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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

8승 달성 삼척, PS 진출 확정

디펜딩챔피언 삼척, 마지막 경기 남겨놓고 세 번째로 PS 합류

2022-08-21 오전 12:20:59 입력 / 2022-08-21 오전 1:45:46 수정

 

 

디펜딩챔피언 삼척 저력이 돋보였던 승부였다. 서울이 2-1로 승리해도 이상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오히려 삼척 완봉승이 터져나왔다.

 

20일 19시부터 타이젬 대국실에서 생중계한 2022 여자바둑리그 13라운드 3경기에서 3위 삼척이 6위 서울을 3-0으로 완파하고 매직 넘버 8을 달성,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서울은 주장 허서현이 골인지점을 눈앞에 뒀던 1국에서 대역전패를 당한 게 뼈아팠다. 3국에 등판한 박지연 또한 조혜연에게 역전패하며 영봉패한 서울은 7위로 추락하며 PS 경쟁에서 탈락했다.

 

 

 

 

2022 여자바둑리그 순위 대부분이 결정되면서 마지막 14R 통합라운드 경기 관전 포인트 또한 매우 심플해졌다. 서귀포가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짓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가운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2위 자리를 놓고 순천과 삼척 그리고 부안까지 세 팀이 각축을 벌인다.

 

5등으로 밀려난 보령은 팀 전적 6승7패임에도 개인 승수가 무려 21승으로 3위 삼척(8승), 4위 부안(7승)이 획득한 개인 승수와 같다. 개인 승수가 매우 적은 편에 속하는 삼척은 이미 매직 넘버 8승을 달성했기 때문에 PS 진출에는 지장이 없지만, 부안은 만약 최종 14라운드를 패한다면 보령이 이기는 순간 PS 탈락이 즉시 확정된다.

 

부안은 마지막 경기 결과를 통해 2등부터 5등까지 오갈 수 있는 상황, 보령은 마지막 경기를 이겨놓고 부안이 패하기를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순천과 삼척은 플레이오프 직행이냐, 준플레이오프부터 올라와야 하느냐가 걸린 싸움을 펼친다.

 

 

 

 

2022 여자바둑리그 정규시즌은 상금 없이 승자는 대국료 130만원, 패자는 40만원을 받는다. 총 4명이 한 팀을 이루는 여자바둑리그에서 각 라운드 당 미출전 선수에게 지급되는 '미출전 수당'은 각각 10만원이다.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여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우승상금은 5500만원, 준우승상금은 3500만원이다. 타이젬 대국실 실시간 중계에 사용되는 인공지능 '카타고' 그래픽카드 사양은 3080ti다.

TYGEM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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