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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도시 국제교류전 폐막…韓 홍근영, 7전전승 우승!

2021-08-13 오후 5:08:49 입력 / 2021-08-16 오후 4:35:45 수정

▲한중일 4개도시 국제바둑교류전이 온라인으로 10~12일 2박3일동안 4개도시에서 각기 치러졌다. 사진은 경기도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YBM연수원 모습.

 

 

한국의 경기도와 전북, 그리고 일본의 오사카와 중국의 장쑤성이 함께 한 국제바둑교류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국제교류가 올 스톱된 마당에 한중일 4개 도시가 친선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온라인으로 연결, 국제바둑교류전을 10~12일까지 2박3일 동안 경기도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치렀다.(전북은 전북도청에서 치렀다.) 코로나19가 발발한 이후 국제교류전은 처음. 

 

경기도가 자매결연이나 우호협력관계인 지역은 전 세계 27개국 41개 도시이며, 중국 자매성으로는 현재 4개성이 있다. 그중 하나인 중국 장쑤성이 이번 교류전을 주최했다. 또한 장쑤성은 전북과 오사카도 우호협력 도시여서 이왕 교류전을 하는 마당에 이 지역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 따라서 공식 행사명은 장쑤성-한일 자매도시 친선바둑대회.

 

경기도는 지난 6월 허베이성, 7월 충칭시와 교류의 물꼬를 튼 바 있으며, 이번 8월엔 아예 한중일 4개도시 국제바둑교류전을 개최하여, 코로나19의 와중에도 바둑은 살아있음을 보여주었다.

 

 

▲중국 장쑤성은 전북과 오사카도 우호협력 도시여서 아예 4개 지역으로 확대하여 대회를 치렀다. 따라서 공식 행사명은 장쑤성-한일 자매도시 친선바둑대회.

 

 

이번 교류전은 한중일 4개 지역 대표선수 8명씩 출전했다. 원래는 정예선수 16명씩 출전하여 공식 상금도 걸어놓는 등 A급 대회를 기획했다. 그러나 시일이 임박하여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서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선수들이 한곳에 집합하지 못하는 관계로 갑작스레 인원이 축소 조정된 것.

 

중국은 모조리 10대 초반의 연구생들이 출전했고, 일본 오사카도 관서지역에서 수학하는 학생들 위주로 출전했다. 경기도는 도민체전에 나서는 남녀 경기대표가 선발되었고, 전북은 동호인 강자들 위주로 선발했다.

 

교류전은 2박3일간 개인당 일곱 판 씩 스위스리그로 치러졌다. 팀 전이 아니라 개인전이다. 즉, 각 시도에서 8명의 선수가 모두 모여 32명 스위스리그로 치렀다. 첫날과 둘째 날은 3경기씩, 그리고 마지막 날은 1경기와 시상식을 거행하는 스케줄이었다.

 

제한시간 30분에 초읽기 30초 3회로 세팅된 이번 대회는 중국 인터넷 www.xylink.com을 이용했으며 중국바둑협회 룰을 적용했다.

 

 

▲경기도 선수인 김기원(준우승) 홍근영(우승) 권혁준(5위)이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대회 첫날인 10일, 경기도 김기원(20) 홍근영(30), 전북의 한인수(31), 그리고 중국의 헤지한(9)이 3승으로  선두에 나섰다.

 

둘쨋날은 홍근영 권혁준(19) 조경진(35) 김승원(21) 신동목(25) 권대현(56) 양동일(22) 등 경기도와 전북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둘째 날 5국을 마치고 마침내 전승자가 1명이 탄생하였다. 경기도의 홍근영과 김기원이 4승자로서 만나게 되었고 이 경기에서 홍근영이 승리하며 유일한 5전전승자가 되었다.

