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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코사놀배

신진서 "박정환은 서로 도움주는 경쟁자"

쏘팔코사놀 도전5번기, 7월5일 시작

2021-07-03 오후 2:40:27 입력 / 2021-07-03 오후 3:06:35 수정

▲한국랭킹1위를 26개월째 지키고 있는 신진서. 

 

 

올해 첫 랭킹1위, 2위의 격전이 시작된다. 무대는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으로 신진서에게 박정환이 5번기로 도전하는 대회다.

박정환은본선리그에서 8전 전승으로 도전권을 획득, 신진서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기대회 결승에서도 만난 바 있는 두 기사는 신진서가 박정환에게 3대0으로 승리하며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신진서는 9인이 치르는 풀리그를 지켜보며 ‘본선을 함께 두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지만 내가 저기에 있었으면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었을까?’ 생각을 했다.
“내가 있었으면 나도 엄청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변상일9단이 7승을 하고도 도전권 획득을 하지 못 했는데, 그만큼 박정환9단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이창호9단의 투혼도 인상 깊었다”고 관전 소감을 전했다.

모든 대국을 지켜봤다는 신진서는 특별히 관심 가졌던 대국으로 이창호-신민준 대국을 꼽았다. “리그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집중적으로 지켜봤다. LG배 우승을 한 신민준9에게 이창호 9단이 승리한 명국이 기억에 남는다. 박정환9단과 도전권 경쟁자인 신민준, 변상일, 강동윤9단의 대국들도 내용이 하나같이 다 재미있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결승전에서 6번 맞붙어 3번씩 승리를 나눠가진 두 기사. 역대 결승3대3, 통산전적은 18 대 17로 신진서가 앞서 있다.



신진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박정환과 만났다. 올해 도전5번기에서도 맞붙을 거라는 예상을 어느 정도는 했다는 신진서는 “국내에서 가장 강한 기사들이 모여 있으니 전승은 쉬운 일이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모든 대국을 완벽한 내용으로 승리를 거두는 것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신진서는 처음 랭킹1위를 했을 때 사실상 박정환이 실질적 1인자라고 생각해서 부담은 없었다. 지금도 이전과 같은 마음으로 혼자 한국 바둑을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박정환과 항상 같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신민준, 변상일9단도 중국 선수와 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아 부담감보다는 내 바둑을 두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계대회에서는 평소보다 부담이 있는데, 선배 프로기사들이 어떻게 떨쳐내는지 많이 보고 배운 게 있기 때문에 아직 부족하지만 부담감을 잘 떨쳐내겠다”고 덧붙였다.


 

 


박정환의 도전을 받게 됐는데 최근 컨디션에 대해서는 “농심신라면배 이후에 컨디션이 그렇게 좋진 않았던 것 같은데, 최근에 많이 돌아온 것 같다. 중국리그에서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후반에는 이기기도 했고, 국내기전 성적도 괜찮다. 중요한 바둑이 점점 많아지고 도전5번기도 다가왔는데, 박정환9단과의 대국인만큼 최상의 컨디션으로 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기사는 2013년부터 8년간 랭킹1,2위를 주고받았다. 박정환이 65개월 1위를, 신진서는 26개월째 랭킹1위에 올라있다. 박정환의 장단점에 대해서 “내가 평가할 수 있는 기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장점은 전성기 이창호9단과 비교할만한 후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장점 하나로 이미 독보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결승전에서 세차례 만나 연달아 패했던 신진서는 2020년 LG배 결승에서 박정환에게 2대0으로 승리하며 첫 우승을 했다. 이후 쏘팔코사놀배와 용성전 결승에서 또 다시 승리하며 역대 결승은 3승3패로 팽팽해졌다. 



신진서는 지난해부터 박정환에게 많은 승리를 거두며 상대전적에서도 18승17패로 앞서기 시작했다. “공략법은 전혀 없었다. LG배에서도 사실상 졌던 대국을 승리했었는데, 그 이후로 부담감이 많이 사라졌다. 실력으로 앞선다고 생각했던 적은 없다. 마음이 편안해져서 다른 외부요인에 방해 받지 않고 바둑에 집중할 수 있었다. 작년에 많이 이겨서 상대전적이 비슷해졌는데, 이길 때가 되어서 몇 판 이겼다고 생각한다. 연패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7월5일부터 도전5번기가 시작되는데 박정환과의 올해 첫 승부다. 대국 준비에 대해서는 “포석의 경우는 철저히 비밀이다”고 설명하며 “평소에 연구한 것을 토대로 판을 짤 것 같다. 중후반에는 작전이 있어야할 것 같은데, 후반이 자신이 없기 때문에 박정환9단 상대로는 미세한 후반전은 피하고 싶다. 전투가 크게 일어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신진서는 박정환과의 도전5번기 첫 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최종 스코어에 대해서는 “첫 판을 이겼을 때, 결승 시리즈 승률이 지금까지 좋았었다. 5번기이긴 하지만 첫 판의 기세가 이어진 경우가 많아서 그 결과가 중요할 것 같다. 1국을 이긴 기사가 3대0으로 이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전기대회 시상식에서 신진서는 “지금까지 박정환 선수가 홀로 외롭게 싸웠다. 저도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박정환은 "신진서와 함께 힘내서 중국을 혼내주도록 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도전권을 따낸 박정환은 인터뷰를 통해 ‘신진서에게 배울 것’이라 말했는데 신진서는 ‘과찬’이라고 답했다.
“박정환9단을 보며 입단도 하고 이 자리까지 왔다. 대국을 하며 내가 배운 것이 더 훨씬 더 많다. 이제는 서로의 장점을 통해 도움을 주며 세계대회에서 더 활약할 수 있게 만드는 좋은 경쟁자라고 생각한다. 박정환9단과 대국을 하고나면 내가 성장한 것이 느껴진다”고 말하여 “오랜만에 대국하는 만큼 즐겁게 대국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대국으로 치열하게 두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결에 앞서 “이기고 싶은 욕심이 넘쳐나지만, 상대가 8전 전승으로 올라온 박정환 9단이다. 항상 내가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하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욕심보다 내 바둑과 외적인 성장의 기회로 삼고 싶다. 최대한 좋은 내용으로 대국을 해 보는 재미도 드리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작년 제1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은 특히 내 바둑의 성장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이런 리그전이 더 생겼으면 좋겠고, 나도 기전의 활성화를 위해서 재미있는 바둑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제2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씩이 주어진다.

신진서와 박정환의 도전5번기는 7월5일(1국), 6일(2국), 8일(3국), 12일(4국), 13일(5국) 13시부터 K바둑에서 생중계하며 타이젬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타이젬에서는 결승이 진행되는 동안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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