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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산맥

신진서-변상일, 국수산맥 결승 '5천만원 단판 승부'

국내프로토너먼트 결승 '박영훈-안성준'

2021-12-11 오후 4:48:47 입력 / 2021-12-11 오후 5:03:11 수정

▲결승에 먼저 오른 변상일. 고노린-판팅위-쉬자위안을 연파하고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 결승에 올랐다.

 

 

신진서와 변상일이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 결승에 올랐다.

11일 제7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본선 4강이 전라남도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 신안 갯벌박물관과 중국 대회장, 일본 대회장에서 온라인으로 열렸다.

본선 4강은 10시와 14시 나뉘어 진행됐는데, 먼저 나선 것은 변상일로 일본 쉬자위안에게 15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결승에 선착했다.

국후 변상일은 "초반에는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상대가 초읽기에 몰리며 실수가 많이 나와 이길 수 있었다"고 총평하며 "결승에 올라간 만큼 잘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진서는 쉬자양에게 완승하며 결승에 합류.



14시에 이어진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신진서가 중국 쉬자양에게 19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한국 기사간 결승 매치가 성사됐다.

신진서는 “한국 선수와 결승에서 맞붙어 부담을 덜었다”며 “변상일9단과 결승에서 최고의 바둑을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신진서와 변상일의 제7회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 결승전은 11일 14시에 펼쳐진다.

두 사람은 올해 GS칼텍스배, SG배 명인전 결승에서 만나 신진서가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상대전적은 22승6패로 신진서가 앞서있다.

 

 

▲안성준은 김정현에게 160수 만에 승리하며 국내프로토너먼트 결승 진출.



한편 영암에서 열린 국내 프로토너먼트 4강전에서는 안성준이 김정현을 박영훈이 강지훈에게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국내 프로토너먼트 결승전은 12일 10시 안성준과 박영훈의 대결로 치러진다. 상대전적은 안성준이 5승2패로 앞서있다.

제7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전라남도와 전남교육청·영암군·신안군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세계프로최강전 상금은 우승 5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국내프로토너먼트 상금은 우승 2500만원, 준우승 1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

 

 

▲원성진과 쉬하오홍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한 중국랭킹 11위 쉬자양.

 

 

▲일본 쉬자위안은 김명훈, 황윈쑹을 눌렀으나 변상일에게 막혔다.

 

 

▲전기 우승자 박영훈(오른쪽)이 강지훈을 207수 만에 불계로 누르고 국내프로토너먼트 결승에 올랐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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