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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전

명인전, 이창호ㆍ김채영 등 본선 멤버 확정

대회 최다우승자 이창호, 15년 만에 자력 본선행

2023-08-24 오후 10:08:35 입력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에서 예선전 전경.

 

 

‘전통의 기전’ 명인전 마흔여섯 번째 본선 무대에 오를 16명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지난 7월 20일 개막식으로 막을 연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에서 예선을 통해 12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번 예선에서는 열세 차례로 명인전 최다 기록을 보유한 이창호가 15년 만에 자력으로 본선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창호는 유재호을 시작으로 김승진, 김누리, 김민호 등 후배들을 연파하고 본선에 합류했다. 본선은 후원사 시드로 출전했던 44기 대회 이후 2년 만이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김채영이 유일하게 예선을 통과했다. 지난 대회 예선 결승에서 분루를 삼켰던 김채영은 이번 대회에서 4연승으로 예선 결승에 올라 랭킹 10위 박건호를 잡고 첫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기사로는 39기 대회에서 예선을 뚫은 최정(44ㆍ45기 본선시드) 이후로 두 번째다.

 

이외에도 변상일ㆍ한우진ㆍ나현ㆍ허영호ㆍ이창석, 박종훈, 한상조, 윤민중ㆍ박지현, 김승구가 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했다.

 

본선 진출자 12명은 디펜딩 챔피언 신민준과 준우승자 신진서, 후원사시드를 받은 박정환, 김은지와 함께 16강 패자부활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대망의 우승자는 결승3번기를 통해 결정된다.

 

본선 첫 경기는 28일 오후 1시 신민준과 이창석의 대결로 펼쳐진다. 이어 29일에는 한우진과 윤민중이 맞붙고, 30일엔 신진서 vs 한상조, 31일엔 변상일 vs 나현이 경쟁을 벌인다. 내달 4일에는 김채영 vs 박종훈, 5일엔 박정환 vs 김승구, 6일엔 허영호 vs 김은지, 7일엔 이창호 vs 박지현의 대결이 연이어 벌어진다.

 

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SG그룹이 후원하는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 원이며 준우승상금은 25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예선 각자 1시간, 1분 초읽기 3회, 본선 각자 100분,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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