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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바둑리그

함양산삼, 챔프전 첫 판 승!

2021-09-01 오후 11:28:49 입력 / 2021-09-02 오전 8:51:58 수정

▲함양산삼의 수훈갑, 신현석 박수창 조민수. 이들의 활약으로 함양은 아비콘을 3-2로 제압하고 내셔널 챔프전 첫승을 거두었다.

 

 

신현석 조민수 박수창 승승승!

 

결국 이길 사람이 이겨주었다.

함양은 극강 1~3번타자 신현석 조민수 박수창의 '트리플 악셀'에 힘입어 아비콘포에버의 추격을 따돌렸다.

 

9월의 첫날, 경기 성남 K바둑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21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 3번기 제1국에서 함양산삼은 신현석 조민수 박수창 3명의 신구 에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천운’ 아비콘포에버를 3-2로 꺾고 귀중한 챔프전 첫 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내일(2일) 제2국에서 만약 함양이 승리한다면 곧장 2021 내셔널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다.

 

 

 

 

▲이선아-조민수(승). 이선아가 초반부터 맹공을 펼쳤지만 수읽기 착오로 거꾸로 대마가 잡히면서 통한의 패배를 당한 것이 아비콘으로서는 아팠다.

 

 

승부는 1,2국에서 결정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4강PO 때와 마찬가지로 에이스를 전진배치하여 초전박살 모드를 발동한 함양, 결국 의도대로 되었다.

 

작년 5승을 포함하여 올해 2승까지, 2년동안 아직 단 한판도 포스트시즌에서 패하지 않은 '알파신' 신현석은 역시 강했다. 신현석은 아비콘의 믿음직한 에이스 김정선과 첫판부터 벼랑끝 승부를 펼쳤다. 초반은 어려웠지만 하변 공방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확보하며 낙승.

 

나란히 출발했던 조민수-이선아 판은 조금 더 일찍 끝났다. 최근 부쩍 힘이 좋아진 아비콘 이선아가 초반부터 백전노장 조민수를 다그치며 압도적인 우세를 확립했지만, 그만 수읽기 실수 한번으로 거꾸로 대마가 잡히며 단명국이 되고 말았다. 승리 가능성이 매우 컸던 만큼 이 한판을 놓친 건 아비콘으로서는 뼈아픈 결말이었다.. 어쨌던 일찌감치 2-0 함양의 리드.

 

 

▲김정선-신현석(승). 역시 김정선의 초반 흐름이 좋았지만, 중반 이후 '알파신' 신현석은 하변에서 느닷없이 요석 덩어리를 잡으면서 필승의 바둑이 되었다.

 

 

아비콘으로서는 불길한 생각이 들었지만, 희망을 접을 순 없었다. 믿을 맨 최호철과 스토퍼 김정훈이 후방에 배치되어 있어 역전승 가능성이 없지 않았다. 문제는 3국에 나서는 정찬호-박수창 판이었다. 일단 3국을 이겨야 대역전이 되든 말든 할 것이니.

 

조시연-최호철 4국은 초반에 이미 큰 실리를 내어준 조시연의 단명국이 되어 1-2.

 

그리고 5국 김정훈-박종욱 판도 역시 초반부터 김정훈의 압도적 리드로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5국 진행 도중 아비콘으로서는 비보가, 그리고 함양으로서는 낭보가 들려왔다. 또 다른 에이스 박수창이 조용히 정찬호를 눌러 이겼다는 소식이었다.

 

정찬호도 중반까지는 5:5의 승률을 보였지만, 중앙 대마가 위태로워지면서 우변 두터움을 허용하면서 바둑이 무너지고 말았다. 결국 '조용한 에이스' 박수창이 결승타를 쳤다.

 

결국 늦게까지 이어진 5국은 김정훈이 승리하며 결국 3-2로 함양산삼의 승리가 결정되었다.

 

현재 함양산삼 '공동 에이스' 신현석 조민수 박수창은 포스트시즌 들어와 각 2승을 기록 중이다.

 

 

▲박수창(승)-정찬호. '조용한 에이스' 박수창은 중반 중앙 대마를 호령하며 우변을 두텁게 만들면서 낙승, 결승타를 쳤다.

 

다음은 함양 감독 및 선수들의 소감이다.

 

이용재 감독=아비콘의 전력이 워낙 뛰어나 긴장을 많이 했다. 조민수 사범이 굳건히 자기 위치를 잡아주어 팀이 안정화되어 있다. 3번기의 첫판이라 기선을 제압해야 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다만 박종욱 선수가 포스트 두판을 모두 패했는데 다른 팀원들이 잘하고 있으니 부담을 갖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신현석=초반에 너무 어려운 장면이 나왔다. (김정선 등) 선배들이 의식이 되는 건 아니지만 후배들보다는 확실히 세다고 느낀다. (2국에서는) 어떤 선수든지 상관은 없고, 다만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 제가 봐도 우리팀이 좀 세다(웃음).


박수창=2-0 리드 상황을 알고 경기에 들어갔는데 부담되지는 않았고 제가 이기는 게 확실한 길이라고 편하게 생각했다. 결국 승리가 결정되는 순간엔 기뻤다. 후반에 상대 돌을 잘 엮을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본다.

 

함양은 4강PO 때와 같은 오더를 내고서 챔프전 1차전을 가져갔다. 과연 막판에 몰린 아비콘의 반격이 예상되는 내일(2일) 2경기에서도 같은 오더로 자신감을 표출할지 관심이 모인다.

 

 

 

 

▲함양산삼을 든든하게 지키는 선산 조민수.

 

 

▲팀 패배로 빛을 잃었지만 소방수 역할을 하는 아비콘 김정훈.

 

 

▲작년 5승 올해 이미 2승. 도합 7연승을 포스트시즌에서 기록중인 '알파신' 신현석.

 

 

▲김정훈과 함께 아비콘의 에이스 최호철. 조민수와의 다가올 '빅뱅'을 기다릴 터.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TYGEM / 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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