 

그러나 대회 규정에 의거하여 7라운드까지 펼쳐야 했고, 결국 홍근영은 나머지 두 판도 승리하며 비록 교류전이었지만, 7전 전승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1위부터 16위까지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아래 성적표 참조)

 

내셔널 부천판타지아의 에이스로 활약하는 홍근영은 “교류전이지만 그래도 만만찮은 실력파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하니 역시 기쁘다. 중국은 어린 선수들이 굉장히 기재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북도 동호인이라곤 하지만 정상급에 손색이 없어 보였다. 2박3일 동안 온라인상이지만 일본 중국선수와 정도 많이 들었다. 선수로서 이런 교류전도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봉수 경기도바둑협회장은 "경기도는 최근 석달동안 세번의 국제바둑교류전을 실시했는데 향후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코로나19가 창궐했지만 국제교류를 등한히 할 수 없다는 경기도의 시책에 따라, 체육진흥조례 제23조(생활체육의 지원)와 제27조(국제체육교류 기반조성사업)에 의거하여 먼저  바둑으로 온라인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세 차례 국제교류전을 성사시킨 경기도바둑협회 정봉수 회장은 “경기바둑협회가 2019년 중국 산둥성을 방문한 이후 국제바둑교류가 멈춰섰다. 이에 경기도와 지난 3월부터 협의하여 가급적 진행을 해보자는 뜻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교류전은 비록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리게 되었지만, 향후 더 힘든 상황에서도 교류와 협력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다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믿는다. 바둑이 일단 스타트를 끊었다는 점에서 경기도 바둑인들과 함께 행복감을 느낀다. 2박3일간 최선을 다해주신 장쑤성과 오사카, 전북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 내셔널 상위랭커인 홍근영은 교류전 성적 7전7승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 화성시 김기원은 6승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 화성시 조경진은 여자선수 중에 가장 좋은 14위를 마크했다(4승3패).

 

 

▲ 화성시 권혁준은 5승2패로 5위.

 

 

▲ 부천시 김지수는 3승4패.

 

 

▲ 화성시 박금서는 4승3패로 10위.

 

 

▲화성시 김수민(3승4패).

 

 

▲ 의외의 호성적을 거둔 시흥시 손해림(4승3패).

 

 

▲ 4전전승자였던 홍근영(흑)-김기원 간 실질적인 결승 모습.

 

 

▲ 전북팀은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경기에 임했다.

 

 

▲김철남(66)은 전직 교원이며 내셔널 내셔널전북아시아펜스 감독을 역임했다.

 

 

▲ 교사인 한인수(31)는 전주바둑의 고수 한칠성 사범의 아들.

 

 

▲ 전북바둑협회 김정환(30) 전무이사. 중학 때까지 바둑도장을 다녀서 은근한 고수.

 

 

▲ 장교출신의 권대현(56). 전주지역에서 꾸준히 대회에 출전하곤 하는 동호인 고수. 

 

 

▲ 한때 연구생 1~2조를 넘나들었던 이수호(31)는 현재 교사라고.

 

 

▲손해림과 정유진의 복기.

 

 

▲손해림은 윤창철 심판에게서 원포인트 복기를 받고 있다. 윤심판은 내셔널 화성시 시니어 선수.

 

 

▲조경진이 권혁준에게 복기를 요청하고 있는 모습. 이들은 모두 내셔널 화성시 소속이다.

 

 

▲YBM연수원은 저녁엔 화성 동탄 멘토스 바둑학원 유망주들과 팀전을 치르느라 바쁘다.

 

 

▲김지수도 지도바둑에 나섰다.

 

 

▲이상구 화성시바둑협회장도 유망주 손은호와 한판.

 

 

▲팀전에서 이긴 쪽 대표 정봉수 회장과 김수민에게 시상하는 이상구 회장(오른쪽).

 

 

▲폐막식 모습. 전체 성적표를 공개하는 모습이며, 하단에는 경기도와 오사카의 모습이 보인다.

 

 

▲ 폐막식에서 이상구 경기도바둑협회 수석부회장은 “이번에 한중일 4개 도시 3일간  대회를 치렀음에도 사전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오히려 비용 면에서 나은 점도 있고, 코로나19가 끝난다고 해도 국내외 온라인교류전이 정례화 상설화될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다. 향후 경기도바둑협회에서는 이런 대회를 상설화하고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우승은 즐거운 것!' 홍근영이 7전7승으로 우승했다.

 

 

▲'내년엔 직접 만나서 바둑판을 두어요~!' 2박3일 일정을 모두 마감하며 선수단은 기념촬영.

 

 

※ 이 기사는 현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TYGEM / 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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