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 타이젬만화

KB리그

27연승 신진서, 한 판당 얼마 벌었을까?

전무후무한 27전 전승 기록했으나 판당 250만원 이하

2022-05-17 오전 10:09:32 입력 / 2022-05-21 오후 2:25:06 수정

▲27연승 신기록을 작성했지만 한 판당 약 250만원 이하의 수입을 올린 신진서.

 

 

바둑리그 신화가 탄생했다. 신진서가 단일 시즌 27전 27승이라는 불멸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9개팀 더블리그로 펼쳐지는 바둑리그 정규시즌 모든 경기 숫자는 도합 16판이다. 결장하지 않는다면 어떤 선수든 최소 16판은 대국할 수 있는 것.

 

여기에 이번 시즌 신설된 '플레이-인 토너먼트'(1경기)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최대 2경기), '준플레이오프'(최대 3경기), '플레이오프'(최대 3경기), '챔피언결정전'(최대 5경기) 등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모두 합치면 14판이다. 

 

 

▲신진서는 갑조리그에서 11승3를 기록했지만 2억 2500만원을 벌어들였다. 판당 2000만원이 넘는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팀이 2-0, 혹은 3-0으로 승리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져서 탈락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14판을 모두 두는 건 당연히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 기적 같은 일이 이번 시즌 일어날 뻔 했다. 정규시즌 16판, 포스트시즌 14판 총합 30판 중 무려 27판이나 대국한 기사가 등장했고, 그 선수는 27판을 모두 이겼다. 바로 세계 랭킹 1위 신진서다.

 

그렇다면 신진서가 이번 시즌 바둑리그 신화를 새롭게 쓰며 작성한 수입은 총 얼마일까?

 

 

▲실력 뿐만 아니라 인품도 겸비한 신진서. 팀전이면 팀전, 언론 인터뷰면 인터뷰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는 최고의 기사다.

 

 

바둑리그 정규시즌은 공식 상금이 0원이다. 상금이 아예 없는 대신, 선수들은 판당 대국료를 받는다. 이길 경우 300만원, 지면 60만원이다. 

 

신진서는 정규시즌 16경기에 모두 출전해 전승을 거뒀기 때문에 4800만원을 챙겼다.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과 정반대로 대국료가 아예 없는 대신 팀 상금이 있다. 우승 2억원, 준우승 1억원, 3위 5000만원, 4위 2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신진서 소속팀 셀트리온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렇다면 상금 1억을 배분해야 하는데, 이것은 '팀 자율'이다. 가장 간단하게, 바둑리그 1~5지명 다섯 명이 1억을 나눈다고 하면 상금은 2000만원이다.

 

셀트리온은 5지명 금지우 뿐만 아니라 퓨처스리거 이원도·유오성이 포스트시즌 내내 등판했다. 이렇게 되면 총 7명의 선수가 상금을 배분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그 경우 신진서가 받는 상금은 더욱 줄어든다.

 

 

▲셀트리온 주장 신진서는 누구보다 팀 우승에 대한 열망이 강했다. 농심신라면배 우승결정국과 '더블헤더'를 치른 날도 늦게까지 검토실을 지켰을 정도. 정규시즌 16경기는 물론 포스트시즌 11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한 후 팀원들의 대국을 지켜보는 신진서는 어떤 기분이었을까. 

 

 

계산 편의성을 위해 신진서가 포스트시즌 상금 1억 중 최대치에 해당하는 2000만원을 받게 된다고 가정하면, 신진서의 이번 시즌 바둑리그 총 수입은 6800만원이다.

 

통상 총 수입에 승리한 판 숫자를 나누는 게 '정석'인데, 신진서는 27판 대국해 27판 모두 승리했기 때문에 6800만원을 27로 나누면 판당 2,518,518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대략 판당 승리수당 250만원 정도를 받은 셈이다.

 

바둑리그에서 신진서가 27연승을 거두고 총 6800만원(최대) 가량을 받은 것과 달리, 중국 갑조리그에서 받은 상금은 굉장히 크다.

 

 

▲갑조리그 대국료가 높은 이유는 '이세돌 방식' 때문? 타이젬TV에서 확인한다.

 

 

신진서는 갑조리그 정규시즌에서 총 14판 대국을 치러 11승3패(커제·딩하오·미위팅에게 패배)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신진서가 벌어들인 수입은 총 2억 2500만원으로, 승리한 11판을 나누면 판당 수입은 20,454,545원이다. 즉 바둑리그 판당 250만원에 무려 8배가 많은 판당 20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 

 

총 상금 규모 '37억원' 메머드급 기전이라는 바둑리그에 '팀' 우승상금이 달랑 2억만 배분된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신진서는 정규시즌 16승으로 4800만원을 벌었지만, 챔피언결정전 등 훨씬 중요한 승부를 펼친 포트스시즌 11승의 값어치는 최대로 계산해도 2000만원이었다.

 

 

▲정규시즌 다승 2위이자 우승팀 수려한합천 2지명 박영훈(오른쪽)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신진서와 두 번 만나 모두 패했다. 하지만 상금은 신진서보다 훨씬 많이 획득했다.

 

 

한편 이번 시즌 바둑리그 최대 상금을 획득한 선수는 우승을 차지한 수려한합천 2지명 박영훈이다.

 

박영훈은 정규시즌 12승4패를 기록하며 신진서에 이어 다승 2위에 올랐다. 정규시즌 상금으로 3600만원을 획득한 박영훈은 포스트시즌에선 2승2패에 그쳤지만 우승상금 2억을 나눠받게 돼 (신진서와 동일한 1/5 균등 배분으로 계산 시) 4000만원을 추가로 획득한다.

 

박영훈이 바둑리그에서 벌어들인 총 수입은 7600만원, 14승6패를 기록한 박영훈의 승리수당은 한 판당 5,428,571원이다. 박영훈이 한 판당 승리수당으로 받은 540만원은 27전 전승 신화를 쓴 신진서의 250만원보다 2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TYGEM / 이영재

대국실 입장 대국실 입장하기 대국실 다운로드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타이젬바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