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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메카의정부, 네 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리

수담리그 및 인터리그 2라운드 종합

2023-01-23 오전 10:55:25 입력 / 2023-01-26 오전 11:22:17 수정

▲인터리그 2라운드 2경기. '괴물 본색'을 드러내며 5패를 당해왔던 안성준에게 승리한 설현준(오른쪽).  “한두 판 패하다 보니까 안성준 선수랑 둘 때 내용도 안 좋아지고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최대한 상대전적을 생각하지 말고 두자고 마음먹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는 감상을 전했다.

 

 

바둑메카의정부가 바둑리그 개막 네 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다.

2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인터리그 2라운드 2경기에서 바둑메카의정부가 컴투스타이젬에게 3대1로 승리했다.

바둑메카의정부는 3전 전패로 첫 승이 목말랐던 팀이었는데, 개막 네 경기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주장 김지석은 박건호를, 팀의 3연패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이원영은 초반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처럼의 역전승으로 안국현에게 첫 승을 올리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인터리그 2라운드 2경기. 컴투스타이젬은 최재영이 박상진에게 승리하며 영봉패를 면하는데 그쳤다.



팀에 승리를 안긴 것은 설현준으로 그동안 5패만을 당하며 눌려 왔던 컴투스타이젬 안성준의 대마를 일직선으로 잡아냈다.

오랜만에 ‘괴물 본색'을 드러내며 천적을 극복한 설현준은 "초반에는 확실히 좋다고 봤는데 이후 진행이 되면서 별로라고 생각했다. 나중에는 잡으러 가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는 감상을 전했다.

 

 

▲수담리그 2라운드 1경기. 김지석(왼쪽)은 두 번째. 박정환은 처음 경험하는 에이스결정전. 나란히 '더블 헤더'에 나선 대결은 박정환이 0시43분에 2집반을 남겼다. 박정환 기준 28승 9패가 된 상대전적.

 


[수담리그 2라운드 1경기] 수려한합천, 바둑메카의정부에 3대2 승리
새벽 1시까지 이어진 긴 승부 끝에 수려한합천이 바둑메카의정부에 3대2 승리를 거뒀다.

4국까지 2대2를 이룬 승부였는데 바둑메카의정부 쪽에 아쉬움이 더 많았다. 3국까지 2대1로 리드한 상태에서 이원영이 박영훈을 상대로 크게 유리했던 바둑을 역전패 당하면서 에이스결정전에 나선 수려한합천 박정환이 김지석에게 승리하며 승부가 갈렸다.

 

 

▲수담리그 2라운드 2경기. 상대전적 3승3패에서 마주한 두 기사. 일찌감치 대마가 잡힌 변상일(오른쪽)이 이후 80여수 가량을 맹렬한 시간 공격으로 흔들어봤지만 이지현의 태세가 철통 같았다.

 


[수담리그 2라운드 2경기] 원익, 정관장천녹에 4대0 승리
19일 원익이 두 경기 만에 또 한 번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이지현-이창석-한상조-이영구가 정관장천녹 변상일-김정현-권효진-홍성지에게 잇달아 승전보를 전했다.

4년 만의 개막 2연승으로 고무됐던 정관장천녹의 행보엔 급제동이 걸렸다. 주장 변상일은 이지현과의 1지명 대결에서 버려야 마땅한 돌을 무리하게 살리려다가 돌이킬 수 없는 참사를 당하고 말았다.

 

 

▲수담리그 2라운드 3경기. 사실상의 주장전인 2지명 대결에서 최정이 일본의 타이틀 홀더 히라타 도모야에게 기적 같은 반집 역전승을 거둔 것이 완승의 결말로 이어졌다. 국후 최정은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로 판이 짜이면서 많이 나빴던 것 같은데 운이 따랐다"는 소감을 말했다.

 


[수담리그 2라운드 3경기] 울산고려아연, 일본기원에 3대1승리
20일 울산고려아연은 일본기원에 2지명 최정의 반집 역전승을 시작으로 3지명 홍무진, 5지명 박현수의 순으로 세 판의 승리를 합작했다.

1지명과 4지명이 오더에서 제외된 일본은 7지명 사카이 유키가 윤준상에게 한 판을 따냈지만 완패를 피하지 못했다.

참가 12팀이 모두 세 경기씩을 치른 상황에서 울산고려아연은 유일한 전승팀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승점도 8점으로 양 리그 통틀어 1위. 반면 젊은 선수들의 패기에 기대를 걸었던 일본팀은 개막 3연패에 승점 1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인터리그 2라운드 1경기. 상대전적 23승23패에서 마주 앉은 박영훈(왼쪽)-최철한의 '황소 라이벌전'. 최철한의 돌이 교차점에 정확히 놓이지 않았고, 돌을 들어내면서 김수진 심판이 상황 정리를 위해 다가왔지만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문제가 발생하고 30분 가량 시간이 흐른 뒤 "3국은 흑이 시간패는 아니었지만, 최철한 선수가 돌을 들어냄으로써 졌다는 의사표시를 한 것으로 간주하여 박영훈 9단의 불계승으로 선언하겠다."는 심판의 말이 이어졌다.

 


[인터리그 2라운드 1경기] 수려한합천, 셀트리온에 3대1승리
21일에는 수려한합천이 개막전 패배 이후 3연승 탄력을 받았고, 셀트리온은 리그 2승2패를 기록.

양 팀 주장 박정환과 김명훈이 각 1승씩을 거둔 상황에서 팀 승부는 박영훈-최철한 대국이 판정으로 승패가 갈렸다.

최철한이 초읽기에 쫓겨 황급히 갖다 놓은 수가 문제가 됐다. 시간을 넘긴 것은 아니었지만, 돌을 교차점에 정확하게 놓지 않고 중간에 놓으면서 반칙이냐, 아니냐로 논란이 30분간 일었다.  4국 김진휘-심재익의 대국이 끝나고 나서야 박영훈의 불계승으로 결과가 나왔다.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팀 순위]

 


 

25일부터는 수담리그 3라운드 1~3경기가 시작된다. 대진은 ‘울산고려아연-원익(25일), 정관장천녹-수려한합천(26일), 일본기원-바둑메카의정부(27일), 킥스-울산고려아연(28일). 28일부터 열리는 인터리그 2라운드 3, 4경기 대진은 ‘킥스-울산고려아연(28일), 일본기원-포스코케미칼(29일)’.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2억5000만원, 준우승 1억원. 사상 첫 양대리그로 운영하는 정규시즌은 각 리그의 상위 세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 1위팀끼리 챔피언을 가린다. 매 경기의 승점은 4-0 또는 3-1로 승리할 시 3점, 3-2로 승리할 시 2점, 2-3으로 패할 시 1점.

 

 

 

 

 

▲설 특집 '바둑 3종 경기' 바둑리그 감독편 보러가기.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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