무총리배 우승자 탕충저 14만 7300윈안으로 5위 차지

2023-09-18 오후 1:36:25 입력 / 2023-09-18 오후 3:00:30 수정

▲올해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인 중국 아마강자 마톈펑 아마8단.

 

 

최근 올해 끝난 전국아마추어 바둑대회를 기준으로 집계한 아마추어 바둑기사 상금랭킹 통계에서 마톈팡 아마8단이 총 42만위안(한화 약 76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집계는 초청전, 어린이 바둑대회, 단체전 등은 포함되지 않은 기록이다.

 

지금까지 올해 끝난 전국아마추어 바둑대회는 약 24개 정도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는 마톈팡(馬天放) 아마8단이다. 그는 친산허뎬배(6만위안), 펑청배(5만위안), 칭다오출판배(8만위안),  화이안배(6만위안), 한장배(9만위안)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총 42만위안의 수입을 올렸다.

 

2위는 천양(陳揚) 아마8단이다. 그는 만보배(3만위안), 쑹양배(7만5000위안), 소림흑백결(8만위안)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3만 5000위안의 상금을 벌었다. 

 

3위는 바이바오샹(白寶祥)아마8단이다. 그는 리수이칭윈배(3만위안), 밍스배(4만위안), 황학루배(10만위안)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3만위안을 벌어 들였다. 

 

궈바이링배(7만5000위안)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우전위(周振宇)가 총 17만위안을 벌어들여 상금랭킹 4위를 차지했다. 그는 한장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꾸준하게 상위권에 입상하면서 상금 랭킹 4위에 올랐다.

 

5위는 지난 8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국무총리배에서 최환영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탕충저(唐崇哲)가 차지했다. 탕충저는 올해 1월 한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9만위안의 상금을 벌어들였고, 이어 4월 치샤전력배(3만위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14만 7300위안을 벌었다.

 

탕충저는 2016년 4월 29일, '700망만보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현장에서 100위안 짜리 인민폐로 70만위안의 우승상금 돈다발을 받은 화제의 인물이기도 하다. 

 

그 뒤를 이어 허신(何鑫) 14만 3500위안, 판원쥔(潘文君) 10만 4000위안, 왕천(王琛) 10만위안, 왕이신(王異新) 9만 3600위안, 왕커한(王可汗) 5만 7600위안 등이다.

 

이들 아마추어 상금랭킹 상위권 TOP10은 모두 아마8단으로 각종 대회에 초청을 받거나 지역행사 참석 등을 통해 별도의 수입이 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월 열린 제11회 칭다오출판배 상위 입상자 3위 탕충저, 우승 마톈팡, 2위 허신(좌측부터)

 

 

▲'700망만보배'는 현장에 100만위안 인민폐를 쌓아놓고 시상식을 하여 돈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당시 우승자였던 탕충저가 상금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

 

 

▲올해 8월 열린 제4회 소림흑백결 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천양이 다케미야마사키와 기념대국을 하고 있는 모습.이날 대국에서 천양이 흑을 잡고 다케미야마사키에게 승리를 거뒀다.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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