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팔코사놀배
도전자 신민준, 반격 성공
쏘팔코사놀 도전5번기, 신민준 2패 뒤 1승 거둬
2022-06-06 오후 6:04:36 입력 / 2022-06-06 오후 6:23:25 수정

▲0-2로 벼랑 끝에 몰렸던 도전자 신민준(오른쪽)이 3국을 따냈다.
장장 다섯 시간에 걸친 승부의 끝은 이번에도 또 다시 '반집'이었다. 세 판 연속 반집 혈투가 이어지는 명승부 열전 '양신 대결'은 4국으로 이어진다.
6일 정오부터 경기도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도전5번기 3국에서 0-2로 벼랑 끝에 몰려있던 도전자 신민준이 첫 승을 따냈다.
4시간 55분 간 혈투를 '반집'으로 제압한 신민준은 1-2국 연패 아픔을 다소 씻어냈다. 신진서 또한 신민준과 마찬가지로 극히 적은 차이임에도 계가를 하지 않고 불계를 선언한 뒤 복기에 돌입하는 모습.

▲도전자 신민준. 기사회생하며 승부를 4국으로 이어갔다.

▲3연패를 노리는 타이틀 보유자 신진서. 2-1로 앞선 상황에서 4국을 맞이한다.
신진서가 2-1로 리드한 가운데 도전4국은 7일 정오에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4국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신진서는 "체력적인 부분을 신경써야 할 것 같다. 아무래도 계속 장기전으로 승부가 이어졌기 때문에 내일(7일)부터는 체력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1승을 따낸 신민준은 "한 판을 이겨 부담을 조금 내려 놓은 것 같다"며 "신진서 선수가 말했듯이 앞으로는 체력도 정말 중요할 것 같은데, 컨디션 관리 잘 하면서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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