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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배

개막전은 스미레-우이밍, 태극여전사는 누구?

한국 선봉은 이슬주, 호반배 세계여자바둑패왕전 개막

2022-05-12 오후 2:39:15 입력 / 2022-05-12 오후 3:17:15 수정

▲초대 호반배 한국 여자 대표. 왼쪽부터 오유진·허서현·최정·이슬주·김채영.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바둑신동 스미레와 중국 차세대 유망주 우이밍이 패왕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22일 14시부터 호반배 세계여자바둑패왕전 개막전이 중국 선봉장 우이밍과 일본 선봉장 스미레 대결로 펼쳐진다. 중·일전 승자와 23일에 대국하는 한국 첫 주자는 이슬주로 결정됐다.

 

'여자바둑 삼국지' 호반배 세계여자바둑패왕전(이하 호반배)이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한종진 프로기사회장(왼쪽)이 한국에 '부전'을 안겼다.

 

 

한국과 중국·일본 등 세 국가가 경합하는 특성상 1라운드는 반드시 한 팀은 부전, 나머지 두 팀이 대국을 치른다. 초대 호반배는 한종진 프로기사회장이 '금손'으로 부전을 낚아올렸다.

 

호반배를 후원한 박철희 호반그룹 총괄사장은 “지난해 창설된 호반 여자최고기사 결정전이 오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서울신문 패왕전과 만나 세계여자바둑대회 개최라는 큰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대회가 한·중·일 삼국 바둑 교류와 바둑팬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명품 대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은 “서울신문이 1959년 창설한 패왕전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기전으로 바둑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2003년 대회를 끝으로 중단됐던 패왕전이 19년 만에 세계여자바둑패왕전으로 돌아와 기쁘다”고 전했다.

 

 

▲단상에 오른 태극 여전사 중 오유진(왼쪽에서 두번째)이 마이크를 잡았다.

 

 

2022 호반배 세계여자바둑패왕전 본선은 한·중·일 대표선수 5명이 연승대항전을 벌여 우승국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1차전(1∼7국)은 22일부터 28일까지, 본선 2차전은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호반그룹이 후원하고 서울신문과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2 호반배 총규모는 3억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 시 2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고, 이후 1승 추가 시마다 2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 1시간, 1분 초읽기 1회다.

 

각국 출전 선수 명단

한국 : 최정·오유진·김채영·허서현·이슬주

중국 : 위즈잉·저우홍위·루민취안·리허·우이밍

일본 : 셰이민·스즈키 아유미·후지사와 리나·우에노 아사미·나카무라 스미레

TYGEM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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