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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리그

킥스, 1차전 3-0 압승...16년 만의 우승에 한걸음

신진서 19연승, 변상일 출전 못해

2023-06-25 오전 5:59:09 입력 / 2023-06-25 오전 6:15:53 수정

▲ 킥스의 5지명 김창훈(왼쪽. 49위)이 정관장천녹의 2지명 홍성지(7위)를 상대로 1차전 승리를 결정했다. "한 판 한 판 이기다 보니 자신감이 붙는 것 같다"는 소감.

 

 

"킥스에는 신진서 선수가 있고 운도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팀도 모든 선수가 기량이 탄탄하기 때문에 꿀릴 것은 없다. 당당히 승부할 것이다." (정관장천녹 최명훈 감독)

 

"감독 생활하면서 처음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왔는데 올해 기운이 너무 좋은 것 같다. 그동안 막혔던 게 뚫린 기분이다. 선수들의 사기도 충만한 상태라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킥스 김영환 감독)

 

 

▲ 2022-2023 시즌의 우승킴을 가리는 마지막 무대. 탬피언결정전 3번기에서 킥스가 1차전을 제압했다.

 

 

양 팀 사령탑의 이 같은 출사표로 막을 올린 가운데 시작된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은 킥스가 3-0의 완봉 스코어로 정관장천녹에 선승을 거두었다(24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

 

신진서-변상일의 주장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당일 오후 2시에 발표된 1~3국의 대진은 김창훈-홍성지(0:1), 신진서-허영락(0:0), 김승재-권효진(0;0)의 순(앞이 킥스, 괄호 안은 상대전적). 변상일을 후위에 배치한 것은 당연히 신진서을 의식한 것일 터.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최명훈 감독의 깊은 고민이 읽혔다.

 

 

▲ 신진서는 59위 허영락과의 첫 대결을 대마를 잡는 내용으로 끝냈다. 포스트시즌 19연승.

 

 

앞선 플레이오프에서 활약했던 세 명의 주역이 이번에도 승리를 따냈다. 신진서, 김승재, 김창훈이 각각 허영락 4단, 권효진, 홍성지를 차례로 꺾었다. 정관장천녹엔 변상일을 내보낼 기회가 오지 않았다.

 

킥스는 속기판의 신진서.김승재, 장고판의 김창훈을 배치한 오더로 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3연속 완봉승을 거두고 있다. 포스트시즌 세 경기 연속 완봉승은 KB리그 초유의 기록이다.

 

 

▲ 권효진(오른쪽)의 압도적인 흐름이 순식간에 정반대로 기울었다. 시간에 쫓긴 상태에서 하변 흑 일단이 졸지에 잡히고 만 것.

 

 

"변상일 선수가 뒤로 빠졌기 때문에 3-0 가능성은 있다고 봤다"는 신진서의 인터뷰. 향후 전망에 대해선 "정관장천녹이 강팀이라 5대 5로 생각했는데 다른 팀 감독님들은 킥스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하셔서 우승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2차전은 25일 속행된다. 킥스가 또 한 번 승리할 시 이번 시즌의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정관장천녹이 반격할 시 29일의 3차전으로 연장된다. 킥스는 2006시즌 이후, 정관장천녹은 2017시즌 이후 각각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 양 팀을 제외한 8개팀의 감독 중 여섯 명이 킥스의 우세를 점쳤다.

 

 

2022-2023 KB바둑리그는 사상 최대 12팀이 양대리그로 경쟁한 정규시즌에 이어 각 리그의 준플레아오프와 플레이오프, 각 리그 1위가 벌이는 챔피언결정전으로 최종 순위를 다툰다.

 

포스트시즌의 매 단계는 3전2선승제. 저녁 7시에 1~3국을 동시 시작하며 이 결과에 따라 4국과 5국의 속행 여부가 정해진다. 상금은 1위 2억5000만원, 2위 1억원, PO 탈락팀 4000만원, 준PO 탈락팀 2000만원.

 

 

▲ 정규시즌 막바지부터 기적의 드라마를 써가고 있는 킥스팀. 2006년 창단 원년에 한 차례 우승했던 이후의 정상 도전에 나서고 있다.

 

 

▲ 정관장천녹 검토실, 2012시즌에 창단해 2017시즌에 한 차례 우승했다.

 

 

▲ 검토실을 지킨 변상일(가운데)은 2차전에서 어느 자리에 배치될지 관심을 모은다.

 

 

▲ "평소 같으면 변상일 선수와 대국하고 싶었을 텐데 지금은 두고 싶은 생각이 아니긴 하다. 두게 된다면 우리 팀 선수들은 좋아할 것 같다"는 신진서. "두기엔 장고판이 편하긴 한데 크게 신경 쓰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한 것처럼 패기 있게 해보겠다"는 김창훈.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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