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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조승아, 최정 잡고 본선 합류…이창호 등 본선 진출자 확정

삼성화재배 본선 32강, 10월 20일 개막

2021-08-25 오후 7:31:04 입력 / 2021-08-30 오전 9:53:15 수정

▲국내선발전을 통과한 9명은 시드자 5명과 함께 10월20일 삼성화재배 본선 32강에 출전한다.

 

 

6일간 열린 삼성화재배 국내선발전에서 본선에 오를 9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25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국내선발전 일반조에서 이동훈·안성준·윤찬희·이창석·김승재·한승주·설현준 등 7명이 승리했다. 시니어조는 이창호, 여자조는 조승아가 본선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일반조 예선을 통과한 윤찬희, 이창석, 한승주, 설현준은 삼성화재배 본선 무대에 첫 명함을 내밀었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 중 최고 랭킹(6위)인 이동훈은 이 대회 본선은 4번째(2016년 16강, 2017년 32강, 2020년 32강)며, 안성준은 2013년과 2017년에 8강에 오른 바 있다.

 

 

▲이창호는 전기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티켓 1장이 걸린 시니어조 결승에서는 이창호가 유창혁에게 192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2년 연속 삼성화재배 본선에 진출했다. 5년 7개월 만에 맞대결을 펼친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96승48패로 이창호가 앞섰다.

97∼99년 삼성화재배 3연패를 달성한 이창호는 이날 20번째 본선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이 대회 본선 최다 진출 기록을 경신했다.

여자조에서는 조승아가 여자랭킹1위 최정에게 30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생애 첫 삼성화재배 본선에 올랐다. 조승아는 최정에게 7연패 중이었으나 7전8기 끝에 첫 승리를 거뒀다.

 

 

▲최정에게 7연속 고개를 숙였던 조승아는 이날 연패를 끊고 메이저 세계대회 첫 본선에 진출했다.



국내선발전을 통과한 9명은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 신진서·박정환·신민준·변상일·김지석과 함께 10월20일 온라인으로 개막하는 본선 32강에 출전한다.

2014년 김지석 우승 이후 6년 연속 중국에 우승컵을 빼앗긴 한국은 7년 만에 우승컵 탈환에 나선다. 전기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커제가 신진서에게 2대0으로 승리하며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통산 우승 횟수는 한국이 12회로 최다 우승 횟수를 기록하고 있고 중국이 11회, 일본이 2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일반조에 12명이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들은 전원 중도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프로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한국여자바둑 '넘버2'는 누구?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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